세상은 변합니다. 기업도 변합니다. 기업이 변하는 이유에 바로 미래가 있습니다.

2021.12.30

님, 안녕하세요~😄
연말입니다. 며칠만 지나면 2022년입니다. 
요즘 신문에는 많은 기업들의 혁신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우선 12월부터는 조직 체계를 변경한다거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기사가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12월 8일자 기사에 나온 “이재용의 쇄신…조직·대표 싹 바꿨다”라는 기사나 20일에 나온 “글로벌 조직 '5개 대권역제'로 바꾸는 현대차”. “敵將 영입 신동빈, 이번엔 물러난 임원 불렀다”, “컨트롤타워 기능 내려놓은 'SK수펙스'” 등이 있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잘 보셔야 할 것이 각 기업이 미래를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써서 2022년에 어떤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냐 하는 것이죠. ‘안정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개척할 것인가’도 보입니다. 그래서 12월 신문 중에서 ‘산업면’에 나온 각 기업의 변화에 대해 지속해서 지켜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든 취업이든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나온 한국경제신문 1면 기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한경 단독 기사입니다. 변방의 이름 없는 자동차 제조사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린 현대자동차·기아의 내연기관 개발조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 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했다고 하네요. 파워트레인담당 조직은 전동화개발담당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내연기관보다 전기차 전환을 가속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지난 22일 자 신문 산업면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의 美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12월의 신문은 산업면을 꼭!) 장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기차 생산공장 등에 돈을 쏟아붓기 위해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전기차 판매량을 올해 14만 대보다 57% 늘어난 22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어쨌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경쟁에서 점점 전기차 시대가 되어 가네요.
22일 기사와 24일 기사 사이에서 투자감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알아차렸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 올인 소식에 부품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역시 시장이 균형인 상태에서도 기업은 혁신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문제] 다음에서 설명하는 경제체제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정육업자 양조업자와 제빵업자들이 자비로워서가 아니라 그들이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행동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의 인도를 받아서 사회 전체의 이익이 증가한다.
 
① 혁신과 경제성장을 촉진한다.
② 국민들의 정치·경제적 자유가 보장된다.
③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공급과 수요를 스스로 조정한다.
④ 의료와 복지 서비스는 국가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되도록 싸게, 그리고 충분히 만든다.
[해설] 제시문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강조한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를 말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은 각 경제주체가 이기적인 동기에서 행동하지만, 그 결과는 사회 전체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시장경제(market economy)의 핵심원리를 지적한다. 시장경제는 각 경제주체가 자기 책임 아래 자유로이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기본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체제다. 따라서 토지·노동·자본 등 생산 요소 대부분이 사유화돼 상품으로 매매되고 생산·교환·분배·소비 등 경제 활동은 시장기구를 통해 이뤄진다. 의료·복지 서비스도 민간에 의해 제공된다.

정답 ④

요즘 원자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요소수 사태’도 그랬고, ‘불화수소’도 그렇습니다. 
지난 27일 월요일 1면 기사에는 중국이 광물 공급망 시장을 장악하고 가격을 흔들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요소수 파동으로 ‘차이나 파워’를 확인한 중국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과 물량 조이기에 나섰다는 것이죠.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인 리튬의 국제가격은 미국 달러가 아니라 중국 화폐단위인 ‘위안’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계 리튬 매장량의 60%가 남미의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염호(소금호수) 등 ‘리튬 삼각지’에 몰려 있지만, 수산화리튬, 탄산리튬 등 2차전지에 쓰이는 리튬 화합물 1위 생산 국가가 중국이라는 것이죠.
물론 중국 내에서 생산하는 원자재만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리튬과 함께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는 아프리카 콩고에 세계 매장량의 60%가 묻혀 있습니다. 뤄양몰리브덴 등 중국 기업들은 2012년부터 100억 달러(약 12조 원) 이상을 투자해 콩고 코발트광산을 싹쓸이했다고 하네요. 광물부터 원재료(코발트 화합물)까지 코발트 공급망을 중국 업체가 장악한 것이죠.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 국제 원자재 시장에 대한 아래 설명과 밀접한 지수는?
 
원유,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구리, 니켈 등), 귀금속, 곡물(옥수수, 콩 등), 돼지고기 등 20개 안팎의 주요 상품(원자재)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한다. 이 지수가 뛰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예고한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지수’로 불리기도 한다.
 
① BSI지수
② ISM지수
③ VIX지수
④ CRB지수
⑤ CSR지수
[해설] 국제 원자재 및 선물 조사회사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사가 발표하는 지수로 원자재 가격의 국제기준 역할을 한다. 곡물, 원유 (WTI),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 귀금속 등 19개 주요 상품선물 가격을 2005년에 결정된 비중에 따라 산술 평균해 계산한다. 1967년을 기준인 100으로 해서 매일 발표된다. 이 지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 

정답 ④
앞서 기업의 혁신에 관한 기사를 보셨는데요. 기업이 있어야 그 지방의 부가 증가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백신 판매로 매출 대박을 터뜨리면서 독일 마인츠시의 법인세 수입이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인츠시의 법인세 수입은 지난해 1억7300만 유로에서 올해 10억 유로(약 1조3500억 원)로 급증했다고 하네요.
주목해야 할 것은 마인츠시가 속한 라인란트팔츠주는 작년 1인당 부채비율이 독일에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기업 하나 잘 유치하면 그 지방의 부가 증가하고 고용이 늘어나는 사례입니다. 마인츠시는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해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3분의 1로 줄여주기로 하면서 다른 기업 이전 문의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도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제 신문 12면에는 ‘A to Z로 돌아본 2021년’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는 기사였습니다. A로 시작하는 아프간 철수에서부터 K-K콘텐츠, I-인플레이션, N-NFT, O-오미크론, Z-줌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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