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님, 결혼이란 무엇일까요? 💐


저는 아직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지만 부모님을 보며 문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소소한 하루들을 채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티격태격 하다가도 먼저 잠든 엄마가 깰까 조심스레 불을 꺼주는 아빠와, 비 맞을까 걱정된다며 우산을 들고 나가 함께 아빠가 좋아하는 간식을 사 오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요.


온기레터가 온기님의 하루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길 바라보며, 오늘은 결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계신 온기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32살이 된 청년입니다.


근 1~2년간 제일 친한 친구부터 동창생까지 친구들이 대부분 다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어서 결혼을 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혼은 무엇일까요… 저도 가정을 꾸리고는 싶지만, 평생을 한 사람과 살아가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제 자신이 의심될 때가 있어요. 갈팡질팡하게 되네요.


저는 결혼이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건지, 잘 살아가는 방법이 따로 있진 않겠지만 지혜를 얻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결혼이 두렵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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