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달s! 오늘은 국내외 Physital NFT 관련 동향/소식을 모아봤어! Physital이란 ‘실물'을 의미하는 Physical과 Digital의 합성어로, Physital NFT는 실물에 기반한 NFT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Web2와 Web3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달까?! 오늘도 잘 부탁해 :) 

🟡가상자산 거래를 불법화하고 있는 중국과 달리 홍콩은 적극적인 규제 철폐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합법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해.

🟡 프로야구 LG, ‘LG 트윈스 콜렉션' NFT 발매 40분만에 완판 됐다고 하네! 라인 넥스트(LINE NEXT)의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거래를 진행하였는데, 248명의 팬들을 위한 LG 트윈스 카드를 증정하고 팬미팅, 유니크 등급 구매자에게는 현장 티켓 제공까지 했다고 해!

🟡 다음 달인 11월 3일부터 브라질 전역에 있는 현금자동인출기(ATM)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USDT(테더)를 전송/환전할 수 있게 된데! 

🟡 글로벌 금융투자로 유명한 피텔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가상자산 분야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에셋’가 28일부터 기관투자자용 ETF, 이더리움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했어.

출처 Americana 노션

 IRL은 In Real Life, RWA는 Real World Asset을 의미하는 축약어야! 둘 다 Physital NFT를 지칭하는 다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지 :). 외국 IRL/RWA NFT 프로젝트를 소개해 볼게.

Americana Technologies는 디자이너 Jake Frey가 2021년에 세운 회사인데 ‘웬만한 모든 실물’을 NFT 블록체인상으로 등록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야. 쉽게 말해서 Americana의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에 NFT가 접목된 개념이야. 

실제로 그 물건을 수령할 수도 팔 수도 있지만 수령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고 해. 물건 보관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좋겠지? 그래서 그런지 미술 작품 쪽에 먼저 잘 접목이 될 것 같아. Web2에서는 실제로 물리적으로 주고받아야만 했던 거래가, NFT로 증명하고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Web3의 방식이 접목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네! 

올해 5월 Reddit의 공동창업자인 Alexis Ohanian으로부터 $6.9의 시트 투자를 받았는데, 8월에 공개된 NFT NYC 2022에 Americana 팀이 나와서 Americana가 만들어갈 서비스와 그 철학에 관해서 설명했었어. 이 인터뷰에서 ‘왜 이 서비스가 Web3의 미래'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었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은 들어봐도 좋아! 

Collect9은 Americana와 비슷한 개념의 플랫폼을 구축하지만, 좀 더 ‘수집품'에 집중한 서비스야. 바로 Ty Inc.에서 만든 봉제 인형 ‘Beanie Babies’의 1990년대 첫 출시한 9가지 인형 라인업을 NFT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거든. 그래서 이름도 Collect9이야! 

Beanie Babies 인형은 지금도 검색하면 살 수 있지만, 가장 최초 라인업은 구하기 힘들기로 유명해. 현재 사이트를 보면 실제 Ty에서 보증하는 보증서와 실제 상품에 해당하는 NFT들을 볼 수 있는데, 12월에 사이트에서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출처 COLLEXX 홈페이지

컬렉스는 서비스의 제공 방식은 위에서 소개한 두 프로젝트와 비슷해. 하지만 차별점이 있다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희귀품 중심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야. 예를 들어, 손흥민, 리오넬 메시 같은 글로벌 스포츠 슈퍼스타들부터 Faker와 같은 e-sports 스타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 같은 것들이지! 

아직은 Web3의 개념이 대중성을 가지지 못했다고 판단한 COLLEXX는 좀 더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NFT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해. 실제 국내외 유명 축구 선수들의 희귀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원화 기반의 희귀품 경매를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옥션을 통해 최종 낙찰받게 되는 희귀품은 NFT로 블록체인 증명서를 제공한대. 우리가 알고 있는 ‘경매'라는 Web2의 개념에 NFT라는 Web3 요소가 잘 접목되는 것 같아!

🌟CYPHERLY (사이펄리)

두나무 자회사인 람다256에서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NFT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도 패션계의 피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패션 테크 기업 ‘아보카도’와 협약하면서 NFT를 실물 패션 상품과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히기도 했지. 

디지털 NFT 내에 한정판 실물 선구매 권한이 포함돼 있는 형태로 사이펄리 플랫폼에 입점사들은 팬들에게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모두를 제공하는 거야. 마치 해외 아티팩트(RTKFT)에서 NFT 소유자에게 나이키 실물 제품을 제공했던 것과 비슷한 기능이지? 

아직 사이펄리는 베타 버전이라 본격적인 사업은 명확하지 않지만 3D, 패션, IP 등의 산업계와 꾸준한 협업 소식을 발표하고 있어. NFT를 통한 직접적인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둔 컬렉션들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