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개에 달하는 코드 중에 눈에 띄는 코드가 바로 코드번호 440, ‘대통령 특별 초청(친지 등)’ 을 뜻하는 코드였어요.
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으로 논란이 되었던 인물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아들, 잔고증명서 위조범, 장모 사건을 수사중인 현직 경찰 등. 만약 이들이 440 코드로 초청받았다면, 윤석열 대통령 측이 이들을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은 중요한 공적 자료입니다. 어떤 인물을 왜 초청했는지에 따라 대통령과 해당 인물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어요. 만약 명단이 공개된다면 문제의 인물들을 비롯해 어떤 사람들이 취임식에 참석했는지, 대통령은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명단을 공개하지도 않을뿐더러,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석연찮은 해명으로 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으로부터 넉 달이 넘게 지났지만 국민들의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영빈관 신축 논란, 외교 무대에서의 각종 논란 등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크고 작은 논란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은 매번 석연찮은 해명을 내놓으며 신뢰를 잃고 있어요.
오늘 언론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