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면 터진다, 글렌 마틴스 안녕하세요. <냉방병 걸린> 도슨트 M입니다. 출퇴근 지하철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원인이었을까요? 지난 주말,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제가 걸려버렸습니다. 감기 탓인지 너무 오래 잠을 청한 탓인지 모를 두통에 시달리며 안 그래도 짧은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어요. 하지만 더 좋은 컨디션으로 다가올 주말을 즐길 수 있으니 완전 럭키비키 아닐까요?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 몸조심하길 바라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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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딱 붙는 실루엣, 절개와 데미지 등을 애용하는 브랜드 디젤. 최근 국내 세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그들은 그야말로 트렌드와 가장 밀접한 브랜드가 되었는데요. 이렇듯 올드한 브랜드를 탈바꿈시키는 일은 도대체 누가, 어떠한 지점을 고려해 진행할까요? 오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인물, 글렌 마틴스를 살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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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먼저 유니클로 2024FW를 만나보세요
취향의 깊이와 시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패션 소셜 클럽, <온사이트 클럽> 31회차 모임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유니클로와 함께 LifeWear magazine 토크 세션을 구성했습니다. 타임리스(Timeless)라는 주제로 옷을 향한 유니클로의 여정과 더불어 구독자분들을 모시고 유니클로의2024FW 시즌 프리뷰 진행합니다. 정보 과잉의 시대, <온사이트 클럽>과 함께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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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을 가장한 진품을 파는 브랜드
콘돔 브랜드 듀렉스와의 협업, 가품으로 위장한 컬렉션 론칭 등. 글렌 마틴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기 이전부터 디젤의 기이한 마케팅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로 디젤의 설립자이자 “근본 있는 또라이”라고 불리는 렌조 로소가 있었기 때문!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리바이스에 맞선 이탈리아의 데님 브랜드, 디젤이 걸어온 경악스러운 행보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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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아카이브 패션의 중심, 헬무트 랭. 패션계에 커다란 획을 그은 그가 본인의 브랜드를 떠난 뒤, 공석이 된 헬무트 랭 디렉터는 무척 부담스러운 자리가 되었어요. 수많은 객원 디자이너가 거쳐 간 뒤, 이번 24년 SS 컬렉션에 도전장을 내민 디자이너는 바로 피터 도! 교차하는 평론가들의 비평 속, 피터 도는 앞으로 선보일 컬렉션에서 거장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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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en Margiela》
7/23(화) - 8/31(토)
지금도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의 귀감이 되는 마틴 마르지엘라의 아카이브.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압도’ 역시 이를 소장하고 있죠. 20여 점의 마틴 마르지엘라 아카이브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아티저널 피스를 재해석한 복각 제품까지. 아카이브 압도 갤러리에서 함축적으로 선보이는 마틴 마르지엘라의 철학을 만나 보세요! |
《Now Protected, I Step Forth》
7/4(목) - 8/17(토)
화가이자 작가, 음악가로 활동하는 영국의 예술가 빌리 차일디시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가 리만 머핀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에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가의 신작은 현실에서 벗어난 자연의 안식처를 묘사하는데요. 이토록 실체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그림을 통해 인도하는 작가의 창의적 탐구를 경험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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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n't Enough
Viagra Boys
발칙한 이름에 놀라 숨어서만 듣고 싶은 밴드. 개성 넘치는 멤버와 풍성한 사운드에 힘이 솟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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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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