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수혜주? 수익성 '눈길'
머니네버슬립의 유튜브 채널 [뉴욕아파트]

📚지식이 곧 투자자의 힘!
함께 미국 기업에 대해 공부해요😁
💬Editor's Comment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기술성장 기업들은 오히려 사업적 호재를 누렸습니다. 특히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원격-재택 근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했죠.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완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도 투심 이탈을 극심히 겪은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런 줌이 시장의 우려 속에서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예상밖의 호실적입니다. 오늘은 줌의 1분기 깜짝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애프터마켓 콘텐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줌 깜짝 호실적, 시간외 주가 ‘반전’ 


무슨 일이지?

23일(현지시간)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이하 줌)이 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1분기(회계기준 2~4월) 매출은 10억 7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놀라운 것은 수익성인데요. 주당순이익(EPS)이 1.03달러로 시장예상치(87센트)를 훌쩍 넘겼습니다. 


줌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11억 1500만 ~ 11억 2000만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예상하는 분기 매출(11억 달러)를 상회하는 성적입니다. 


연간 호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줌은 연매출 45억 3000만 ~ 45억 5000만 달러 실현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단 연매출 전망치는 애널리스트 예상(45억 5000만 달러)에 충족하고요. EPS 전망치의 경우  3.7 ~ 3.77 달러로, 시장 예상치(3.53 달러)를 상회합니다.


그래서?

줌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힙니다. 원격-재택 근무,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줌의 화상 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던 거죠. 덕분에 팬데믹 기간 5분기 연속 세자릿수 매출 성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어요.


자연스레 팬데믹 종료를 앞두고, 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사그라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속 성장은 물론 역성장까지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줌은 이런 시장의 우려가 기우였다는 사실을 입증해 냈습니다. 팬데믹 때만큼 폭발적인 성장은 어렵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는 기업이란 걸 실적으로 보여준 것이에요.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은 줌의 ‘비용통제’ 능력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금리인상과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기술성장 기업들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놀라운 수익 지표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물론, 향후에도 이런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한 거죠. 기술성장 기업에 대한 투심 이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줌이 차별화된 투자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는 어때?

지속가능한 성장, 대외 악재에도 탄탄한 수익성을 보인 줌에게 다시 투심이 흐르는 모습입니다. 23일 종가 기준 주가는 89.33달러로 전일 대비 0.46% 하락했는데요. 실적 발표 후 애프터마켓(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한 때 16%나 급등하는 등  깜짝 반전을 일궈냈죠. 이후 다소 조정되긴 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줌의 주식은 종가 대비 4~5% 높은 수준에서 꾸준히 거래됐습니다.


끝을 모르고 하락하던 줌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팬데믹 수혜가 끝났다는 예상 속에서, 올해 줌의 주가는 무려 51.5%나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주커버그, 이용자 데이터 유출 책임론 재점화


무슨 일이지?

메타를 이끄는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2016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혐의입니다.


워싱턴DC 검찰을 이끄는 칼 러신 검찰총장은 23일(현지시간) 주커버그 CEO가 개인정보 유출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혐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냈습니다. 영국 정치컨설팅 업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동의 없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은 이를 보호하지 못했고, 데이터의 안전성과 관련해 소비자들을 오도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주커버그 CEO는 정책 결정에 관여를 했고 이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러신 검찰총장은 “이 전례없는 보안 침해 사고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며 “주커버그의 정책 때문에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의 불법행위 범위에 대해 오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소송은 정당할 뿐 아니라 필요한 것”이라며 “CEO를 포함한 기업 리더들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검찰은 앞서 2018년에도 페이스북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소송의 피고인으로 주커버그 CEO를 추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법원은 당초 소송을 제기한지 3년이나 지난 후 주커버그를 피고인으로 추가해달라고 한 점을 문제 삼으면서 요청을 기각했어요. 이에 검찰은 주커버그 CEO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별도로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주요 외신은 이번 소송 역시 얼마나 강력할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적들을 살펴봤을 때 러신에게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거죠. 그러나 동시에 이번 사건이 계속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며, 그 경우 실질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페이스북의 신뢰성과 관련된 논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어때?

메타 주가는 23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38% 상승한 196.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애플(4.01%), 마이크로소프트(3.20%) 등 빅테크 기업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넘게 급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라이다 양대산맥
🔹 전문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자에게만 공개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콘텐츠에선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 프리미엄 구독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첫 달 무료입니다.
머니네버슬립
moneyneversleeptv@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