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필요한 건, 가장 작은 움직임 하나일지도 모르겠어요.
온기님, 혹시 그런 날 있으신가요?🌙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오늘 미처 하지 못한 일들이 하나둘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밤이요. 저는 ‘이것도 미뤄놨는데, 저것도 해야 하는데…’ 생각하다 괜히 마음이 조급해져 잠을 설친 날들도 참 많답니다.
돌아보면 제게는 시작하기도 전에 해야 할 일의 끝을 떠올리다가, 결국 첫걸음조차 망설이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씩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딱, 오늘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만 안아보려구요.
혹시 지금 온기님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일이 있다면, 온기레터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수고한 나를 토닥이는 마음이 먼저이길 바라요. 그럼, 오늘은 하루하루 차근히 작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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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온기레터 한 줄
시작에 필요한 건 끝까지 해낼 힘이 아니라 어쩌면 지금 눈앞의 가장 작은 움직임 하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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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 또한 제자리걸음이 아니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 것 같아요. 나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야지만 고민 또한 크기와 무게가 커지는 것 같아요. 오늘 온기레터를 보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 에디터 몽글이: 전해주신 이야기처럼, 스스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고민의 무게도 커지는 것 같아요. 고민하던 수많은 날들이 그저 헤매고 있던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조금씩 또렷하게 알아가고 있던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지나온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의 우체부님의 마지막 말을 빌려 온기님의 하루가 촘촘한 행복의 조각들로 가득 채워지길 늘 응원할게요 ☘️
💌 정말이지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이 알아줘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고민 또한 이미 변화하고 있는 거라는 거 정말 명심할게요. 정말 따듯한 우체부님이시네요. 진짜 편지 받으신 분 기분 좋으셨겠어요.
✏️ 에디터 몽글이: 오늘의 온기님과 우체부님의 이야기를 만나며, 제가 생각했던 것과 꼭 닮은 말씀을 전해주셔서 괜스레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늘 흔들리지 않고 단단해져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흔들리는 나까지도 있는 그대로 알아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체부님의 편지가 온기님의 마음에도 작은 위로가 되어 닿았길 바라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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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인상 깊었던 문장, 작은 안부 모두
괜찮아요. 에디터가 하나하나 읽고 답장을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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