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북적북적 종료! 무슨 일이 있었나?

#35
2020. 10. 26

세상을 바꾸는 힘, 로드

로드인터내셔널은 깨끗한 물의 보전을 위해

수질 환경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제가 독도의 날이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한 날이라고 해요. 일본에서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요즘! 우리가 먼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잘 수호할 수 있겠죠? 이 시간을 통해 독도의 날 의미를 잊지 않고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로드의 성장기를 싣는 코너입니다.

# 두 번째 북적북적 종료

로드의 독서스터디, 두 번째《북적북적》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도서는 '린 고객 개발'이라는 책이었는데요, 린 고객개발은 고객 개발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책이었어요. '린'이라는 단어는 원래 제조업, 그중에서도 토요타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린은 프로세스에서 낭비를 제거하는 일과 완성된 제품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는 일을 강조합니다. 고객 개발 또한 린의 일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제품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디테일한 고객 개발 방법에 대해서 논합니다. 목표 고객 프로필 작성 방법, 인터뷰 진행 방법, 인터뷰 시 시작 질문 등 매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더군요. 이 책의 지식을 통해 로드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초기 고객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스터디 진행 소식을 알려드린 지 약 두 달이 지났는데요, 두 번의 독서스터디를 해오면서 팀원들의 참여율과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북적북적에는 많은 규칙이 생겼어요. 이빨을 눌러 술래를 정하는 악어 장난감으로 사회자와 첫 번째 발표자를 뽑기도 했구요, 발표의 질이 좋거나 참여율이 좋은 팀원 한 명을 지목하여 오늘의 MVP를 선정했어요. 북적북적의 이름에 걸맞은 시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악어 친구가 큰 몫을 했습니다. 또 MVP로 선정된 팀원은 디저트를 고를 수 있는 특권도 주어졌지요🍦 오늘은 독서스터디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팀원 한 명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만나러 가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영욱님! 두번째 북적북적에서 큰 활약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약을 하셨나요?

A. 안녕하세요, 조영욱 연구원입니다. 하하. 큰 활약은 아니고 제가 최다 사회자, 최다 첫 번째 발표자 타이틀을 얻었어요. 하나도 얻기 힘든 타이틀인데 두 개씩이나 얻었네요. 악어가 저를 싫어하나 봅니다.

Q. 두 개씩이나 얻으셨다니 대단하신데요? 우선 최다 사회자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처음 사회자를 맡게 됐을 때는 토론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지 막막하기도 했는데, 여러 번 사회에 걸리다 보니 저만의 진행방식이 생겼고 팀원이 제 사회에 잘 따라와 주어서 저 또한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살아오면서 사회를 볼 일이 잘 없는데 북적북적에서 이렇게 체험해보니 몰랐던 사회자의 고충도 알 수 있었는데, 시간을 조율하고 토론을 중재하는 게 저는 특히 어렵더라구요. 사회자의 능력에 따라 토론의 질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사회자가 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Q. 다음 독서토론에서 좋은 사회자 기대해보겠습니다! 최다 첫 번째 발표자의 소감도 부탁드려요!

A. 토론이라는 게 익숙하지 않을 때는 처음으로 의견을 낸다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북적북적은 각자가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겹치지 않도록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좋은 내용은 앞에서 이미 다 언급이 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사람은 발표 거리가 없다는 것을 눈치채면서부터 처음에 의견을 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또 발표 순서가 앞에 있을수록 발표의 부담이 줄어 다른 발표자의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나중에는 오히려 순서가 앞인 게 좋더라구요!

부담이 줄어 오히려 첫 번째 발표 순서가 편해졌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영욱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원 모두가 공감할 내용일 것 같아요. 두 번째 독서 스터디 《북적북적》에 대한 영욱님의 생각, 흥미로우셨나요? 로드의 독서 스터디가 구독자님 마음에 독서의 불을 지폈길 바라며 오늘의 인터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채용소식 : 새로운 개발자를 찾습니다(HW/SW개발자)

모집분야

HW개발자 - 스마트센서, 미세유체(랩온어칩, 랩온어디스크, etc)
SW개발자 - 센싱 데이터 분석 및 AI 모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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