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새 상근 변호사, 김남연 변호사님과 한상원 변호사님을 소개합니다. 김남연 변호사님(사진 왼쪽)은 로펌, 정부 부처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루의 사회적경제 영역에 숨을 불어넣어주실 예정입니다. 군법무관 활동을 마치자마자 두루에 합류한 한상원 변호사님은 장애인권 영역을 빛내주실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엄선희 변호사 

지난해 5월 교회 안에 설치된 미신고 아동복지시설에서 만 2세 미만의 영유아들에 대한 학대가 이뤄진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해당 미신고 시설의 종사자들이 상습적으로 영유아를 폭행하고, 수유 중 혼자 젖병을 문 채로 있게 했으며(일명 ‘셀프 수유’), 영유아가 운다는 이유로 홀로 방에 감금하는 등 학대행위를 했고, 방임의 결과 사망한 아동도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활동가단체들은 고발을 결심했다. 로펌에서 공익활동으로 사건을 지원한 변호사들과 공익단체 소속 변호사들이 함께 고발대리인이 되었다. 

이한재 변호사 

장기 대기자가 발생한 경우에 관한 별도의 제도,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다. 이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제도를 운영하는 법무부 공무원의 입장에서도 상당부분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년 적지 않은 난민신청자들이 공항에서 노숙하며 절차를 기다리는 마당에, 공항에는 이에 대처할 공무원 한 명, 시설 하나, 법적인 근거 하나가 없다.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로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출입국 공무원들 입장에도 곤혹스러운 일이다.

2022. 7. 헌법재판소에서 선거 기간에 집회를 금지하는 현행 공직선거법 제103조 제3항에 대해 "단순히 선거의 공정성이라는 추상적인 위험성을 들어""집회나 모임을 전면적·포괄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소송은 지평과 함께 두루의 최초록, 이상현, 이주언, 김용진 변호사가 함께했습니다. 

보름달처럼 가득한 행복이 닿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길

두루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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