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22-3호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틴하모니입니다.
 3월을 맞이해 어떤 사람들은 새로움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한 달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후원자님들은 어떤 한 달을 보내셨나요? 틴하모니의 3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TeenHarmony
돌아온 틴하모니 음악원
틴하모니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SungEum Arts Center 
제 1회 성음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을 유튜브에서!
펠릭스 콰르텟아마추어 현악 4중주의 공연 영상 제작

돌아온 틴하모니 음악원

 사단법인 틴하모니는 문화예술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일찍이 관심을 두고, 지난 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틴하모니 음악원은 코로나 상황의 악화로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 정체된 상황을 벗어나고자 미루어왔던 음악원 수업을 다시 재개하였지만 또다시 나빠진 상황에 잠정 휴식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청소년들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기에 틴하모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시 청소년들과 만나 수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작년까지는 기존 참가자들로 음악원 수업을 꾸려나갔으나, 이번에는 기존 참가자들에 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틴하모니 음악원 사업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틴하모니의 핵심 사업인 만큼 앞으로 후원자님들의 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틴하모니의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정부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실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과 업종의 운영이 제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었고, 우리 사회는 비대면 접촉 사회로 자연스럽게 변화했습니다.
 
 대면활동이 주를 이루는 문화예술교육과 공연활동을 하는 틴하모니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예술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315일 유현식 교수와의 만났습니다.
유현식 교수는 現 컬처커넥션 대표이자 前 성결대 교수로 성음아트센터 무지카홀 음향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주면서 틴하모니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유현식 교수가 이끄는 컬처커넥션은 융합문화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기획 및 연구활동,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소통과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단체입니다.
 틴하모니와 유현식 교수는 오프라인에서 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백현동 주변 아파트 단지, 판교 테크노벨리, 백현동 카페거리 등을 메타버스와 같은 비대면 기술로 활성화시키고 문화예술적 혜택을 확산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유현식 교수는 백현카페문화거리 상인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디지털미디어 가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 방법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틴하모니와 컬처테크놀로지는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틴하모니는 판교로 이전한 2019년부터 지역에서의 틴하모니 역할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틴하모니는 지역의 모든 이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된 역할로 정의하고, 지역 청소년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서 백현카페문화거리 상인회와 협력 협약을 맺고(‘21.01.16), 주민자치위원회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현식 교수와의 만남이 지역에서의 틴하모니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틴하모니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지역에 있는 모든 이들이 문화생활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제 1회 성음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을 유튜브에서!

 작년 1226일부터 올해 122일까지 치러진 제1회 성음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드디어 성음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315일에 업로드한 소리모음의 마님이 된 하녀(La Serva Padrona)”를 시작으로 오페라팩토리의 빨간 모자와 늑대”, CL예술기획의 사랑의 묘약-네모리노의 꿈이 차례로 성음아트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ungEumArtsCenterSEATV)에 올라갔습니다.
 이번 영상들은 각 작품의 특색을 살리는 독특한 연출과 성악가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어우러져 여러분의 안방으로 웃음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고, 성음아트센터 유튜브 채널(SAT Music) 구독과 좋아요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펠릭스 콰르텟아마추어 현악 4중주의 공연 영상 제작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3월의 첫 일요일, 성음아트센터 무지카홀에서는 펠릭스 콰르텟의 공연 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
 펠릭스 콰르텟은 20212월 실내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자 4명이 만나 결성한 현악 사중주단입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중에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활력소가 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1년간 땀 흘려 노력한 결과로 기억에 남기고자 영상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성음아트센터는 그동안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유튜브용 영상으로 제작된 요게벳의 노래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약 1시간의 현악 사중주 연주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번 영상 촬영에는 카메라 총 4대를 사용해 좌우 측면과 정면, 그리고 개개인의 클로즈업샷을 담았고, 콘덴서 마이크 2대로 실황에 가까운 음원을 녹음하였습니다.
 베토벤 현악 사중주 1번과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앵콜곡인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로 마무리했습니다. 아마추어임에도 프로 못지않은 집중력과 연주 실력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성음아트센터에서 있을 좋은 공연들을 기록으로 남겨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성음아트센터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사) 틴하모니는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30-573739 (예금주: 사단법인 틴하모니)
문      의 : 031-703-2064
(사) 틴하모니 / 성음아트센터
teenharmony@naver.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번길 15, 3층 성음아트센터
T. 031-703-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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