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이용하는 패션 산업 이미지 메이킹
안녕하세요. <가습기 산> 도슨트 K입니다. 신년을 맞아 사주를 봤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는지, 990원으로 꽤나 정확한 사주를 볼 수 있더군요. 제 사주에는 물이 부족해 물가 근처에 살아야 한다고 하더니, 또 집에는 가습기, 사무실 책상에는 어항을 놓으라 합니다. 그래서 집에 가습기를 뒀습니다. 여러모로 쓰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신년 운세는 어떤가요? 믿을 구석을 챙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수요일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다양성을 이용하는 패션 산업 이미지 메이킹

런웨이의 주인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알렉스 콘사니 등 트랜스젠더 모델의 등장은 이제 패션의 새로운 표준이죠. 하지만 가시성이 곧 포용일까요? 이럴수록 ‘누가 서는가’를 넘어 ‘누가 무대를 설계하는가’를 묻는 날카로운 시선이 필요합니다. 패션이 그리는 새로운 인간상과 구조적 전환의 이야기를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보세요.
모호한 것은 자유로운 것이다

점차 젠더가 통합된 패션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찌가 대표적이죠. 사바토 데 사르노는 성별의 경계를 넘어 두 컬렉션의 보완적 공존에 집중하고 있어요. 젠더리스부터 비판적 시각의 ‘크리티컬 패션’까지, 패션이 시대의 고정관념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 짚어봅니다. 모호함이 곧 자유가 되는 패션의 미래를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인클루시브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보이는 옷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상상할 수 있나요? 시각 중심의 패션계에서 시각장애인의 옷장이 어떤 모습일지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죠. 장애인을 위한 옷을 넘어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조명합니다.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정체성을 포용하는 브랜드의 노력을 통해, 패션의 미래가 향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짚어봅니다.

《맥스인쇄소》

2/7(토)


나이키가 성수동 로컬 커뮤니티의 자립과 에어맥스 95의 공통분모인 ‘1995년’을 영감 삼아 팝업 《맥스인쇄소》를 엽니다. 로컬 거점을 소개하는 ‘성동신문’과 디자인 스튜디오 에프아이오 프레스가 성수동 인쇄 골목의 역사를 활용하여 제작한 진을 통해 지역 유산과 나이키의 감각적인 조우를 다루죠. 2월 7일, 나이키가 그려낸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마주해 보세요. 

《에르메스》

11/28(금)~3/8(일)


에르메스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인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드로잉, 사진, 비디오,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으로 가다듬어온 스티그만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연과 문화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전시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도산공원 에르메스 아틀리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OUND ROOM
Ze Lo Ani (It's Not Me)
Hadag Nahash

무슨 뜻인지 알아듣기 어렵지만 듣기 좋습니다.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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