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소셜 #저커버그

2021.2.5 #언박싱 
님, 안녕하세요.

팩플레터 28호💌 설문 결과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 레터는 박민제·김정민 기자가 함께 썼는데요, 결과 공개 전 박민제 기자의 취재 후기를 나눠봅니다. 

지난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우버 엘리베이트 본사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19세기 낡은 건물이었지만 회사 내부는 완전 새로운 세상이더라구요. 에어택시부터 자율주행차, 음식배송 드론까지 우버의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기를 실제로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만난 와이어트 스미스 우버 엘리베이트 사업전략 총괄은 ‘멀티모달’(multi-modal·앱 하나로 다양한 이동수단을 모두 이용하는 방식)을 인터뷰 내내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에어 택시🚁든 무인 자율주행차🚕든 우버는 기술 그 자체보다 우버 앱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소비자를 이동시키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관심이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지난해 말 우버가 자율주행·에어택시 사업부를 매각했다는 뉴스를 보고 그 때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시장 안팎에선 ‘현재를 위해 미래를 버렸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택시 회사도, 자동차 제조사도 아닌 ‘플랫폼’ 정체성을 지닌 우버로서는 충분히 내릴 수 있는 결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자, 그럼 설문 결과를 보러 가시죠! 

#28 날개 잃은 우버, 설문 결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중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팩플레터 28호에서 질문 드렸죠. (레터 보기👉 날개 잃은 우버, 미래는 어떻게?)

52.9% 자율주행차를 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날아가는 것보단 달리는 일이 보다 가까운 현실에 벌어질 일이라고 보신 분들이 많으셨던거 같습니다. 다음은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끌 기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응답자의 74.8%IT 플랫폼 기업이라고 답해주셨네요. 아무래도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회사보단 시장을 새롭게 창조하는 데 능한 IT 플랫폼 기업의 가능성을 높게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동차 제조회사를 택한 경우는 25.2%였습니다. 이유를 살펴보시죠.

IT 플랫폼 기업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본 분들은 'MaaS는 결국 플랫폼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53.3%가 선택했습니다. 운송수단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특성을 플랫폼 기업이 더 잘 이해할 것이라는 의미겠죠. 

이번에는 전통 완성차 기업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신 분들의 이유를 살펴 볼까요.

41.9%기존 소비자 기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완성차 기업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안전이 생명인 모빌리티의 특성 상 운송 사업을 해본 완성차 기업을 지지하는 의견도 38.7%였습니다.
설문 결과, 오늘도 흥미로우셨나요? 😀
팩플레터는 이렇게 운영되고 있어요.
💌화요일, 슈견적서 FACTPL_Explain이 담긴 레터를 발송합니다.
💌금요일, 그 주 레터의 설문 결과를 언박싱한 레터를 보내드려요.
오늘 언박싱 레터는 어떠셨어요?
다음 팩플레터(29호)도 곧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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