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제공하는 NGC 카탈로그는 AI, ML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에게 매우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NGC 카탈로그의 훌륭한 점은 지속해서 업데이트된다는 것입니다. GPU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딥러닝, 머신 러닝, HPC 애플리케이션을 담은 컨테이너, 사전 훈련된 모델, 산업별 SDK 등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여러 이용자가 유용하다고 평가하는 것 몇 가지를 좀 볼까요. 

#인더스트리4.0 을 논의할 때 디지털 트윈이 빠지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 첨단 데이터센터를 이야기할 때에도 디지털 트윈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곳은 바로 #NVIDIA 입니다. NVIDIA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VIDIA_Air'를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물리적 인프라에 오버헤드를 주지 않고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엣지 컴퓨팅 환경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키텍처 측면에서 엣지 컴퓨팅은 크게 스트리밍과 전처리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접근법이라면 미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네, 바로 지능형 아키텍처입니다. 

지능형이란 이름에는 많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필연적으로 데이터센터와의 연결을 전제로 합니다. 지속적인 연결이 요구될 경우 스트리밍 방식을 택하고, 필요한 때만 데이터를 주고받아도 되면 로컬에서 전처리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두 조건 모두 외부망을 통한 연결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WAN 구간을 통해 데이터를 보낼 경우 기업은 두 가지 고민을 합니다. 하나는 비용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능입니다. 아무래도 원거리 연결이다 보니 지연이나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것이죠. 물론 클라우드 사업자들인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초저지연 서비스를 보장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능형은 스트리밍, 전처리 아키텍처가 갖는 여러 제약을 넘어섭니다. 그래서 미래 진화 방향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