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월드 가서 잘살고 있답니다
2022.12.19 (월)
✈️ 스물일곱 번째 비행 ✈️
재즈 포기한 세바스찬 근황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저희 씨네웨이도 연말 이벤트를 준비해봤어요. 바로 구독자들과 에디터의 연말 결산! 회의 끝에 5개의 후보를 정해보았고, 12월 30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투표를 받은 후 31일 발송될 특집 뉴스레터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참, (영화제 포함) 2022년 기준 상영, 개봉한 영화만 가능해요!) 여러분들의 많은 투표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 주가 다가왔으니, 씨네웨이 라디오도 한 번 더 언급하고 지나갈게요🏃구독자들의 추천작을 받아 마지막 주 착륙 코너에 소개하는 '씨네웨이는 사랑을 싣고' 12월 마감일이 이번 주랍니다! 이번 한 달 동안 즐겁게 보신 콘텐츠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추천해주세요📝


그럼, 스물일곱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바비> 예고편 공개
2.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전원 여성 감독진으로 촬영 확정
3. 다사다난 DC 스튜디오에 휘말린 배우 헨리 카빌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넷플릭스 <영 로열스> 시즌 3, 4 제작 확정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영 로열스> 시즌 3, 4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시즌 4를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마무리 짓는다고 해요. 스웨덴 제작 드라마 <영 로열스>는 스웨덴 왕자인 '빌헬름' 왕자가 명문 기숙 학교에 들어가게 되며 생긴 일들을 다루는 LGBTQ+ 하이틴 시리즈인데요. 특별히 신분이 다른 '빌헬름'과 '사이먼'의 사랑 이야기로 많은 팬의 호평을 받기도 했답니다. 시즌이 취소되지 않길 바라며, 좋은 결말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 Collider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영화 <블랙 스완> 뮤지컬 제작 도전


신작 <더 웨일>로 할리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최근 인터뷰에서 <블랙 스완>을 뮤지컬로 제작하고자 한다고 언급했어요. 현재 각색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제작을 위해 많은 사람과 만나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로노프스키는 항상 무대에서든 영화에서든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블랙 스완>으로 그의 꿈을 이루게 되는 걸까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심리 스릴러로 만든 영화 <블랙 스완>! 뮤지컬 버전도 기대가 됩니다.

ⓒ Variety

리즈 위더스푼 코미디 시리즈 <All Stars> 주연


배우 리즈 위더스푼의 차기작 소식! 위더스푼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될 30분짜리 코미디 시리즈 <All Stars> 주연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All Stars>는 영국 해안에 있는 한 학교에 치어리딩을 가르치려고 떠나는 전직 치어리더의 이야기를 다루며, 애플TV의 <테드 래소>와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드 래소>는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이 영국 한 축구팀의 축구 코치를 맡게 되는 내용의 코미디 시리즈예요.) 직접 제작에도 참여하게 될 위더스푼의 첫 코미디 시리즈! 얼른 보고 싶어요💭

ⓒ Deadline

소니-블룸하우스의 호러 영화 <They Listen>에 존 조, 캐서린 워터스톤 캐스팅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호러 영화 <They Listen>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북미 기준 2023년 8월에 개봉될 예정인 이 영화는 <황금 나침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감독인 크리스 웨이츠가 연출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더하여 <서치>로 이미 스릴러 장르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순서대로) 배우 존 조와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 '티나 골드스틴'을 연기한 캐서린 워터스톤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아직이니,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 Deadline

데이지 에드가 존스, 뮤지컬 영화 <Beautiful> 주연 캐스팅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Beautiful: The Carol King Musical"이 영화로 제작됩니다! 이 뮤지컬은 "One Fine Day",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You’ve Got a Friend"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싱어송라이터 캐롤 킹의 삶과 노래를 기반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주인공 '캐롤 킹' 역을 맡은 배우 제시 뮬러는 이 배역으로 2014년 토니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어요.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뮤지컬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에브리바디 올라잇> 등의 작품을 제작한 리사 촐로덴코 감독을 통해 영화로 선보여질 예정인데요. 영화에서는 주인공 '캐롤 킹' 역을 <노멀 피플>,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맡는다고 해요. 이에 대해 캐롤 킹은 "데이지는 내가 어릴 적 갖고 있던 기운과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녀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녀가 멋진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준 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뮤지컬 영화라니,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 Variety

마이클 키튼 제작 스릴러 영화 <Knox Goes Away>에 제임스 마스던 외 다수 합류


마이클 키튼이 감독을 맡은 스릴러 영화 <Knox Goes Away>의 캐스팅이 발표되었습니다! 영화 <Knox Goes Away>는 치매 진단을 받은 킬러 '존 녹스'가 죽음의 벼랑 끝에서 아들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요. 주인공인 '존 녹스' 역은 (순서대로) 마이클 키튼이 맡을 예정이며, 아들 역은 제임스 마스던이, 더해서 마르시아 게이 하든, 알 파치노 등의 배우들도 함께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제작사인 브룩스트리트와 슈가23은 영화에 대해 "이와 같은 오리지널 느와르 스릴러 영화는 오늘날 드물게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제작자이자 영화 애호가로서 이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어 굉장히 신난다."고 말하며 "카메라의 앞과 뒤에서 활약할 마이클 키튼과 다른 여러 재능 있는 배우들의 만남은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믿고 보는 배우에 이어 믿고 보는 감독 마이클 키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Deadline

<웬즈데이>의 제나 오르테가 & 퍼시 하인즈 화이트 영화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출연


드라마 <웬즈데이>에서 '웬즈데이'와 '제이비어' 역을 맡은 (순서대로)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퍼시 하인즈 화이트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다시 만납니다! 영화 <Winter Spring Summer or Fall>은 <홀리데이트>, <어바웃 페이트> 등의 각본을 쓴 티파니 폴슨이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폴슨은 이 작품을 통해 장편 영화 감독 데뷔에 도전한다고 하네요. 영화는 1년 중 4일 동안 만나 사랑에 빠지는 두 십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비포 선라이즈>와 <월플라워>를 합친 느낌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두 배우가 <웬즈데이>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Deadline

래퍼 겸 배우 도널드 글로버,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빌런 ‘Hypno-Hustler’를 주연으로 한 영화 출연 및 제작


래퍼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도널드 글로버가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새로운 빌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마일즈 모랄레스' 역의 목소리를 맡고,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애런 데이비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글로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정식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1978년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중 한 명인 '히프노-허슬러'를 주연으로 하는데요. '히프노-허슬러'의 본명은 '앙투안 델소인'으로 '머시 킬러즈'라는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최면을 걸어 귀중품과 돈을 바치도록 만드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사실상 이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캐릭터 중 하나인데요. 그러나 글로버는 이 캐릭터의 음악적인 측면과 더불어 MCU에 크게 엮이지 않았다는 점에 이끌렸고, 이를 기반으로 색다른 해석을 해낼 것이라고 하네요. 더해서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에디 머피의 아들 마일즈 머피가 각본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차 확장되는 소니의 '스파이더맨' 세계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로버트 드 니로, 범죄 드라마 <Mr. Natural> 주연으로 캐스팅
  • <1917> 감독 샘 멘데스의 HBO 시리즈 <The Franchise>에 빌리 매그너슨, 제시카 하인즈, 롤리 아데포프 합류
  • 동명의 호러 게임 원작으로 한 블룸하우스 신작 <Five Nights At Freddy’s>에 조쉬 허처슨, 매튜 릴러드 합류
  • 넷플릭스, 영화 <피어 스트리트> 시리즈 속편 제작 확정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전원 여성 감독진으로 촬영 확정


많은 분들이 기뻐하실, 감격스러운 소식입니다!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가 전원 여성인 감독진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해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1에서는 샬롯 브랜스트롬이 유일한 여성 감독이었으나, 시즌 2부터 <시간의 수레바퀴>의 사나 햄리 감독과 <샌드맨>의 루이스 후퍼 감독이 합류하며 전원 여성인 감독진이 꾸려졌으며, 브랜스트롬이 이들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즌 1의 큰 전투 장면을 다룬 6화와 7화를 연출한 브랜스트롬은 이번 시즌에서 4개의 에피소드를 맡으며 공동 제작자로도 활동할 예정이고, 햄리와 후퍼는 각각 2개의 에피소드를 맡을 예정이라고 해요. 

한편, 지난 2022년 9월에 공개된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1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240억 분 이상이 스트리밍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아마존에 따르면 첫날 전 세계 시청자 수 2,500만 명을 돌파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역사상 가장 큰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주말 전체 스트리밍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감독진으로 새롭게 출발한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이번 시즌은 어떤 여정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Deadline

다사다난 DC 스튜디오에 휘말린 배우 헨리 카빌


몇 주째 씨네웨이 뉴스레터의 엔터테인먼트 섹션의 단골로 등장하고 있는, 시끌시끌한 DC 스튜디오의 또 다른 소식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다루었듯이, 헨리 카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맨' 역으로의 복귀를 발표했고 새로운 '슈퍼맨'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알렸었는데요. 그런데, 헨리 카빌의 '슈퍼맨' 복귀가 돌연 무산되었습니다.


지난 15일, DC의 새로운 수장 제임스 건은 트위터를 통해 "피터 사프란과 나는 새로운 DC 영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슈퍼맨' 영화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슈퍼맨' 영화는 그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그렇기 때문에 '슈퍼맨' 역은 헨리 카빌이 맡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표했죠. 더해서 최근 카빌과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흥미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하며 그가 DC 세계관에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암시를 남기기도 했어요. 이어서 헨리 카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슈퍼맨' 복귀 취소를 공식적으로 알렸는데요. 그는 "슬픈 소식이지만, 제임스와 피터는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고, 나는 이것을 존중한다."며 "내가 '슈퍼맨'의 망토를 입을 수 있는 기회는 떠나갔지만, 그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즐거운 여정이었다."며 '슈퍼맨'과의 작별 인사를 건넸죠. 이는 당연하게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도 그럴만한 것이, 지난 10월 개봉한 DC 영화 <블랙 아담>의 쿠키 영상에서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등장하며 그의 복귀를 정식으로 알렸었기 때문입니다. 더해서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카빌은 2023년 개봉 예정된 영화 <더 플래시>에서도 카메오로 촬영을 마쳤으나 그의 '슈퍼맨' 복귀가 취소되며 카메오 촬영 분량도 통편집되었다고 하고요.


한편, 헨리 카빌은 지난 10월,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 <위쳐> 시즌 4에서 하차하며 그 배역을 배우 리암 헴스워스에게 넘겨주었는데요. 하차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은 그가 '슈퍼맨' 역을 다시 맡게 되었기 때문에 하차한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렇기에 <위쳐> 팬들은 그의 '슈퍼맨' 출연 무산 소식이 들리자 다시 <위쳐>에 복귀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아쉽게도 리암 헴스워스를 주연으로 한 <위쳐> 시즌 4는 변함없이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어쩌다 보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버린 헨리 카빌. 그러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슈퍼맨'으로서의 복귀는 취소되었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으니까요. 카빌은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아마존의 새로운 시리즈 <워해머 40,000>의 주연으로 합류하고, 더해서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해요. 스페이스 오페라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40,000"은 생존을 위해 외계인과 마법의 존재 등 이형의 존재들과 끝없는 사투를 벌이는 암울한 미래 세계를 바탕으로 한다고 해요. 헨리 카빌은 어릴 적부터 이 게임을 매우 좋아했던 덕후였기에, 어떻게 보면 성덕이 된 거나 마찬가지죠. 


이 모든 소식이 단 3일 동안 벌어진 일들이라니, 글을 작성하면서도 믿어지지 않네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정신없는 3일을 보냈을 헨리 카빌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는 평온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Twitter - @JamesGunn, Instagram - @henrycavil

이번엔 뉴욕이다! 🔪

영화 <스크림 6> 예고편 공개


'우즈보로'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고스트 페이스'가 죽지도 않고 돌아옵니다! <스크림>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1996년 작을 시작으로 많은 호러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시리즈인데요. <레디 오어 낫> 감독인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이 <스크림 5>에 이어 <스크림 6>도 연출을 맡았어요. 또한, <레디 오어 낫>부터 함께 한 작가진들도 함께한다고 합니다. 6편에서는 5편과 마찬가지로 <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 <인 더 하이츠> 멜리사 바레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원작부터 함께한 '게일 웨더스' 역의 커트니 콕스도 출연합니다. <스크림 6>은 '우즈보로' 마을에서 벗어나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는 자세한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또 어떤 신선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지 기대가 되네요! <스크림 6>은 북미 기준 2023년 3월 10일 개봉 예정입니다.

ⓒ Paramount Pictures

아담 드라이버의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 🦖

영화 <65> 예고편 공개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영화 <65>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65>는 미래를 배경으로, 조종사 '밀스'가 우연히 6천 5백만 년 전 지구에 떨어지게 되면서 유일한 생존자인 '코아'와 함께 공룡을 포함한 선사시대 생물들로부터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인데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쓴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감독 및 각본을 맡고, <이블 데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샘 레이미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였습니다. 호러 스릴러 영화로 유명한 제작진들의 만남이라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영화 <65>는 북미 기준 2023년 3월 10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제7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

영화 <쇼잉 업> 예고편 공개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작품상을 받고, 카예 뒤 시네마 잡지에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퍼스트 카우> 감독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미셸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고, 홍차우 등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A24에서 제작했는데요. 중요한 전시 작품을 앞두고 일상과 주변의 관계를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요. 올해 칸 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되고 호평을 얻으면서 많은 팬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하길 기다렸지만, 수입사가 없어 아쉽게도 초청하지 못했다고 해요.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인터뷰를 보면, 올해 가장 슬픈 일 중 하나가 <쇼잉 업>을 영화제에 가져오지 못한 것이라고 하네요🥲) 북미 기준 2023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니, 한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상영되길 빌어봅니다.

ⓒ A24

열일하는 플로렌스 퓨의 끝없는 차기작 ✨

영화 <A Good Person> 예고편 공개


배우이자 감독인 잭 브라프가 각본 및 연출을 맡고, 플로렌스 퓨,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A Good Person>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앨리슨'이 큰 사고를 당하고 삶이 무너지게 되며 생기는 일들을 담고 있다고 해요. 과연 '앨리슨'은 사고의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A Good Person>은 북미 기준 2023년 3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 MGM

드디어 베일을 벗다 🎀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바비> 예고편 공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비>의 베일을 벗고 첫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어떤 에디터의 2023년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사실…😲)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해낸 그레타 거윅의 세 번째 영화로, <결혼 이야기>, <작은 아씨들> 등을 제작한 노아 바움백과 같이 각본 작업을 했다고 해요. '바비' 역엔 마고 로비, '켄' 역엔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되었으며, 지난 6월 충격적인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하기도 했었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재치 있게 패러디하기도 했는데요. 트레일러를 보니 더 기대되는 영화 <바비>는 북미 기준 2023년 7월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노엘> 🎅

미아💃 PICK


이번 주 에디터 미아💃의 추천작은 영화 <노엘>입니다. 이 영화는 여자 크리스마스 산타, '노엘'의 이야기인데요. 아버지를 이어 산타를 맡아야 할 오빠 '닉'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부담감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마을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지요. '노엘'은 갑작스럽게 오빠의 흔적을 찾아 크리스마스를 살리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과연 '노엘'은 오빠를 찾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을 크리스마스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 영화의 주인공 '노엘'을 맡은 배우는 <피치 퍼펙트> 시리즈의 안나 켄드릭인데요. 켄드릭의 사랑스러움과 맑은 목소리 덕분에 영화가 더 살아났다고 해야 할까요.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답니다. 크리스마스 영화답게 트리와 여러 가지 장식, 눈으로 뒤덮인 마을 또한 설레는 요소고요! 약간 유치하고, 뻔할 순 있지만 디즈니답게 좋은 교훈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이 영화☕️ <노엘>은 디즈니+에서 감상하실 수 있어요.

ⓒ Disney+

영화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

도나🍸 PICK


어느덧 일주일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유쾌하고 화끈한, 정신을 쏙 빼놓는 크리스마스 영화 어떠신가요? 이번 주 에디터 도나🍸의 추천작은 영화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입니다. 전편인 <배드 맘스>와 이어지지만, 전편을 보지 않고 시청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세 엄마 '에이미', '키키', '칼라'는 각자 나름대로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요. 이때, 갑작스럽게 그녀들의 사고뭉치 엄마들이 마을에 도착하면서 그녀들의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과연 이들은 엄마들을 무사히 돌려보내고, 그녀들만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요?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도 골때리는 유머를 한가득 담았는데요.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산타들의 댄스파티(^^) 부분에서는 정말 뇌를 빼고 깔깔 웃으며 시청했답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즐겁다" 그 자체인 영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기에 친구들과 함께 파티로 시청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영화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어요.

ⓒ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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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다시 만나요! ✈️
💬 고객의 소리 💬

💌 "워리어넌 캔슬 소식이라니.. 팬들에게는 물론 배우들에게도 의미있고 각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캔슬 소식을 듣게 돼서 너무 슬퍼요 ㅠㅠ 도대체 언제쯤 캔슬 소식이 아닌 리뉴 소식이 더 많아질지…"

✍️ 그래픽도 잘 뽑았고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나와서 재밌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캔슬을 캔슬했으면 좋겠어요🥲


💌 "에디터 분들의 콘텐츠 연말정산도 궁금해요!!"

✍️ 마침 저희도 연말 결산 특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구독자님과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네요. 잘 정리해서 준비할 테니 기대해주세요😉 구독자님의 콘텐츠 연말 결산도 이곳으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골든글로브 노미네이션을 보니 타르가 너무 기대됩니다! 아직도 한국 개봉을 안 했다니ㅠㅠ 보는 본즈 앤 올을 너무 좋아해서 벌써 극장에서 여러번 봤어요🥺 사운드가 적재적소에 아름답게 쓰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돌비 사운드로 보니까 소리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쓴게 느껴졌어요!"

✍️ 에디터 해티🕶️가 보장합니다. <타르> 속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정말 기대하셔도 좋아요! 국내에서는 2월에 개봉한다고 하니, 함께 기다려보아요🥲 그나저나 <본즈 앤 올>을 돌비 사운드로 보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고막 공유 부탁드려요)


💌 "워리어넌에 밍스까지.. 수상할 정도로 여성서사 작품들만 캔슬 시키는 제작사들…"

✍️ 이 피드백을 제작사들에게 바칩니다. 듣고 계신가요😡


💌 "못 읽었던 씨네웨이 몰아서 읽고 있는데 세상에 <존 말코비치 되기>를 추천하셨었네요!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영화예요. 요즘 날씨에 보기 좋은 영화 같아요. 사실 저도 기괴한 그 분위기를 좋아한답니다 :)"

✍️ 저와 좋아하는 영화가 같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제가 생각해도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 에디터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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