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한 끼의 즐거움😃

가정의 달 5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식사의 즐거움을 나누려 해요. 여럿이 모여 한꺼번에 넉넉히 끓이고, 긴 시간 테이블에 둘러앉았던 기억을 떠올리다 보니 자연스레 한국식 카레가 생각나더라고요.

님은 언제, 누구와 함께 카레를 드시나요? 님의 따뜻한 식탁을 응원하며, 5월의 첫 번째 ‘메일 한 끼’, 지금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과 식사하면 대화가 늘어나고, 밥을 천천히 먹게 되죠. 평소보다 느긋하게 음식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음식을 먹으며 든 생각이나 감정을 풍부하게 나눌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심리적 유대감’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특히 다른 사람이랑 식사할 때 했던 몸짓과 대화는 신체에 행복감이나 안정감처럼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역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가 봐요. 이런 식사의 힘을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전문가들도 꾸준히 연구 중이라고 해요.
‘메일 한 끼’가 오뚜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려요. ‘우리 식탁에 오르는 그 제품은 어떤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까?’ ‘실무자는 현장에서 어떤 노력을 쏟고 있을까?’ ‘그 제품은 어떻게 먹는 게 더 맛있을까?’

알고 나면 더 맛있어지는 한 끼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
카레 이야기를 들으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 찾아왔어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26년 차 연구원 한승우입니다. 고참 연구원으로서 카레를 포함한 오뚜기 주요 제품 개발에 두루 참여하고 있어요.
식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오뚜기 연구소의 베테랑 연구원으로서, 요즘 주목하고 계신 흐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음식문화'를 꾸준히 추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왔죠. 이름만 달라질 뿐, 사람들은 여전히 건강한 삶의 실마리를 음식에서 찾으려 해요. 2025년에는 '저당, 저칼로리, 고단백, 저속 노화' 같은 키워드로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요.
'남 신경 쓰는 음식문화'도 눈여겨봐요. SNS의 발달 때문에 과시형 식사나 음식 경험을 시각화하는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보는데요. 두바이 초콜릿이나 밤 티라미수 같은 음식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불꽃처럼 순식간에 타오르지만, 한 번 경험하면 그걸로 끝이죠.
5월이라는 시기 때문일까요. 카레는 유독 가족과 함께 먹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인 것 같아요. 연구원님은 ‘카레와 한국의 음식문화’를 어떻게 연결해 보고 계신가요?

맞아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카레를 만든다고 상상해 보면, 저는 어머니가 따로 장을 봐서 보글보글 끓여주시던 카레가 떠올라요. 한 솥 가득 끓여 가족이 함께 먹던 풍경까지요. 하지만 요즘은 냉장고 앞에서 자투리 재료를 꺼내 나만의 카레를 끓이는 1인 가구의 모습도 자연스러운 시대죠.
가족의 형태뿐 아니라, 구성원이 선호하는 레시피나 식사 방식까지 크게 달라지고 있어요. 특히 저처럼 식문화를 관찰하는 연구원들은 이런 변화를 더 예민하게 관찰하죠. 오뚜기가 추구하는 식생활은 '가족을 위한 식생활'이라 생각하는 편이에요. 전통적으로 여러 명이 함께 큰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식사하는 이미지에 가깝죠. 하지만 사회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가족의 형태와 정의도 이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있어요.

오뚜기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팝업 전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가족 핵개인화 시대에 집과 가족의 의미를 탐색했다.
한국 가족의 식사 풍경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했나요?
먼저 온 식구가 정해진 시간에 한자리에 모여 같은 요리를 먹는 모습이 크게 줄었어요. 각자 다른 시간에 식탁에 모여 각자 먹을 음식을 알아서 요리해 먹는 모습이 늘고요. 부부 형태의 2인 가족은 배달이나 외식을 많이 하는 추세인 데다 1인 가구는 유튜브를 보며 혼자 식사하는 모습도 흔해요.
그리고 가족의 형태가 단출해졌죠.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4~5인 가족이 중심이었는데, 점점 1~2인 가구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어요. 저출산이 이어지면서,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은 드물어졌고 핵가족도 이제는 3인 가구가 보편적인 모습이 됐어요. 가족의 규모가 작아졌다고 해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건 아니더라고요. 예전처럼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일도 이젠 주말에나 가능한 풍경이 됐죠.
카레는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사랑받는 홈메이드 요리예요. 혹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카레 사용법이 따로 있을까요?
홈메이드 카레를 만들 때, 분말 카레를 적극적으로 쓰는 게 한국의 특징이라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마다 김치를 다르게 담그듯, 카레의 본고장 인도에서는 집마다 서로 다른 향신료를 조합하여 고유한 *마살라를 만들어 먹죠. 한국에서는 마살라 대신 분말형 카레 가루를 활용하는 것 같아요.

*마살라: 요리에 쓰는 배합 향신료를 뜻하며,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쓴다.

분말 카레를 조미료처럼 쓰는 것도 한국적인 카레 활용법이라 생각해요. 떡볶이, 찌개, 튀김, 볶음 등 카레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요리에 약간씩 사용하면서 음식에 킥을 더하는 경우인데요. 인도에서도 마살라를 그런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고 보니 오뚜기의 카레 시리즈는 한국에 산다면 모두가 한 번쯤 경험하는 맛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패키지도 익숙하고요.
맞아요. ‘오뚜기카레’는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만큼 익숙한 맛이죠. 오뚜기의 창립 제품이기도 하고요. 강황, 코리안더, 쿠민 같은 향신료에 볶은 밀가루의 고소함, 비프 육수의 담백함까지 조화를 이루는데요. 마치 백 년 노포가 옛 맛을 지켜오듯, 오뚜기카레도 그 맛을 잃지 않으며 꾸준히 진화해 왔어요.
분말 카레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과학적으로 보면, 지금의 분말 카레는 예전보다 훨씬 잘 풀어져요. 예전에는 카레 가루를 물에 풀어서 넣어야 했는데, 지금은 물만 부어도 쉽게 섞이죠.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런 점들이 오뚜기 카레가 발전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요즘은 가족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오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각 상황에 어울리는 카레를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먼저, 아이를 키우는 부부라면 ‘오뚜기 어린이 카레’를 추천드려요. 순한 맛을 기본으로 생후 36개월 이후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에요. 고형 재료는 볶음밥처럼 잘게 썰어 넣으면 아이가 먹기 훨씬 편하고, 우유를 살짝 더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1인 가구에게는 ‘오뚜기 3일 숙성 카레’가 잘 어울려요. 풍미가 진해서 나만을 위한 실험적인 카레 만들기에 제격이죠. 소고기, 후랑크 소시지, 돈가스 같은 육류와도 잘 어울려 곁들이기 좋아요.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카레로는 식사에는 ‘오뚜기카레’나 ‘오뚜기 백세 카레’를 추천하고 싶어요. 가족마다 레시피가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제품이라 실패 없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특히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카레 위에 후추를 듬뿍 뿌려보세요. 향신료 특유의 강렬한 매력이 확 살아날 거예요.

오뚜기의 카레 한 끼 꿀팁 ✨
🙋 연구원님이 좋아하는 '카레 + 추가 식재료 조합'이 궁금해요.
잘 익은 토마토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는 걸 좋아해요. 토마토 계열 식재료를 넣고 분말형 카레를 끓이면 특색 있는 맛을 낼 수 있어요. 때때로 계란 후라이 한 장을 곁들이기도 하고요.

🙋 요즘 나온 오뚜기 카레 중 가장 독특한 맛을 추천해 주세요.

오즈키친 시리즈의 '포크빈달루' 카레는 매운맛이 조화로운 카레인데요. 아주 매운 카레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색적인 맛이 끌린다면 '포크키마' 카레를 드셔보세요. 적은 수분감이 특징인 드라이 카레 제품으로, 색다른 향신료 풍미와 다진 고기에서 나는 맛이 기존에 즐겨먹던 카레와 사뭇 다를 거예요.


🙋 오뚜기카레 '순한 맛'과 '매운 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고추분과 후추분 함량의 차이가 카레의 맛을 결정하는데요. 순한 맛은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매운 맛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식품공학 전문가로서 시대를 앞서간 카레 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작년 출시한 '비(非)밀카레'는 쌀을 이용한 국내 최초 글루텐 프리 카레예요.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며 밀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카레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어요. 2003년 출시한 '백세카레'는 웰빙 콘셉트를 강화한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오뚜기 카레의 전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 우리 집 식탁에는 훼미리 카레
1999년 4월에 출시된 훼미리카레는 가족이 둘러앉아 넉넉하게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었어요. 패키지에는 가족이 웃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 덕분에 식탁 위에 자주 오르곤 했어요. 이처럼 오뚜기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 자리를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어 왔어요.

스타 수학강사 정승제 님이 전수한 화제의 레시피! 초당옥수수가 지닌 단맛과 톡톡 튀는 식감은 바몬드 카레와 궁합이 좋아요. 특히 바몬드 카레는 사과나 벌꿀의 은은한 단맛을 갖고 있는데 맵기를 살짝 올려주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 필요한 재료 (4인분)
오뚜기 바몬드 카레 약간매운맛, 초당옥수수, 순후추, 참기름, 돼지고기 앞다리살, 양파, 감자, 청양고추, 물, 소금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 소금과 순후추로 밑간을 한다.
2. 고기가 하얗게 익을 때쯤 깍둑 썬 양파와 감자를 냄비에 넣고 함께 볶는다.
3. 냄비에 물을 채우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카레 가루를 넣고 잘 풀어준다.
4. 카레 가루를 푼 냄비 안에 청양고추를 넣는다.
5. 이어서 초당옥수수를 듬뿍 넣고 원하는 농도를 맞출 때까지 졸인다.
6. 접시에 따끈한 쌀밥을 올리고 잘 끓인 카레를 붓는다.

💌 이 조합,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간편한 재료로 만든 새로운 조합인데, 한 번 끓이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의 식탁이 달라지고 있어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떠오르면서 식사 습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죠.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쌀을 소비하는 방식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해요.
Now! 한국 사람들이 밥을 적게 먹기 시작했다
• 밥에 '건강' '편의성' '특별한 맛'을 추구
• 웨이트 트레이닝·혈당 관리 등 피트니스 지식의 대중화
→ 쌀은 즉석냉동밥, 쌀과자 등 가공식품 형태로 재등장 중

Check! 오뚜기밥의 간편식 시장 확장
개발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게!” 사용 편의성을 위해 음식의 물성까지 바꾸는 식품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조리용 간편 육수’가 주목받고 있죠. 전통적인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한 간편 육수링 제품은 물에 풀어 끓이기만 하면 본격적인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어요.
Hot! 간편하면 팔린다
• 1인 가구·맞벌이 증가와 아웃도어 문화 확산: 간편 조리와 휴대성에 특화된 식품 수요 증가 
• 육수 제품은 진화 중: 원재료는 다양하게, 제형은 분말·링·스틱형 등으로 간편하게

Check! 2025 신상품, 오뚜기 요즘간편육수링
• 링 모양의 고체형 분말을 필요한 만큼 쪼개서 사용
• 간편 육수링을 넣고 끓이면 60초만에 깊은 국물 맛 완성!

Now! 한국인이 사랑하는 육수 맛으로
• 곰탕처럼 진하고 깊은 맛, 요즘간편육수링 사골
• 멸치국물의 시원한 맛, 요즘간편육수링 멸치&디포리

'오뚜기 쿠킹스쿨'에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뚜기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를 위한 상설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쿠킹스쿨에 참가한 어린이는 셰프 모자부터 앞치마를 착용하고, 꼬마 셰프로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어요. 셰프를 꿈꾸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 5월에는 어떤 요리를 만드나요?
5월에는 카레와 친해지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또띠아에 카레 가루를 버무린 참치를 넣은 ‘노랑 참치 또띠아롤’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 어디서 참여할 수 있나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오뚜기 쿠킹스쿨 체험관으로 오세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님, 맛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메일 한 끼'를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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