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발표] 세월호참사 10주기 심볼 및 슬로건 시민 공모전

세월호참사 10주기 심볼 및 슬로건 시민공모전에 응모해 주시고, 시민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전문가심사 점수와 2차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시민투표에는 총 1,723명이 참여해주셔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향후 시민투표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보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4·16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청소년 지원 기금 전달식

재단법인 4·16재단(이사장 김광준)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운영위원장 김종기)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년 8월 22일 12시 ‘청소년 지원 기금’의 전달식을 갖고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청소년 지원 기금’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족 중 77가정에서 297,500,000원을 출연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 1월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판결에 따른 배 보상금에서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7월&8월] 청소년·청년 꿈지원사업, 생명존중아카데미

생명존중아카데미는 4·16재단이 청소년,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지원자들을 모집 및 선발하여 매달 제공하는 교육을 말합니다. 주로 강연과 꿈쟁이* 사이의 토론, 그리고 멘토 선생님과의 대화 등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에는 7, 8월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소개합니다.

· 7월의 주제 : 우리가 몰랐던 '그 날, 바닷속' 이야기
· 8월의 주제 : 우리가 몰랐던 ‘오늘을 사는 어른들과 주거권’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속, 극'

지난 7월 29일 토요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4.16가족극단의 다섯 번째 작품인 '연속, 극'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세월호참사 희생·생존 학생의 어머니들이 결성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은 연극을 통해 함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습니다. 2015년 결성 이후 '그와 그녀의 옷장'(2016),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2017), '장기자랑'(2019) 등을 선보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배우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연속, 극'이 진행되었습니다.


4·16 꿈숲학교 여름교실, 그 첫 시작을 알리다

지난 8월 5일, 4·16 꿈숲학교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4.16 꿈숲학교」는 청소년·청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으로 약 석 달 전 개소식을 마친 후, 이번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대상 여름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장소에 와 처음에는 긴장했으나, 세월호 부모님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친근함이 느껴져 이내 긴장이 풀렸다. 활동 내내 재밌었다. 새로운 지식 또한 알게 돼 좋다.”는 소감을 들려주었습니다.


[월간 십육일 – 김민지] 기억의 스키드 마크

문제를 문제로 덮는다. 바쁘다는 핑계로 오래 붙드는 문제가 없다. 세상이 견고하지 못해서 세월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런 식으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까.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일들이 불쑥 일어났다고 하기엔 막을 수 있는 순간순간이 분명하게 있었다. 그렇지만 또 바쁘다는 이유로 일을 키우고 말았다.(후략)

2015년 봄. 어느 골목 과속방지턱 위에 하얀 퍼즐 한 조각이 떨어져 있었다. 차가 많이 다녀 거뭇거뭇 타이어 자국이 묻은 노란 사선 위에 있던 하얀 퍼즐 한 조각. 인근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일까.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도 절묘해 사진으로 남겨 두고 있다가 무가지 엽서를 만들어 책 행사에 나갈 때마다 나누었다. 엽서의 제목은 “416 꼭 맞춰 오지 않은 봄”이었다.


김민지, <기억의 스키드 마크> 중에서


[박지용 님] 봉사, 내 삶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새기어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자원봉사자로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를 돕고, 지역 복구에 함께하신 시민분들의 사례를 발굴합니다. 그 열 번째 주자로 박지용 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16 안전 문화 창작곡 공모전

"이제 우리, 안전한가요?"

일상이 안전한 사회,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함께 기억하고 지켜나갈 창작자를 모집합니다. #안전 #기억 #시작 #약속 #416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안전 문화의 가치를 담은 키워드라면 무엇이든 창작곡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멋진 창작곡을 기다립니다.

유류품 예술 창작작품 공모전

<4.16 세월호참사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창작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은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의 유류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창작작품 아이디어를 통해 2024년 다가오는 "4.16 세월호참사 10주기 특별전시"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의 유류품을 활용하여 예술로 승화된 수준 높은 예술창작작품 응모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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