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학생 17.3% '알려도 소용없어' /  '운동'과 '공부'의 상관관계 / 초등 교사 추천, 4월에는 이 책 어때요?

가끔 다른 선생님께로부터 발표를 잘 하지 않는 아이 고민을 듣곤 해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수업 시간 발표를 잘하기를 바라고 발표에 약한 친구들을 격려하고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바쁘죠. 그런데 모두가 발표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혹시 그렇지 않다 생각한다면 어쩌면 발표를 당당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을 우리는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 것도 전적으로 마주이야기 활동하면서였어요. 말하기만큼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듣게 되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고 있어요.

“그랬군요. 그런데 혹시 OO이가 다른 친구들이 발표할 땐 어떤 모습인가요?”

“OO이는 다른 친구들이 발표할 땐 정말 열심히 듣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평소에도 아주 침착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멋진 친구랍니다. 그런데 발표만....”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네? 그래도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네, 맞아요. 중요해요.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며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지요. 단지 그 표현을 OO이는 듣기를 통해 하고 있다 생각해요. 자기 입으로 직접 이야기를 하진 않지만, 다른 친구들의 말을 끝까지 진지하게 듣는 것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분명 어느 순간, 자신이 들었던 모든 것을 쏟아낼 때가 올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OO이의 듣기 자세에 대해 인정해 주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시면 더 좋겠어요."

말하기만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듣기도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적극적인 활동이니까요. 오래된 연구 자료이긴 하지만 진혜림의 연구(진혜림, "듣기 敎育에 관한 硏究" 국내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서울)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 '마주이야기'로 시작해 '들들들'로

그러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사실상 학생을 보호할 최소한의 장치가 사라지는 것과 다름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학생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지게 되는 거니까요. 인권단체 등에서는 아예 조례가 아닌 학생인권법과 차별 금지법 등 상위법을 만들어 학생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방법 : 👉네이버 폼👈 통해 응답하기
• 기간 : 23.3.30(목) ~ 23.4.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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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23.4.7(금) 스쿨잼 블로그에서  

5분 투자해 공부효율을 2배 더 높이는 방법을 아시나요? 바로 '운동'인데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신체뿐 아니라 뇌세포 기능도 개선되며, 학습 능력과 기억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또 행복지수도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학생의 신체활동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체력 저하는 물론 좋은 성적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초등 교사 추천, 4월에는 이 책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