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한동훈 갈등 봉합 #완전자율주행 #안전면도기 #Love wins
$%name%$ 얼룩커, 안녕하세요! 
지금 얼룩소에서 ‘한동훈은 윤석열과 갈라설 수 있나’를 두고 이야기 중이에요! 여의도 최고의 소식통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직접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정치개혁에 진심인 이탄희 의원도 $%name%$ 얼룩커 질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질문 남기고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와, 전자책 공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by 장성철 얼룩커  
어제(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화재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숙여 인사했고,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쳤습니다. 서천 화재현장을 점검한 뒤 상경할 때는 윤 대통령의 권유로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함께 돌아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이틀 만에 봉합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김건희 명품백 의혹, 공천 이견 등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한 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신뢰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내치려 했던 이유는 뭘까요? 장성철 소장이 모두 알려드립니다.

  by 서승우 얼룩커  
왕복 2차로에서 내가 가던 차로를 가로막고 불법 주차한 차량이 있습니다. $%name%$ 얼룩커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대부분 사람은 반대 차선에 차가 오지 않을 때를 노려 중앙선을 침범해 지나가겠죠. 그럼, 인간의 개입 없이 운전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할까요? 자율주행은 예외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할 수 있을까요?
현실에서 모든 교통법규에 맞게 운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예외 느닷없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통법규의 준수와 효율적 주행이라는 상호 충돌하는 가치에서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어느 수준일까요? 서승우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by 누군가의친구 얼룩커  

“오늘날은 혼자서 면도하는 게 당연한 이야기지만 옛날에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면도날이 오늘날처럼 예리하지 않은 터라 수염이 제대로 깎이지 않아 수염을 뜯어내는 수준이었고 쉽게 베이기도 했으니 말이다…(중략)…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수염은 점차 불결함의 상징이 되어간다. 기술도 발달하니 면도칼로 깔끔하게 면도하는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 그럼에도 혼자 면도하는 건 여전히 어렵다. 역시 이발소에 가서 면도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타파할 물건이 등장한다.”


  by 지한구 얼룩커  
“우리 공고 애들이 그걸 할 수 있겠어요? 늘 무기력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아이들인데…”
대구의 한 공업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와 17살의 학생들이 모여 ‘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한 학급에서 1년간 7명이 자퇴할 만큼 학교에 오기도, 남아 있는 것도 힘들어하는 학생이 학교에 정을 붙이게 만들려는 일환이었습니다.
학교도 나오지 않던 학생들은 운동에 누구보다 진심인 ‘헬스인’으로 거듭납니다. 보디빌딩 대회 100일 전부터는 각자 목표를 정하고 운동과 식단, 시간 관리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이른바 100일 챌린지입니다. 그 결과, 헬스부의 동연이는 보디빌딩 고등부 1위를 차지합니다.
“공고 애들은 안 돼”라는 노골적인 괄시 속에서 공고 애들이 해냈습니다. “늘 무기력하던 애들”이 몸으로 무언가 해낸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by 박상현 얼룩커  
오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될 가수 아이유의 신곡 ‘Love Wins’의 제목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사랑이 이긴다’는 뜻의 ‘Love Wins’는 성소수자 인권을 위한 구호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아이유의 신곡이 그런 맥락을 지우고 성소수자의 구호를 전유하고 있다는 측과,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구라는 측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 거대한 팬덤을 가진 뮤지션이 사용해버리면, 소수자의 맥락이 지워진다고.
🙄 특정 구호를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돼.
😣 이제 인터넷에 ‘Love Wins’를 검색해도 아이유밖에 안 뜰 거야. 그게 가장 문제야.
😅 제목을 ‘Love Wins All’로 바꿨으니까 이제 문제없지 않아?

어떤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미국의 젠더·퀴어 담론을 소개해온 오터레터 발행인 박상현과 함께 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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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주)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길 20, 4층
제작: 최태현 에디터, 윤채원 인턴, 박상혁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