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즈마그룹코리아의 11월 22일 (수) 뉴스레터 전달드립니다.
주요 소식
  • 한국창업학회·요즈마, 학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알파타우, 일본 PMDA에 알파다트 시판 전 승인 신청서 제출
  • 배터리 SEI 축적에 대응하는 스토어닷의 양극 코팅 기술 특허
  • 비엘, '1700억+로열티' 규모 뒤센병 등 치료제 2종 기술수출 MOU 체결
한국창업학회·요즈마, 학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창업학회와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학생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예비 학생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 'Try Everything 2023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습니다. 경진대회 대상은 운송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친환경 포장재 아이디어를 발표한 '파손방지' 팀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어진 학술·특별 세션에는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창업 전략 최신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이 스타트업네이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Alpha Tau Medical
알파타우, 일본 PMDA에 알파다트 시판 전 승인 신청서 제출
알파타우메디컬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재발성 두경부암 알파다트 치료에 대한 시판 전 승인 신청서 제출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일본의 헬스케어 투자, 개발 및 상업화 플랫폼 '헤카바이오(HekaBio K.K.)'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PMDA는 알파타우가 일본 내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목표 평가변수를 초과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신청서 제출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타우와 헤카바이오는 이른 시일 내에 알파다트를 일본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를 물색하고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StoreDot
배터리 SEI 축적에 대응하는 스토어닷의 양극 코팅 기술 특허

'SEI(Solid-Electrolyte Interphase)'란 배터리 제조 후 첫 충전 시 음극재 표면에 생기는 얇은 고체막을 뜻합니다. 이 SEI가 고르지 못하면 리튬이온의 이동을 방해해 충·방전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스토어닷에 따르면 스토어닷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양극 코팅 기술 특허를 보유 중입니다. 이 기술은 양극에 이온 전도성 폴리머의 코팅을 적용하여 인공 SEI를 생성합니다. 인공 코팅은 리튬 이온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면서 전해질과 양극 물질 입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방지하여 급속 충전 중 SEI의 분해를 통제하게 됩니다. 이로써 빠른 충전이 가능해져 전반적인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개선하고, 전해질 분해 빛 열폭주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닷은 해당 기술이 전기차용 급속 충전 배터리에 큰 이점을 지닌 만큼 이를 통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신속한 전기차 배터리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BL
비엘, '1700억+로열티' 규모 뒤센병 등 치료제 2종 기술수출 MOU 체결
비엘은 해외 바이오 라이센싱 회사와 독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근 감소 치료 신약 2종의 글로벌 라이센싱 양해각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파이프라인은 ‘BLS-M22(뒤쉔병 치료제, DMD)’와 ‘BLS-M32(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Sarcopenia)’로 2종 모두 근 감소 질환 치료 신약입니다. 비엘이 합의한 글로벌 라이센싱 조건은 마일스톤 기준 총액 1억 3,000만 달러(1,700억 원)와 매출액 대비 두 자리 로열티 지급입니다. 또한 개발, 임상, 허가 및 제조책임 모두 라이센싱 도입 기업이 맡는 조건입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50명 석방·4일 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 각료회의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50명을 돌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4일간의 휴전에 22일(현지시간) 합의했습니다. 임시 휴전안은 카타르의 중재로 성사되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인질 10명을 추가 석방할 때마다 휴전 기간을 1일씩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전쟁에도 이스라엘 스타트업 투자 지속…이달에만 2곳 베팅

삼성전자가 이달에만 이스라엘 스타트업 두 곳에 투자를 단행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해외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는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기업 래소 시큐리티의 600만 달러(약 80억 원)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래소 시큐리티의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모델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 포인트와 명령, 프롬프트를 철저히 보호해 기업이 데이터와 사용자 개인 정보를 모두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생성형 AI 기술을 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셀바스AI, 의료기기업체 메디아나 인수···"의료 AI 사업 판 키울 것"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공급하는 국내 1위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를 인수했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셀바스는 AI 의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AI, 소프트웨어 기술 간 핵심역량 융합, 고객 기반 확대 등 얼라이언스 구축이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로 다시 복귀···해임 5일만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샘 올트먼이 새 이사회와 함께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트먼이 오픈AI CEO에서 갑작스레 해임된 지 5일 만입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 원자재 의존도 감축 등...중국 견제 나선 유럽

영국 가디언은 22일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배터리 제조에 핵심적인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소재가 필요 없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리튬 등 희귀 금속을 공급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배터리 생산비용 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벤처 투자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며 벤처캐피탈(VC)들은 기업 M&A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으로 VC의 M&A 진출 길이 넓어짐에 따라 기업을 사들인 뒤 되팔아 차익을 얻는 ‘바이아웃’ 운용 VC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VC 양극화가 불러올 나비효과

업계 관계자들은 VC들의 양극화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아무리 대형 VC라고 해도 심사역들의 숫자는 정해져 있고 이들이 검토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는 한계가 있어서인데, 다양한 VC들이 존재해야 더 다 다양한 스타트업에 자금이 돌아간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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