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읽은 책인데 왜 기억이 안 날까요?

안녕하세요. 단단입니다.


아마 이 레터를 읽는 구독자 님은 저처럼 책에서 지식과 영감을 얻는 분일 거예요. 그만큼 독서 기록 정리법에도 관심이 많으시겠죠. 그래서인지 그동안 “독서 기록 어떻게 하는지”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꼭 한 번 다루고 싶은 주제였는데 드디어 오늘! 독서 기록 정리법을 들고 왔습니다. 책 <에디토리얼 씽킹> 독서 기록을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레터를 읽으면서 당장 독서 기록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뿜뿜 샘솟을 거예요. ✨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 오늘 나눌 이야기

[나를 찾는 기록법] 기억에 오래 남는 독서 기록법
[프리워커 주간보고] 나다움? 그건 나한테나 특별하지
[단단의 소식] (2/5 오픈) 노션 기록 정리 클럽
[우리들의 이야기] Bat, Wolverine, 제인, 든든님
기록은 글쓰기일까
vs 데이터 축적일까

기록,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누군가는 글쓰기나 일기를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차곡차곡 쌓은 데이터를 떠올릴 거예요. 두 가지 기록은 성격이 아주 다르죠.


글쓰기로 기록을 생각하는 분들은 기록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종이에 쓰면서 정리하고 감정을 해소합니다. 그래서 과정이 중요한 기록은 천천히 손으로 할 때 더욱 효과가 좋죠.


데이터로 기록을 생각하는 분들은 기록의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나중에 쉽게 찾고 다시 쓰기 위해 기록을 축적하죠. 그래서 결과가 중요한 기록은 빠르게 찾아서 다시 써먹기 효율적인 디지털로 하게 되고요.


저는 기록을 할 때 결과와 과정을 모두 생각해요. 기록하는 순간에는 어지럽게 흩어진 생각을 정리하며 글로 쓰되, 이렇게 정리된 결과물은 다시 찾아보기 쉽도록 잘 정돈해 둡니다. 저에게 기록은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이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독서노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독서노트를 씁니다. 동시에, 나중에 글을 쓸 때 글감 재료와 인용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독서노트를 쓰죠.

※ 독서 기록을 정리해둔 노션 페이지  

기록 정리는

구조화에서 시작된다


기록을 정리한다고 하면 보통 두 가지를 떠올려요.

  1. 중요하지 않은 기록을 과감하게 버리는 일
  2. 남겨둘 기록을 폴더와 태그로 분류해서 쌓아두는 일


둘 다 필요하지만, 이 두 가지만으로는 “써먹는 기록”이 되기 어렵습니다. 다시 써먹는 기록이 되려면 기록 자체가 구조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강의 노트를 예로 들어볼게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하는 순서대로, 그냥 주르륵 받아 적으며 노트 필기를 했다고 생각해 볼게요. 이런 노트는 분량은 많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죠. 수업의 핵심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기 어려워, 결국 시간을 들여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읽어야 해요.


내용을 핵심 메시지와 키워드를 기준으로 구조화해야 다시 읽었을 때 빠르고 쉽게 이해하고 써먹을 수 있습니다.


독서 기록 정리도 똑같아요. 여러분은 책을 어떻게 읽고 기록하나요? 보통 앞에서부터 쭉~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옮겨둘 거예요. 나의 생각을 덧붙여 적어두기도 하고요.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저는 더 적극적으로 ‘뇌를 써가며’ 능동적인 독서와 기록을 합니다.


책을 읽으며 전체 구조를 파악한 후, 내 관점에서 재구성하면서 내용을 기록하고 정리해요.


총 4단계를 거칩니다.

  • [1단계] 재료 수집하기
  • [2단계] 책의 구조 파악하기
  • [3단계] 책 목차 아래에 수집한 문장 넣기
  • [4단계] 내 관점으로 책 내용 편집하기


한 단계씩 살펴볼까요?

1단계

: 재료 수집하기


일단 재료부터 수집해야겠죠. 책을 읽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있으면 밑줄을 긋고,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합니다.


이때 내 생각을 적극적으로 메모하는 게 중요해요.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하려면, 여러 번 읽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읽는 게 효과적이거든요.


적극적인 읽기란,

책의 정보를 눈으로 스치듯 수동적으로 읽는 것을 넘어서

  • 이미 내 안에 있는 기존 지식과 경험을 끄집어내어
  • 책에서 접한 새로운 지식・경험과 연결하는

능동적인 기억의 인출과 저장 활동을 말합니다.

※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메모하며 읽기  

2단계

: 책의 구조 파악하기


책을 읽으며 재료를 충분히 모았다면, 이제는 책 전체의 구조를 파악해야겠죠.


간단합니다. 독서 노트 노션 페이지를 열어서 책의 목차를 그대로 다시 써봅니다. 챕터 제목을 옮겨 적으면서 전체 내용을 슥 한 번 떠올려 보는 거죠.

※ 책의 목차를 일단 그대로 적으며 구조 파악  

3단계

책 목차 아래에 수집한 문장 넣기


이제 1단계에서 모은 밑줄 문장들을 2단계에서 정리한 목차 아래에 쏙쏙 넣습니다.


단순히 좋은 문장 리스트를 만드는 걸 넘어서, 책의 구조 안에서 내용을 파악하는 거죠. 구조로 묶어서 기억할 때, 뇌는 정보를 더 오래 더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읽으며 적은 메모도 함께 옮겨 적어 줍니다.

※ 2단계에서 옮겨 적은 책 목차 아래에 밑줄 문장과 메모를 쏙쏙 넣기  

4단계

: 내 관점으로 책 내용 편집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재구성합니다. 지금까지 작가가 설계한 구조에 맞춰 책을 읽었다면, 이제 내가 직접 이 책을 다시 써보는 거죠.


작가의 원고를 다듬는 편집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책의 목차와 순서를 적극적으로 재구성합니다.


"챕터 제목을 이렇게 바꾸는 게 낫겠는데?"
"이 문장은 이 챕터에 들어가야 흐름이 맞겠다."
"기존 챕터는 5개였지만, 나는 3개로 압축하고 이렇게 제목을 바꾸겠어."

작가의 목차 대신 나만의 목차를 다시 짠다는 건, 책 내용을 내 삶의 문제, 내가 자주 쓰는 키워드와 연결짓는 작업이에요. 이렇게 나만의 새로운 구조로 내용을 정리하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내가 의미부여한 방식으로 뇌에 정보를 입력했기 때문이죠.


시간이 흘러 책의 세부 내용이 머릿속에서 흐릿해져도 독서 노트를 다시 열어 내가 정리한 목차를 다시 보는 순간,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재생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저는 새로운 글을 쓰거나 강의를 준비할 때,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관련 주제의 독서 노트를 읽어보면서 힌트를 얻거든요. 저만의 든든한 영감 창고인 셈이죠.

※ 적극적으로 목차와 밑줄 문장을 재구성하고 메모를 덧붙인 최종 노트 

여러분은 책을 읽으며 어떻게 기록하고 정리하시나요?


독서 기록은 열심히 하는데 금세 책 내용도 인사이트도 까먹어서 아쉬웠다면, 이 방법으로 기록 정리 한번 해보세요. 과정도 재미있고, 결과도 뿌듯할 겁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예쁘고 멋진 독서 기록보다 중요한 건, 짧아도 좋고 엉성해도 좋으니 내 손으로 직접 편집한 기록입니다. 나만의 독서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 든든한 영감 보물 창고를 만들어 보세요. ✨

단단의 <독서 노트> 노션 템플릿을 써보고 싶다면?
1/14 ~ 1/20
프리워커 주간보고

이제 보고할 상사가 없어서 여러분께 보고합니다.
지난 일주일간 경험하고 배운 것을 일기 형식으로 씁니다.



🌊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을 했어?


[1/14] 신세계 남산 아카데미 - 기록 정리법 강의

[1/16] 노션 AI 강의 수강

[1/17] 콘텐츠 독립클럽 오프라인 모임

[1/20] 노션 템플릿 200% 활용법 Zoom Live



🌊 노션 AI 매력에 푹 빠졌다


노션 AI를 잘 활용하고 싶어서 노션 AI 강의를 신청했다. 마음이 어찌나 앞섰는지 강의 시작 전에 노션 AI랑 이것저것 해 보면서 기능을 거의 파악해 버렸다.


노션 AI 월 36,000원

제미나이 월 29,000원

챗GPT 월 30,000원


구독료가 계속 올라가서 걱정이지만, 할 줄 아는 게 명확히 다르고 각자의 강점이 너무 뛰어나서 무엇 하나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과연 AI 월 구독료는 얼마까지 올라갈 건지...!


노션 AI를 쓰면서 연신 "미쳤네! 미쳤네!"를 외치는 요즘. 말만 하면 내가 작업한 노션 데이터베이스, 수식, 세팅을 다 원하는 대로 바꿔 준다는 게 놀랍다. 아직 챗GPT처럼 봇 기능도 없고 프로젝트 기능도 없다는 게 너무 아쉽지만 유료 구독은 계속할 것 같다. 말만 하면 일을 해 주는데 어떻게 끊어.


제미나이가 구글 환경에서 일 처리를 너무 잘해 줘서 조만간 네이버 마이박스에 저장해 둔 사진과 영상도 싹 구글 포토로 옮기게 될 것 같다.




🌊 레드오션으로 가야 살아남는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경쟁이 덜 치열한 블루오션을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요즘처럼 무엇이든 넘쳐나는 시대에 경쟁이 덜 치열하다면, 그 시장에 사람이 그렇게 없다면 다 이유가 있는 거다.


그 시장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고객이 없다는 거다.

고객이 없는데 아무리 내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팔아 봤자 팔릴 리가 없다.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나는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바보야,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는 나한테만 특별하지, 남들은 관심 없어.


모두에게 익숙한, 모두가 좋아하는, 흔한 무언가를

살짝만 비틀어 나다움을 추가해야 한다.

그래야 팔린다.


이미 불이 붙은 시장, 사람이 모여 있는 시장으로 가서 익숙한 듯 살짝 다른 내 것을 팔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고 냉큼 달려들어선 안 된다. 그 시장의 사이즈가 충분히 큰지 먼저 봐야 한다.


퇴사하고 지난 1년 반 동안 돈을 못 벌었던 이유를 드디어 알았다. 사이즈가 작아도 너무 작은 시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남들이 안 하는 걸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무모한 도전을 해 봤기에 알게 된 게 정말 많으니까.


자기 계발 시장, 출판 시장은 사이즈가 너무 작다. 아니라고? 내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 많다고? 자기 계발 열심히 하는 사람 많다고? 다 알고리즘 탓이다. 내 주변에만 많다.


사이즈가 큰 시장에서 인기 있는 키워드를 어떻게든 내가 가진 것과 엮어 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게 노션과 AI다. 여기에 내 무기 키워드인 기록, 정리, 콘텐츠를 엮어 낼 거다.


노션을 쓴 지는 7년이 넘었지만, 요즘에서야 노션의 성장세를 제대로 느낀다. 얼리 어답터가 될 필요 없다. 코로나 때 핫했던 NFT, Web3의 인기가 썰물처럼 사라진 걸 우린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 대세가 되었을 때, 그때 뛰어들어도 늦지 않다. 끝까지 안 배우다가 막판에 어쩔 수 없이 배우는 사람이 더 많다.


멀리서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가 이제 진짜 흐름이 바뀐다 싶을 때 뛰어들면 된다.


  • 나다운 거?
  • 나만 할 수 있는 거?
  • AI가 대체할 수 없는 역량?
나는 요즘 그런 것에 관심 없다.


  •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 나도 할 수 있는 것
  • AI를 활용하는 역량

그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돈을 번다는 것의 본질을 깨달아 가고 있다.


남들이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무언가를

그걸 비교적 참을 만하고 가끔은 좋아하기도 하는 내가

대신 해 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거다.


좋아하는 걸 하라고?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좋아하는 것'만'해서는 계속할 수 없다. 남들은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나는 꽤 그럭저럭 견디는 무언가, 그걸 찾아서 해야 한다. 그런 일은 원하는 환경이 갖춰지면 꽤 즐기며 몰입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이다. 내게 그게 기록과 정리다.


좋아하는 것'만'하면서 어떻게 돈을 버나?

그건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 마인드다.




🌊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팔기


아침에 매출 대시보드 접속할 때마다 도파민이 터진다.


응?!? 이렇게 잘 팔린다고?

그동안 왜 노션 템플릿 안 팔았어... 왜 노션 강의 안 팔았어..?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불안하다. 이 기세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지금은 감사하게도,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분들이 사 주신다. 오픈 효과라고나 할까. 이번 달 매출 목표 102% 달성.


나를 아는 분들이 다 사 주신 후에도 매출이 나려면, 이제 진짜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팔아야 한다. 광고를 돌리고 홍보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그걸로 충분할까.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나와 내 상품을 팔 수 있을까?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었다.





단단의 워크숍
& 프로그램 소식
노션 어렵다는 분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템플릿 만들었어요.

단/계/자/아 기록 정리법을 적용한
단단이 실제로 매일 쓰는 노션을
통째로 옮겨왔습니다.

제가 수집한 레퍼런스는 덤 🎁
[4주] 일잘러가 되는
노션 기록 정리 시스템 만들기

노션 템플릿 사놓고
어려워서, 귀찮아서, 막막해서,
내가 만든 템플릿 아니라 손이 안 가서
방치한 분들 모두 모이세요.

이번에 진짜! 노션 정복해 보자고요!!
지난주 레터를 읽고 남겨주신 댓글과 답글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게시판에 풀버전 댓글과 답글이 있어요.

오늘 레터를 읽고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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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 님
저도 올해는 '천천히' 살기로 마음먹어서, 오늘 뉴스레터가 더 와닿고 반가웠어요. 다정한 단단님이 보내주신 알찬 컨텐츠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인드풀 명상도 해볼게요 :) 우리의 에너지를 소중하게 여기며 2026 peace!

💬 단단: 뉴스레터를 읽으며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하셨다니 정말 뿌듯하고 기쁜데요!! 우리의 에너지를 소중하게 여기며~ 평온하고 안온한 2026년 만들어보아요. 🍀


📫 Wolverine 님
오늘 레터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평소 좋아하는 주제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도 올해는 내면을 잘 가꾸는 게 목표입니다. 우리 모두의 이너 피스를 응원해요 🕊☘

💬 단단: 명상과 마음챙김 주제를 좋아하실지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반겨주셔서 너무 기분 좋아요! 우리 모두의 이너 피스를 챙기는 2026년을 만들어 보자고요! 🍀🍵


📫 제인 님
단단님 오늘 레터 정말 좋았어요!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채찍질하던 사람이었다는걸 알게되서 새해에는 내가 가진 장점을 바라보는 연습 하기로 다짐했거든요. 항상 '열심히'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더 열심히 하려 하지 않고 무엇을 덜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볼게요 감사해요!

💬 단단: 이미 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하는 태도가 기회와 행운을 부른다고 생각해요. 무엇을 덜어낼 수 있을지, 그 고민을 함께하는 2026년을 보내자고요. ☺️✨


📫 든든 님
마음챙김, 명상에 관심이 많아 이번 레터 정말 좋았어요. 이 주제로도 종종 레터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단단님과 구독자들 모두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단단: 정말로요. 지난 레터에 남겨주신 댓글 보면서, 레터를 매개로 우리가 함께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이야기 남겨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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