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북페어는 부산과 경남에서 일하는 책방과 창작자들이 함께 스스로 만들어가는 책 축제입니다. 현재 창작자분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참가비만으로는 정상 운영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는 북페어에 도움 주신 분들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만들고자 후원 행사를 열고자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크라우드 펀딩(후원)은 아닙니다. 창작자는 창작물로 답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후원자분들을 위한 리워드를 준비했습니다. 총 2가지 입니다.

북페어의 테마인 '우리들의 첫 책'에 맞춰 창작자들의 첫 책 이야기를 담은 (1) 아카이빙 북과 공식 굿즈인 (2) 마우스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카이빙 북은 발코니 출판사에서 디자인과 제작을 담당해주었고 (무려 300페이지!), 마우스 키트는 제(프랭코)가 리드하고 있습니다. 북페어를 준비하면서 떠올리며 스케치 했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준비했는데요. 곧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키트 구성품 중 하나인 뱃지 사진부터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정말 근사하지 않습니까? 마우스 북페어를 위해 끝내주는 그림을 그려주신 봉지, 정혜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다음 주에는 크라우드 펀딩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소식 준비해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