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해?

뉴스레터가 잘 안 보이시나요?

매주 금요일 동료 창업가를 만나는 시간

⚡ 님을 위한 이번 주 용기충전⚡

이번 주 뉴스레터 미리보기 :

퍼스널 브랜딩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하죠? 특히 스타트업은?!👽
eo에서 '글쓰는창업가' 모임을 시작했어요! 어떤 모임일까요?😏
배달비 없는 배달앱에 도전? 🗣두잇 팀의 NOCUT IR피칭 현장🗣
이번에도 써먹어보자! 스타트업 조직문화 블로그 모아봤어요🍯

🌱 글쓰는 창업가 모임 신청하러 가기 (클릭) 🌱

님, 제가 누군지 아시나요?

당연히 모르시겠죠! 왜냐하면 제가 누군지 어떤 정보도 드리지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알고 계시다면 더더더 놀라운...ㄷㄷ) 이런 상황에서 님이 저를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말이 안 됩니다. 오늘은 그게 포인트에요!

브랜딩은 나와 당신 사이에 관계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1)당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2)나는 누구이며 어떤 걸 갖고 있는지 발굴하여 연결해야 되는데요. 이때 필요한 대전제입니다. '당신은 나를 알 리 없다'.

마침 이오플래닛 커뮤니티에 '창업자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원칙과 노하우'에 대해 태용님이 포스팅(💡)을 작성하셨어요. 여기서도 첫째로 강조하는 마인드셋이 이거에요. "그냥 아무도 나를 모르고, 우리 회사와 제품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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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창업자도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하는 시대네요.

💡 : "생각해보면 100만 유튜버, 200만 유튜버들 많지만 그중에서 내가 아는 유튜버는 거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표의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고, 아무도 우리를 모른다는 진실을 토대로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고 실행하면 좋아요. 초기 스타트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말도 있잖아요. 회사와 제품을 믿을 수 없으니 사람이라도 믿게 만들어야죠."

❓ : 아무래도 퍼스널 브랜딩 차원에서 SNS를 활용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까요?

💡 : "시간을 아껴줘야 합니다. 읽는 시간 대비 얻는 것, 효용가치가 높은 콘텐츠가 보통 흥행해요.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바쁘고 똑똑하고 열정적이잖아요. 시간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쓰려면 웬만하면 두괄식으로 글을 쓰는 게 좋다. ‘더 보기’ 또는 콘텐츠를 클릭하기 전에 이 글을 봐야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죠."

❓ : 엄청 구체적인 방법론이네요.

💡 : "사람들이 신뢰할 만한 프로필을 성의껏 입력해둬야 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제 글은 제가 적극적으로 팔고 다녔어요. 처음에 제가 만든 콘텐츠(글, 영상 등 모두 포함)를 그걸 좋아할 만한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페이스북 그룹, 네이버 카페 등)에 정중히 공유하면서 콘텐츠를 세일즈했죠.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론이 있습니다.(중략)"

(출처 - 창업자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원칙과 노하우 by 태용)

(👆️ 그래서 요즘 이오플래닛에서 모집하는 이것!)

그래서 글쓰는 창업가 모임이 열렸습니다!

eo가 가장 잘해왔던 것, 바로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통해 이 씬에 임팩트를 더하고 이 판의 파이를 키우는 일이죠. '글쓰는 창업가' 모임은 창업자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더 널리 전파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합니다. 이제 막 출발한 커뮤니티에요👶

현재 모임에는 15명의 창업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레터에서 소개해드렸던 페오펫 최현일 대표의 '핵심 인재의 5단계 열정'이 첫 에세이로 오픈됐는데요. 일주일 만에 조회수 5100뷰 이상 돌파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공유하셨더라고요🤭)

2번째로 발행된, 벤디트 이준규 대표님의 인생 스토리 '내가 중학생 때 개발자로 돈을 벌게 된 이유 ' 또한 2300뷰를 넘었어요. 이 이야기는 아직 eo 웹진 '더로그'에서 소셜미디어로 꺼내지도 않았는데, 이미 스토리의 힘만으로 구전되고 있습니다.

현재 창업가를 중심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답니다. 앞으로 전해드릴 스타트업 리얼스토리 기대해주세요:) 개발자, PM, PO, 그로스, 투자자 등 직장인 분들 중에 혹시 관심 있으시다면 ty@eoeoeo.net 으로 소개, 신청 이유를 함께 메일 주세요!🌱

글쓰는창업가 신청서 보러 가기

(👆️ eo매거진 '더로그'에 실리는 글쓰는창업가 섹션, 6월2일 기준)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나답게'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의 대전제에 동의하셨다면 이제 그 기본기를 어떻게 쌓아야 할지 고민할 차례입니다. 여기에 참고할 만한 eo 인터뷰가 있어서 함께 추천드리려 합니다. eo 유튜브 '워키토키'에도 출연하셨던 이동욱 개발자의 이야기입니다.

동욱 님은 개발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신 것으로 입지를 다졌어요. 처음에는 회사에서 강의형 스터디를 열었다가 비슷한 질문이 반복되니 아예 답변을 블로그로 정리해버렸죠. 이 블로그를 계기로 '배달의 민족'(배민) 개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포털 서비스 회사에 다니던 입장에선 배민으로 방향을 틀지 고민될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동욱 님이 배민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먹은 계기에도 블로그가 있대요. 본인에게 많은 가르침을 공유해줬던 블로그 운영자들이 배민에 있었던 것이죠.

이후 동욱 님은 1일 1커밋, 하루에 1개씩 코드 수정 및 확정 작업을 이어왔어요. 퍼스널 브랜딩의 기본기가 모두 담긴 스토리에요. '일관성, 나다움, 이타성'. 내가 관계 맺고 싶은 타인을 위해 나를 담은 무언가를 꾸준히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제 블로그의 타이틀 '기억보다 기록을'은 저를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말인 듯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쌓아온 개발자 커리어를 관통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 남들이 했던 말들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나중에 희미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세미나에 가서도 속기사처럼 모든 내용을 타이핑하고, 그날그날 회사에 있었던 일도 블로그에 정리해 둡니다."

"공부했던 내용, 회사에서 해결했던 문제, 앞으로 하고 싶은 일, 하다못해 개인적인 잡담까지 전부 기록하는데요. 쌓다 보면 그 기록들이 저를 온전히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의민족 前 리드 개발자 이동욱 님)

(출처 : 무스펙 지방대 비전공자가 배달의민족 리드 개발자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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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생각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어떤가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님이 추구하는 모습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도 eo PLANET 레터를 통해 오래오래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 듬뿍 전해드립니다. 세상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라요!!🌷

이번 주말에 다른 건 필요 없어요😏

eo의 고-퀄리티 영상으로 마무리!!🚀

배달비 없는 배달앱에 도전하다! 두잇의 NOCUT 피칭🏍️

이번 NOCUT 주인공, 이 피칭을 마친 후 26억 투자를 받았대요😮
이웃주민 묶음배달, 근거리 배달 등 하이퍼로컬에 집중하는 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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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탐사할(?!) 동료를 찾는 두잇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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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블로그도 남다르다?!

이오플래닛이 발견한 스타트업 자료들✍️

📉제품이 아니라 마케팅으로 유지되는 회사는 '바닥으로의 경주'를 시작한 것입니다. >> 더 스타트업 바이블 : 바닥으로의 경주

🍋'회사와 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레몬베이스의 블로그 글... 풍성하고 따숩다! >> '팀의 건강'을 진단하는 방법의 진화

🙏절이 싫어서 떠나는 게 아니다? '해로운 조직문화' 보여주는 10가지 징조와 해법 >> Toxic work cultures make Best Employees Quit

이번 주도 너무너무 고생한 님!

eo PLANET 뉴스레터와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주변 친구, 동료들에게도 마구마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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