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에 따라 모든 식당, 술집, 카페와 공중이용시설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많던 흡연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턱없이 부족한 흡연구역으로 인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출근길이면 높은 빌딩 숲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하얗게 담배를 태우는 모습을 쉽게 보실 수 있죠. 흡연자들도 답답하지만 비흡연자들은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는데 오늘도 실패합니다.
오늘 에티켓 뉴스레터 눈치채셨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는 이슈, '흡연 에티켓'입니다.
담배가 건강을 해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이 많습니다. 금연이라는 단어에 일단 거부감을 가지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강권하는 대신 비흡연자와 공생할 수 있도록, 배척당하지 않기위해 먼저 배려해야할 에티켓에 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 다녀간 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말아요. 담배꽁초는 불씨를 확실히 제거 후, 쓰레기통에!
✌ 10분은 기다렸다 들어가세요. 그럴 수 없다면 섬유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려주세요.
👌 지정된 구역에서만 흡연해주세요. 흡연 구역이 아닌 곳은 다 금연구역입니다.
함께 실천하는 에티켓 포스터
💬
흡연 에티켓 포스터
2011년도에는 약 60만 명의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자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이슈리포트) 내가족과 주변인들을 지키기 위해, 더 나아가 스스로 존중받는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포스터를 다운받아 필요한 곳에 붙여두고 에티켓 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주세요. 올바른 에티켓 습관을 위해 캐릭콘이 포스터를 무료 제공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