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LETTER  

안녕하세요. 인물 관련 소식으로 돌아온 11월 둘째 주 뉴스 헐리버리입니다. 이번 호에도 각계각층 다양한 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여성들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우선 정치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릴 텐데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파을은 현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제3지대’ 신당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경기 분당갑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포퓰리즘'은 기회주의적 포퓰리즘"이라며 "어떨 땐 지나치게 원리주의적이다가 인기 떨어지면 불쑥 극단적 포퓰리즘으로 간다"고 직격했습니다.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는 최근 검찰 조직 상황을 폭로하며 지지자들에게 안부인사를 건넸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로 설계자로 일하고 있는 김지희 선임연구원이 각 분야의 진짜 현장 전문가를 발탁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며 현 정부의 인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성·청년·장애인 인사 등을 전면에 세운 인재영입위원 1차 명단에는 WBC 피트니스대회 4관왕 출신 김나윤 씨가 포함되어 눈길을 끕니다.

군이 단행한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는 여성 장군 2명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종희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과 정경화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SK이노베이션의 서린빌딩 퇴거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계 소식으로는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상인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110년 만에 제자리로 돌려놓은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스포츠에서는 임시현, 최미선, 안산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꺾고 6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해외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작지만 큰 위협’으로 작용할 만한 제3후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 녹색당 후보였고 내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질 스타인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스웨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환경 집회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면서 팔레스타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호에서 뉴스 헐리버리가 준비한 여성들의 기사가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헐리버리는 다음 주 월요일 여성의 안전과 인권에 관한 기사들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 윤단우 드림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송파을 출마”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 (중략) 송파을은 현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송기호 변호사가 맡고 있다. (중략) 박 전 위원장은 “엔(N)번방으로부터 수많은 피해자와 여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 여기저기 줄 서는 것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니라, 올바르고 소신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한 번 더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여의도 파격 아이콘 류호정 “안철수 잡으러 왔다”
 
21대 국회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파격적 행보는 여의도에 화제를 불어왔다. 정의당에서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된 그는 비례대표 후보 시절부터 ‘진보정치의 비전’이 되겠다며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의원이 고심 끝에 선택한 지역구는 경기 분당갑이다. 그는 판교의 게임회사 직원이었던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첨단산업의 메카 판교 노동자들, 성남의 당원들과 함께 재선에 도선해 분당을 정의당의 두번째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갑의 4선 심상정 의원의 바통을 이어서 분당에 깃발을 꽂겠다는 얘기다.
尹 직격한 이언주 "윤석열 포퓰리즘은 기회주의적…인기 떨어지면 불쑥"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윤석열 포퓰리즘'은 기회주의적 포퓰리즘"이라며 "어떨 땐 지나치게 원리주의적이다가 인기 떨어지면 불쑥 극단적 포퓰리즘으로 간다"고 직격했다. 인기영합주의와 '현금 살포성 포퓰리즘' 등을 배격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이 되레 극단적 포퓰리즘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이념이 아니라 민생이랬다가 바로 바뀐다. 선심성정책 남발하다가 균형재정 부르짖는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일침했다. 최근 김기현 대표가 발표한 김포 서울편입 정책이나 공매도 금지, 1회용품 금지 규제 완화 등이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난 마음만 먹으면 3선 의원” 임은정 검사, 의미심장 글…“檢 일선 ‘아수라장’ 돼”
 
지난해 모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에게 정치권 영입 제의가 왔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마음만 먹으면 3선 국회의원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략)

임 부장검사는 최근 검찰 조직 상황에 대해 "일선 인력이 블랙홀처럼 몇몇 지검 몇몇 사건에 집중되다 보니 일선이 아수라장이라는데 대구도 예외가 아니기도 하고"라면서 "그럼에도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고 저자로서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가느라 분주하여 제 담벼락을 돌아보지 못했네요. 잘 있느냐는 걱정스러운 연락을 받고 아차차 한다"라고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캠프 때랑 너무 달라요, 대통령님 밥 먹으며 얘기 좀 해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로 설계자로 일하고 있는 김지희(36) 선임연구원은 지난 대선 때 공공 기관 소속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야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방송 찬조 연설로 화제가 됐다. 김 연구원은 캠프와 인수위에 합류해 젊은 연구원의 관점에서 윤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다. 그런 그가 12일 본지 인터뷰에서 “정부 출범 이후 실제 정책이 캠프와 인수위에서 논의했던 것과는 굉장히 괴리가 커 당황스럽다”며 “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캠프 때 인사들과 함께 대통령을 만나 식사라도 하면서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국민의힘, ‘여성·청년·장애인’ 세운 인재 영입…김나윤·송지은 등 참여
 
국민의힘은 13일 여성·청년·장애인 인사 등을 전면에 세운 인재영입위원 1차 명단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WBC 피트니스대회 4관왕 출신 김나윤씨(건국대학교 재학생)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박은식 호남대안연대 공동대표 △박태준 크라운랩스 대표 등을 인재영입위원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중략)

김나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재활에 성공한 WBC 피트니스 4관왕의 주인공이다. 김나윤 홍보대사는 건국대 미래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김씨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보다 더 적극적으로 삶을 살며 국민에 희망 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군 하반기 인사에 여성 장군 2명 탄생
 
군이 단행한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여성 장군 2명이 탄생했다.  아직까지는 여성 장군의 비율이 적지만, 90년대 군사관학교가 여생도 모집을 시작한 이후 여성 장교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군은 6일 단행한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차종희(여군 39기)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과 정경화(간호사관 32기)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1성 장군)으로 진급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준장은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육군여군학교 출신의 재정 병과 장교로 이번 진급으로 육본 예산차장을 맡게 된다. 정 준장은 1992년 임관해 군문에 들었으며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 육군본부 의무실 예방의무과장 등을 지냈다. 군은 이번에 정 준장을 진급시키고 간호사관학교장에 보직했다. 정 준장은 이번에 ‘별’을 달면서 2호 부부 장군의 타이틀도 얻게 됐다. 그의 남편은 현 국군통신사령관인 임강규(육사 48기) 준장이다.  
노소영 측 "아트센터 퇴거 안돼"…SK "무단점유로 경영상 손실"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SK이노베이션의 서린빌딩 퇴거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의 첫 조정기일을 열고 2주 뒤 한차례 더 조정을 시도하기로 했다.
노 관장의 변호인은 "노 관장 개인보다는 미술관의 대표자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미술관은 미술품을 보관하는 문화시설로서 그 가치가 보호돼야 하고,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임과 책무가 있기 때문에 퇴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퇴거하면) 미술품을 둘 곳도 없고 직원들도 모두 해고해야 한다"며 "이혼을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했다"고 전했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9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상인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프랑스 일간 르 프로그레스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각)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이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70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페미나상, 공쿠르, 르노도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의 하나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메디치 외국문학상 분야의 주요 수상자로는 밀란 쿤데라, 움베르토 에코, 폴 오스터, 오르한 파무크 등 세계적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나온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한강이 작가의 말에서 “몇 년 전 누군가 ‘다음에 무엇을 쓸 것이냐’고 물었을 때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던 것을 기억한다. 지금의 내 마음도 같다. 이것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고 설명했던 책이다. 최경란·피에르 비지우 번역으로 지난 8월 ‘Impossibles adieux’(불가능한 작별)이란 제목을 달고 불어판 책이 나왔다.
배현진, '조선왕조실록 복귀' 공로 문화재청 감사패 받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110년 만에 제자리로 돌려놓은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11일 강원도 오대산에서 열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개관식에서 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특별전을 개최하고, 같은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예산을 확보했다. 조선왕조 472년 역사를 담은 실록과 왕실 행사 내용을 기록한 의궤는 각각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로 지정됐다. 실록은 1997년, 의궤는 2007년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양궁 2023 아시아선수권: 여자 대표팀, 6연속 단체전 우승과 함께 파리 2024 출전권 확보
 
임시현, 최미선, 안산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11월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꺾고 6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17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우승 덕분에 아직 출전권을 획득하지 않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팀 중 남녀 단체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팀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본격적으로 내년 파리에서 올림픽 10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가뜩이나 트럼프에 밀리는데… 바이든 위협하는 제3후보 속출
 
미국 거대 양당 중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인 집권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작지만 큰 위협’으로 작용할 만한 제3후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표를 가져갈 수 있어서인데, 녹색당 소속 정치인 질 스타인이 대표적이다. 가뜩이나 보수 야당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여론조사 지지율이 밀리는 처지여서 민주당 내 우려가 적지 않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이미 암울한 지지율과 자신을 대체하려 하는 진보적 경쟁자들에 맞닥뜨린 바이든 대통령에게 스타인의 내년 대선 레이스 합류 선언은 반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스타인은 지난 9일 “실패한 양당 체제 바깥의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며 녹색당 후보로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대선 때에도 녹색당 후보로 나섰던 그는 경합주(州)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표를 잠식했다. 진보적 성향임에도 결과적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셈이 됐다.
툰베리 기후 집회서 팔 지지…"억압받는 이들 목소리 들어야"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20)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대규모 환경 집회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면서 팔레스타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툰베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약 3주 앞둔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옥스팜, 그린피스 등 환경 단체가 주관한 기후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주최 측은 당시 집회에 약 7만 명이 모였다면서 이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사상 최대 규모의 기후 행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툰베리는 연설에서 "우리는 재앙 직전에 있는 게 아니라 재앙 속에 살고 있다"면서 "기후 위기 최전선에 있는 이들은 수십 년간 그 결과를 직접 경험했고 이를 경고해왔으나 우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발언도 내놨습니다.

허사이트 신간 예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
 

고전문학에서부터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다룬 콘텐츠의 주요 공식 중 하나는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사랑을 완성하는 것이죠. 안나 카레니나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카르멘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춘희>의 마르그리트 고티에처럼 병들어 쓸쓸하게 죽는 경우도 있지만 이 모든 죽음들의 공통점은 사랑이 죽음의 매개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공통점은 죽음의 대상이 모두 여성들이라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고전 작품 속 여성들의 죽음을 추적해 ‘사랑은 여성의 죽음으로 완성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사랑은 과연 여성의 죽음을 통해서만 영원성과 절대성을 획득할 수 있는 걸까요? 여성은 사랑을 불멸로 만들기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존재일까요? 이 책을 통해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제물로 바쳐지는 여성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여성주의 관점에서 여성의 죽음을 통해 완성되는 사랑을 다시 읽어보고자 합니다.


*12/5까지 텀블벅 펀딩이 진행됩니다.

이번 호에서 준비한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호 읽으신 소감을 나눠주실 분들은 하단 의견 폼에 적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뉴스 헐리버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헐리버리 레터가 스팸메일함에 들어가지 않도록 허사이트 메일(hersight.pub@gmail.com
허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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