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도시의 세 번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Sehwa Newsletter 23-05
정물도시 vol.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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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셋째 주 금요일, 세화미술관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뉴스레터가 발송됩니다. 세화미술관의 다양한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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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는 세화미술관의 도시 기획전 《정물도시》(2023.3.7.-6.30.)의
미술관 운영 소식, 전시작 소개, 흥국생명빌딩 내 위치한 예술영화 상영관
씨네큐브와의 이벤트 등 풍성한 전시연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화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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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도시 Still-Life, Still-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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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에 즐기는 문화생활!
1) 국가 공휴일 정상개관
5월 27일(토) 부처님 오신 날, 6월 6일(화) 현충일
이번 세화미술관 《정물도시》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중 '정물'을 매개로 도시의 다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 입어 세화미술관은 국가공휴일인 부처님 오신 날과 현충일에 정상 개관하오니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2) [릴레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6월 6일(화) 현충일 오후 2시
📣현충일 당일 무료입장
관람객분들의 보다 심층적인 전시 관람을 위해 이정한, 채보미, 한이준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이 매주 주말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전시해설을 모두 듣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세화미술관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 6월 6일 현충일 당일 오후 2시부터 이정한, 채보미, 한이준 도슨트의 릴레이 전시 해설 투어가 진행됩니다! 투어와 함께 현충일 당일에는 무료 입장을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일 온라인 예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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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터)채보미, 한이준, 이정한 도슨트 전시 해설투어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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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기획전 《정물도시》의 출품작을 소개합니다.
봄이 만개한 5월,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가는 알렉스 카츠(Alex Katz)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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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츠(1927~)는 뉴욕 출생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1954년 처음으로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7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화, 드로잉, 조각, 판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인물, 꽃, 풍경 등을 평평한 색면으로 단순화하여 미국의 일상적 풍경을 기록하는 상징적인 회화를 그립니다. 절제된 색채와 화면 구성을 통해 작가는 인물과 사물의 본질은 남기고 현재의 순간에만 존재하는 찰나를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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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창포꽃>, 2021, Oil on linen, 101.6 x 127 cm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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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는 평평한 색면으로 인물, 꽃, 풍경 등을 단순화하여 미국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자신만의 기법으로 회화를 제작하는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대한 캔버스에 인물의 얼굴을 다시점으로 배치하는 구성, 매우 얇고 평평하게 처리한 바탕색, 또 평평한 판에 그림을 그리고 그 형태의 윤곽선을 따라 잘라내는 컷 아웃 기법, 그리고 먼저 칠한 물감이 마르기 전에 다음 획을 더하는 웻온웻(wet-on-wet) 기법 등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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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미나리아재비>, 2021, Oil on linen, 243.8 x 304.8 cm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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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미나리아재비>, <노란 창포꽃>에서 꽃의 형태를 집약적으로 표현하여 실제 꽃을 마주한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앞서 칠한 물감이 마르기 전에 다음 획을 더하는 작가의 화풍적 특징인 웻온웻 기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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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010, Oil on linen, 243.8 x 304.8 cm ©세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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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엘리자베스> 속 여성의 모습은 매우 얇고 납작하게
처리된 바탕색 위에 배치되어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인물의 얼굴을 다시점으로 배치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화면 구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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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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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톡톡’은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와 함께 전시장에 놓인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짓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월과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에 진행되고 있는 '미술관 톡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전시 마지막 달인 6월까지 진행될 '미술관 톡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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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일정
(6) 도시의 인물: 5/20(토), 11시 (7) 도시의 풍경: 6/3(토), 11시 (8) 도시의 기억: 6/10(토), 11시
○대상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일반성인 ※회차당 최대 10인 진행
※단체의 경우 문의 바랍니다.
○참가비 -초등 및 청소년: 10,000원 -일반 성인: 13,000원 ※전시관람요금 포함 금액 ※두 번째 신청부터는 5,000원만 재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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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 뉴스레터 구독자 혜택 : 영화 티켓 할인
이벤트 기간: 5월 31일~6월 30일
<사랑하는 당신에게> 소개 내용이 들어간 세화미술관 뉴스레터를 씨네큐브
매표소에서 보여주시면 <사랑하는 당신에게> 티켓을 1,000원 할인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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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당신에게(Last Dance)
○감독: 델핀 르에리세
○출연: 프랑수아 베를레앙, 라 리보트, 케이시 모텟 클라인
○국가: 스위스, 벨기에
○수입/배급: (주)티캐스트
○러닝타임: 83분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봉: 20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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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먼저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 제르맹이 보내는 사랑스러운 러브레터를 담은 영화입니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그 상실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인생 후반부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다뤘습니다. 제75회 로카르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Cineurope),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영화(Cinemagazine), “인생의 후반부에도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하고 한계를 극복하며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Sentieri Selvaggi)” 등 해외 언론의 아낌없는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사랑하는 당신에게>은 5월 3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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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뮤지엄샵에서는 다양한 전시연계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역사 속 도시를 소개하는
국내 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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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만화경』(2023)은 도시 속 주거문화의 역사를 연구해온 건축학자 손세관(중앙대 명예교수)이 ‘도시그림’을 중심으로 빈을 비롯해 시에나, 카이펑,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동서양 열다섯 도시의 모습과 역사를 예술적인 관점에서 소개하는 책입니다.
현재 세화미술관 뮤지엄 샵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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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레터에서도 더욱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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