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데이터독점#테니스#시합분석#웹크롤링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스파이더킴의 데이터 뉴스레터 디귿입니다😊 이번 주차에는 카카오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과 흥미진진한 테니스 시합 분석 사례를 가져왔어요❗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주의 뉴스레터! 재밌게 읽어보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랄게요💕 이번주에 디귿이 준비한 내용
1. 카카오 주가가 떨어졌다고?💰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 구독자분들, 주식 많이 하시죠? 최근 대형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해/사업 문어발 확장 비판이 고조되며 주가가 대폭 하락했는데요.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각각 13만원 밑으로 떨어졌고, 이틀 동안 시가총액이 무려 11조 3400억원이나 사라졌다고 해요😧 이에 지난 14일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내놓았지만, 플랫폼 기업의 독점을 어떻게 규제해야 할지에 대한 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데요! 플랫폼 기업이 이용자 생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확장하는 만큼, 이들의 ‘데이터 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요. "카카오당하다" (사진 = 카카오) “카카오당하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카카오의 사업 확장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 상황을 표현한 단어예요. 구독자 여러분들이 일상생활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인터넷뱅킹·쇼핑·택시·미용실 등 카카오가 없는 곳이 없다는 걸 느끼셨을 거예요😅 일상의 디지털화가 계속되면서 데이터의 가치가 점점 커지고, 데이터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독점이 강화되고 있어요. 카카오와 네이버는 고객 선호 상품, 이용 패턴, 운동 기록, 기타 생활 패턴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죠. 이와 반대로 대다수의 중소 사업자는 데이터의 수집, 접근, 활용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즉, 데이터 불균형 상황이 심해지면서 플랫폼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이 발생한 것이죠😥 플랫폼 기업의 독점에 관한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어요. “카카오당하다”라는 말도 사실 2017년부터 미국 경제계에서 등장한 “아마존당하다(amazonned)”에서 나온 단어랍니다.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은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아마존의 데이터 독점을 지적한 바 있는데요. 아마존이 오픈마켓 사업자로서 수집한 입점 판매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 판매자 대비 자사 브랜드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했다고 주장했어요. 브랜드 경쟁력의 원천이 결국 독점적으로 확보한 데이터에서 나왔다는 것이죠.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라! (사진=연합뉴스)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예비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서 “거대 기술 기업은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로 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이라며 “데이터를 활용한 혜택을 생산 주체인 개인에게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어요. 데이터 독점을 막는 법안도 발의되고 있는데요.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국회의원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0일에 발의했어요. 플랫폼 기업, 이동통신 3사 등 전기통신사업자가 보유한 특정 데이터에 대해 이용자와 사용자의 접근을 허용하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이예요.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자신과 관련된 거래, 광고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갖게 되고 상품 판매 증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보다 용이해져요. 또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시청서비스(OTT) 등 플랫폼 서비스 간 데이터를 이전함으로써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수 있다고 해요😮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 독점 이슈, 잘 보셨나요? 유펜솔루션은 누구나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 정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민주주의✨를 꿈꾸고 있어요. 스파이더킴 홈페이지에 방문해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수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데이터 분석] 노박 조코비치 vs 라파엘 나달; 데이터로 테니스 시합 분석하기🎾 여러분들, 테니스 경기 좋아하시나요?😃 롤랑가로,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 등 매년 열리는 테니스 대회를 보다 보면 1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은 둘 다 테니스 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올해까지 총 58번 겨뤘고 조코비치가 30번, 나달이 28번 승리했습니다. 테니스 계에서 최고의 라이벌인 둘🤼♂️, 2019년 호주 오픈에서 있었던 명승부를 통해 분석합니다! 최고의 컨디션, 나달💪 2019년 프랑스 오픈에서 나달의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만나기 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향해 질주했죠. 나달은 2018년 11월에 발목 수술을 받고 선수 생활 내내 견뎌왔던 무릎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 자세를 바꾸기로 결정합니다. 수정된 동작은 그의 몸에 주는 부담을 약화시키고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정을 통해 나달은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경기 시간을 단축해 체력을 아끼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서브 관련 통계를 통해 살펴보죠.
통계를 확인해보면 퍼스트 서브 득점률과 세컨드 서브 득점률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서브권을 가져올 확률도 평균치보다 유의미하게 끌어올렸죠. 이는 전체 서비스 경기 중 무려 92.6%를 승리하는 기록을 세워 통산 최고기록을 경신하는데 일조했습니다. 게다가, 바뀐 서브는 이전의 서브보다 시속 5마일 정도 빨라졌습니다. 그 덕에 나달은 빠르게 경기를 끝내고 자리에 앉아서 체력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또한 서브에서의 도전적 변화를 바탕으로 그의 기존 강점인 완벽한 발리, 포핸드 자세도 빛을 발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조코비치 조코비치도 오랜 기간 경기를 뛰다보니 부상이 많았습니다.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서브에서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그는 2017 시즌에 팔꿈치에 부담을 줄인 가벼운 모션의 서브를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나달과는 반대로 이 변화가 조코비치에게는 악재였습니다.😥 그는 수술을 받고 다시 재활치료사와 트레이너를 고용해 예전의 모션을 되찾았습니다.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랭킹이 낮은 선수들에게 패배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훈련과 재활의 성과는 나타나기 시작했죠. 우선, 서비스 에이스 비율을 8.3%로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퍼스트 서브 득점율과 세컨드 서브 득점율 간의 차이가 큰 선수였는데 세컨드 서브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고 승률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퍼스트 서비스 득점율은 생애 첫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활과 훈련으로 인해 초반에 부진했던 득점률을 반영하면 정말 대단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상막하의 대결, 승자는?🏆 테니스 계의 전설인 두 선수는 그들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승리했을까요? 2019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는 3-0으로 나달을 완전히 압도하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 컨디션 문제도 있겠지만, 조코비치가 나달의 미친 서브 경기력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무기 중 하나는 ‘브레이크 포인트’입니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는 마지막 한 방을 가리킵니다.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은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할 수 있는 찬스 중 몇 번을 성공시켰는가’를 측정한 것입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서브를 가져오는 횟수와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얼마나 브레이크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좌지우지 되는데 아래의 통계에서 보다시피 조코비치는 커리어 평균을 훨씬 웃도는 39.4%의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로 나달의 질주를 압도했습니다.👍 결승전에서 나달은 1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 밖에 쟁취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실패한 반면, 나달은 8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만들고 5번 성공시켰습니다. 상대방에게 포인트를 빼앗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했다는 것이죠.
결론 둘은 지금까지도 서로를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여기며 건강한 경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커리어-하이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네요. 테니스 경기를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시각으로 보니 색다르죠? 스파이더킴 사이트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영역에 활용해보세요! 💌피드백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귿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디귿이 더 성장하기 위해, 의견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말씀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오늘의 디귿은 여기까지! 이번주 디귿의 뉴스레터, 어땠나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더 알고 싶은 점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디귿'은 가장 쉬운 웹크롤링 서비스, 스파이더킴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스파이더킴에 방문하셔서 무료로 웹크롤링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