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창고 보름간
23년 7월 ◐
제58호
▧보름간의 곡물창고 입하 소식▧
社名을 찾아서
유리관
무자비
자비출판을 고려하는 당신!
출판사명이 고민이시죠?
출판사 ‘무자비’가 답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사타내셔널
친구한테 시를 배우기 시작했다. 영 난처해하는 걸 그냥 우겨서. 커피를 한잔씩, 밥을 한 끼씩 사주면서. 갑자기 무슨 시를 쓰겠다는 거야? 시라도 쓰면 좀 나을까 해서.
흡혈문화사
지금은 거적때기를 두르고 있지만, 망자의 말라비틀어진 목을 지금은 빨고 있지만, 그래도 나는 새로운 피가 좋다. 아무리 맛 좋던 피라도 늙어버리면 지린내가 나고, 죽어버리면 녹을 핥는 거 같지.
도시 전설 2
에피
소개
당신은 얼굴이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이 동아리실의 문 너머로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을 떨어뜨리고 있다. 당신도 얼굴을 떨어뜨린다. 그걸 보고 익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안이 아늑하다고 느껴진다면.
경비서신
창고관리인
[23호 서신]
*23년도 3사분기 진입
- 과過 또는 저低활동 모니터링
- 수면/섭식 위생 관리 철저
- 저기압으로 인한 급작스런 정서변동·의지상실 대비
수요일에 쓰는 사람
미친풀
22
그러니까 나는 외출을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외출을 하는 시늉을 하려고 외출을 한 것이다. 근데 누구에게 그 시늉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창고 깊숙한 곳에서 찾아낸 랜덤 게시물 1편▧
도시 전설
에피
양말
양말을 뒤집어서 걸어 놓았다. 뒤집힌 오망성이 힘을 갖고 있는 것처럼 양말을 뒤집어서 걸어 둔 존재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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