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잠재된 의식 속에 행동을 결정하는 것을 바꾸면 비로소 사람은 변한다.
[138th mail 2 find you]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잠재된 의식 속에 행동을 결정하는 것을 바꾸면 비로소 사람은 변한다.

책 [인생의 무기가 되는 히든 스토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코칭 클래스를 듣고 있던
작가 '알레'님이 이 책을 읽으시면서
제 코칭에서 하는 말과 겹쳐 보이는 게 많다고 하셔서

제가 운영 중인 독서 모임에서
함께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코칭 클래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나는 도대체 '왜' 그럴까? 입니다.

나에 대해 알아가고 발견함으로
나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책이 바로 그 '나다움'의 이유에 대해 말하는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해 드려 보려고 해요.

1. 일정한 행동이 반복되는 이유

우리가 하나의 행동을 하는
작동 원리(?)에 대해 간단히 말해 보자면

외부의 자극(사건)에 대해
뇌가 인지하고 어떤 감정이 유발되어
이것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밤에 TV를 보다가 자려는데
라면 광고를 보는 순간 
'와씨 못참겠다'라면서 물을 올리는

어제 밤의 나란 인간은
왜 그랬냐 하면 감정에 휩쓸려서 그랬던 것이지
결코 이성적인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감정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그럼 나는 어떤 자극에 어떤 감정이 유발되는 인간인가.

이것에 따라 사람은 다른 행동을 하게 되는데
어떤 감정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셀프 스토리'입니다(라고 책은 이야기 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셀프 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자극을 보고도 다른 감정이 유발되어
다른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죠.(라면은 못참지!!)

이 작동 원리를 보면서
'인사이드아웃2'가 생각났습니다.

2. 경험이 모여 생겨난 신념

인사이드아웃2를 보면

어떤 경험을 할 때마다 기억 구슬이 생기고

이것들이 모여 신념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경험들이 모여 신념이 만들어 진다고 표현하죠.


책에서 말하는 스토리란

신념이 만들어지는 경험 구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계속 재생되는 경험을 '셀프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의 행동을 유발하는 이 스토리를 바꾼다면

우리의 행동이 바뀔 수 있겠죠?

최근 뉴스레터에서도 이 영화 이야기를 하며
불안이가 만들어 낸 새로운 신념

'I'm not good enough'
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었는데

여러분에게도 이런 신념들이 있지 않나요?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노홍철을 꼽는데요,

그는 늘 스스로를 '럭키가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운이 좋아'라고 생각하며
늘 좋은 결과를 불러 들인다고 생각하죠.

저는 운이라는 단어도
부정적으로 썼었습니다.

'나는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야.'
비슷한 문장인데 뉘앙스는 전혀 다르죠.

뭔가 잘 해낸 뒤에는 저런 생각을 함으로써
여전히 나의 부족함을 재확인하곤 했습니다.

왜 그럴까..?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만든 나의 경험들을 마주하고
신념과 태도를 바꾸는데 아주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셀프 스토리 교체하기

저는 직장 생활을 지옥같았다고 표현하는데

늘 같은 패턴으로 직장 상사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이걸 두고 저는 그저

'직장 생활을 드럽게 못했는데요' 라고만 말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며 그 속에 있는 스토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스스로를

'직장 생활 못하는 애'로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

책에서 확인하세요😉

하고 끊으면 구독도 끊어질 것 같아서 알려 드릴게요.


'포착-분석-선택-설치' 


이 과정을 통해 내 잠재 의식을 바꾸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포착

일정 패턴을 유발하는

빙산의 일각으로 나타나는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그냥 운이 좋았어.'

라고 스스로를 평가 절하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 말이죠.


그렇게 포착해 냈다면

이제 수면 아래에 있는 거대한 빙산을 마주하고

그 스토리에 대해 분석합니다.


책에서는 분석을 위한 질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지나면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스토리는 버리고

도움이 될 스토리를 찾는 선택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고두고 써먹을 스토리를 설치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이 과정을 저에게 적용하여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4. 난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저는 스스로에게 참 가혹한 사람이었다는 것이에요.


과거를 되짚어보니

제가 생각보다 잘한 순간들이 많았고

그 순간들은 운으로 치부하거나 별일 아닌 취급을 했었더라고요.


그리고 실수하고 못했던 

'참 못났네' 모먼트들을 모아 스스로에게

'넌 못난 인간이야'라고 말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스스로에게 너무 못된 인간이었네요..?


칭찬은 흘려듣고

비판과 비난은 새겨 들었던 것도 

크게 한 몫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그러지 않으려고

내 안에 있던 칭찬할만한 스토리를

생각보다 너무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려고요.


'좋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넌 이 전에도 이렇게나 잘했던 사람이야!'

'앞으로도 엄청 잘해낼 거야!'


최근 스스로를 믿어주는 것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고 있었는데,


어떻게 믿어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저처럼 스스로에게 가혹하신 분들,

내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 행동 습관이 있으신 분들,

나를 좀 사랑해 주고 싶은데 잘 안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러고 쿠팡파트너스 링크 달면 배신감 느끼실 것 같아서 
네이버 도서 소개 링크 달았어요😉
5. 콥독자님의 생각은?

뉴스레터 잘 보셨나요? 


앞으로 독자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뉴스레터를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혹은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제게 큰 힘이 되고,

뉴스레터를 더욱 알차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부담 없이 한마디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겨주신 피드백은 익명으로 처리되며, 다음 뉴스레터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잠재된 나를 꺼내고 싶다!


내 안에 잠재된 나를 알아가고 발견하고

그걸 세상에 꺼내 사용하고 알리는 일.


제가 1:1 코칭 클래스를 통해 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가치를 바탕으로 삶의 변화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10월 클래스 일정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후기 만드는 작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워크북 만들기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금액을 올려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


이번 주 지켜보고 금액을 올릴지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고민 중이신 분은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콥스레터는
매주 월, 수, 금 3회 발행합니다.

화, 목 에는
가볍게 보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비정기적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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