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레터를 만들다 편지 속 다정함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이 소중한 문장을 어떻게 하면 온전히 담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문장들을 오랫동안 머금으며 몇 번을 다시 지웠다 쓰게 되더라구요.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있는 곳에 내 응원이 닿게 할게. 내가 가서 닿을게."

-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중


온기님이 어디에 있든, 어떤 하루를 보내셨든, 온기레터가 마음에 닿아 온기님을 그저 꼬옥 안아드릴 수 있길 바라보며,


오늘은 멋진 채워감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온기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벌써 간호사로 일한 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하루하루 빠듯하고 벅찼던 날들을 지나 이젠 나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스스로 너무나 작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네요.


이렇게 스스로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제가, 신규 간호사들을 어떻게 이끌지 걱정이 됩니다.


간호직을 내려두고 다른 길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도 해봤는데, 간호직 말고는 마음이 잘 가질 않아요. 응원받고 싶어 편지 남겨봅니다.



오늘의 온기레터는 어떠셨나요?
온기님의 소중한 응답은
온기레터 제작에 큰 힘이 되어요 ✨
오프라인 우체부를 모집하고 있어요 💛
오프라인 우체부는 매주 한 번, 온기 공간에 모여
온기우편함에 도착한 소중한 익명의 고민편지에 마음을 담아
손편지 답장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이에요 ✍️
익명으로 털어놓고 싶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익명으로 소중한 고민을 보내주시면,
손편지 답장을 우편으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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