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제299호

님, 안녕하십니까?

저널 <교육 제4의 길> 제299호를 소개합니다. 교육시평에는 기초학력 보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관련 정책에서는 서로 다른 관점을 보인 두 필자((1) 이찬승, (2) 홍섭근)의 대비되는 칼럼들과, (3) 수단으로 활용되는 고교학점제를 비판하며 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함을 강조하는 칼럼이 있습니다. 연재에는 현재의 6-3-3-4 학제가 마련된 1945~1951년 사이의 역사적 상황을 돌아보는 칼럼이 있습니다. 교육논변에는 (1) 부모의 다정함이 오히려 아이를 스스로 걷지 못하게 만드는 역설적 현실을 살피는 글, (2) 청소년의 시민성을 강조하며 이의 함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글, (3) 사회정서학습과 통합교과를 엮은 초등 수업 활동에서 얻은 교육적 시사점을 살펴보는 글, (4) 분산인지 관점을 통해 AI 시대의 평가가 변해야 함을 강조하는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제3회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 행사도 소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교육시평 : : 교육 현안에 대한 열린 비평
이찬승_ 교육을바꾸는사람들 대표
지금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전제가 어떻게 학교 현장의 책임 구조와 수업을 왜곡하는지, 그리고 왜 이제는 ‘전담교사’가 아니라 RTI와 학교 내 Student Success Team(한국형 K-SST)과 같은 새로운 틀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홍섭근_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
기초학습 부진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방기하는 것임을 언급하며, 기초학습부진 전담교사제의 세심한 설계와 함께 국가 차원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강태중_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고교학점제를 옹호하건 비판하건, 논자들이 학교 교육을 ‘목표’의 수단으로 여기는 데서는 서로 차이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수단적 교육관’에서 특히 교육 내용의 전통을 가볍게 여긴다는 점을 비판하며, 왜 그런 내용이 교육 내용이 되었는지부터 고찰해야 바른 순서라고 주장합니다.
연재 : : 주요 논제나 이슈를 깊고 면밀하게 논의
[오성철의 한국현대교육사(5)]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95년 5.31 교육개혁에 이르는 한국 현대 교육의 반세기 역사를 들여다봅니다.
  오성철_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우리 사회에서 오늘날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6-3-3-4 학제의 근간은 1945년부터 1951년 사이에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형성되었습니다. 관련 자료에 의거하여 각 학제(안)를 정당화하는 원리가 무엇이었는지 ‘중등 교육 단계’에 초점을 두고 확인합니다.
교육논변 : : 공정한 교육을 지향하는 다양한 색깔의 평론
김병만_ 경남대학교 교수

부모의 다정한 손길이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아이가 스스로 걷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은 그 미묘한 경계를 살피며, 부모와 사회가 어떤 울타리를 다시 세워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김덕년_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위원장
청소년을 주체적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보호와 교육의 대상’으로만 한정하는 사회적 관습을 비판하며, 청소년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학교의 역할을 제시합니다.
 조숙형_ 대전 송촌초등학교 교사
자연과 함께 시작하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의 수업. 사회정서학습과 통합교과를 엮은 수업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얻은 교육적 시사점을 살펴봅니다.  
 이현웅_ 서울대학교 강사
최근 대학에서 발생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는 AI 시대의 평가가 변해야 함을 의미하며, 분산인지 이론은 여기에 중요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출간도서 : : 교육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행사안내 : : 제3회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
* 저널 「교육 제4의 길」은 우리 사회 교육담론을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진부한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시각과 통찰로 교육의 문제부터 바르게 정의하며 교육의 정의 구현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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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메일은 <교육을바꾸는사람들>이 발송하는 온라인 교육저널로, 차기 저널은 2025년 12월 4일(목)에 발송됩니다. 차주에는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재발송 서비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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