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2021.09.29. 창간준비 8호 안녕하세요.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뉴스레터 KCareer 창간준비 8호입니다.
생생한 현장의 이슈들을 커리어 및 취업
관련 전문가의 안목에서 전달하고자 합니다. 성공적인 커리어 라이프를 누리도록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 KCareer Original 피샛형과 모듈형, 공부의 우선 순위 공공기관 채용에는 대부분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가 들어 있습니다. 큰 기관은 거의 100%라고 봐도 좋겠습니다. NCS 직업기초능력 출제 유형에 크게 피샛형과 모듈형이 있다고 합니다. 혼합형을 피듈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요. 유형의 기원과 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피샛형이란 쉽게 말해서 그 이름이 나타내는 능력을 제대로 측정하기 위한 유형입니다. 특히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할 때 PSAT에 준해서 고차적 사고력을 평가하도록 출제한 문제인데요, 피샛형은 출제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유형입니다.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된 초기에 10여개 전문 컨설팅 기관이 출제를 할 때는 대부분이 피샛형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피샛형 문제는 연습해도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컴플레인을 일부 수험생이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요구도 있었고, 또한 뒤늦게 채용대행 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은 피샛형을 출제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기도 해서 소위 모듈형이라는 형태를 만들어서 공공기관 채용에 사용하게 됩니다. 모듈형은 쉽게 설명해서 NCS 모듈 설명서에 나온 내용들을 얼마나 암기,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샛형의 의사소통능력 문제는 문서를 제시하고 실제로 얼마나 이해하는지를 평가하는 형태라면, 모듈형은 의사소통의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를 아는지 등을 문제로 만들어낸 형식입니다. 다시 말해 모듈형의 의사소통능력 문제는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에 관한 지식을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모듈형은 체력검정시험 대신 체력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를 평가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그렇다면 취준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피샛형은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서두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피듈형이 늘고 있는 추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모듈형을 먼저 공부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능력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겠습니다. 그것까지 마스터하면 시간 여유를 갖고 장기적 관점에서 피샛형의 실력을 키워가야겠습니다. 세줄 요약
그렇다면 어떤 회사가 어떤 형태를 출제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잘 아시다시피 큰 공공기관은 매년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나라장터의 계약 현황을 살펴 보시면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인, 인크루트, 커리어케어 등 전통적으로 채용 포털이나 헤드헌팅을 하던 회사들은 모듈형을 주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한국행동과학연구소, 휴노, 오알피연구소, 비에스씨 등 역량평가 전문회사들은 피샛형을 주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에는 피듈형이 종종 출제되고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면접대비 뉴스읽기 면접 전문가가 큐레이션하는 시사뉴스입니다. 지식습득을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을 면접도 준비하며 KCareer에서 함께 하세요. Staff(전략, 재무, 마케팅, HR) 중국이 24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해 모든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한
데 이어, 미국이나 인도 등도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한 국가인데요, 소위 G2를 비롯해 전세계가 부정적인 입장이라면 암호화폐의 전망을 밝게 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렇다면 이 규제가 자산 시장에는 중장기적으로 어떤 여파를 미치게 될까요? ICT 삼성전자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동 연구 결과가 네이처지에 실렸습니다. 신경망에서 뉴런(신경세포)들의 전기 신호를 나노전극으로 초고감도로 측정해 뉴런 간의 연결 지도를 복사하고, 복사된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 뇌의 고유 기능을 재현하는 뉴로모픽 반도체의 기술 비전을 제안한 것인데, 대담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하려면 아직 메모리 집적도를 크게 올려야 하는데요, 3차원 적층기술, 3차원 패키징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분야 취준생이라면 기본 개념은 익히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뉴스레터는 Basic(무료) 버전과,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 취업 코치/ 헤드헌터들을 위한 Standard(유료) 버전이 있습니다. 이번 창간준비 8호는 어떻게 보셨나요? 무료 구독하기 메일이 프로모션이나 스팸함에 있다면 받은 편지함 또는 설정하신 메일함으로 이동을 해주시고 이후로도 계속 이동을 선택해 주세요.😃 한국커리어주식회사 info@kcareer.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5 4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