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크게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얇은 표피(0.04~1.6mm 두께)와 그 아래 진피 그리고 그 아래 피하지방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진피는 피부 층 중 0.5~4mm정도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층으로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조직이랍니다.
진피층을 자세히 확대해 보면 섬유아세포라 불리는 세포가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섬유아세포는 진피를 이루는 구성 물질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유지하고, 분해하는데도 관여하고 있어요. 섬유아세포 사이사이는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물질로 채워져 있는데요. 세포 바깥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이를 세포외기질(ECM : Extracelluar Matrix)이라고 불러요.
바로 이 세포외기질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존재하는데요. 쉽게 말해 피부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은 섬유아세포에서 만들어져 세포외기질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섬유아세포가 잘 기능해야 피부 구성 물질들이 잘 만들어져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죠? 세포와 세포외기질은 동떨어져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 표면의 단백질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는데요. 소통한 결과를 반영해 세포외기질 구성 물질의 조성이 끊임없이 변화한답니다. 열심히 네트워킹하며 우리 피부를 이루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