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608번째 소식] 2024.09.25. - 9월,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대학동 첫 번째 동네 축제! 28일 개막!
✅ 대학동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대학동 한마당 축제를 대학동 프로젝트에서 준비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축제이며, 9월28일(토) 오후2시 - 6시, 대학동 5곳의 거점 (관악사회복지, 관악주거복지상담소, 선민교회, 참소중한, 해피친구들) 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좋은 계절, 가을 바람을 따라서 동네 구경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웃사랑방 워크숍, 나눔주민생활조합 10주년 소식
✅ (오른쪽 사진) 천원식당을 책임지고 있는 이웃사랑방(미성동, 삼성동) 언니들이 다같이 모여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느낌과 앞으로 이웃사랑방에서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함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주민운동교육원의 오영식 트레이너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사랑방 언니들이 활동하면서 느끼는 마음과 언니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위해 현은주활동가는 음식을 준비했는데, 모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진행한 주민모임 워크숍이라 의미가 있었으며, 나온 의견들을 잘 정리하여 다음을 준비해보겠습니다.

✅ (왼쪽 사진) 10년 전, 관악사회복지 삼성동 어르신모임에서 시작한 ‘함께 협동하고 스스로를 돕고 나누는' 나눔주민생활조합이 10주년을 맞이하여 축하행사 겸 국수나눔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축하를 해주었으며 함께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나눔주민생활조합 심순섭 이사장은 어르신이라는 표현보다 '선배시민'으로 불러달라는 제안을 해주셨으며, 나눔주민생활조합이 지역에서 가진 의미를 강조하며 10주년을 다시 한 번 되새겨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천원식당도 완판!!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침이면 관악사회복지 대학동사랑방은 분주합니다. 천원식당이 열리기 때문이죠. 9월 천원식당은 명절이 지난 후여서 그에 맞게 전, 잡채, 물김치를 준비했습니다. 사랑방언니들이 없으면 천원식당은 문을 닫아야 합니다.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어지간한 이 동네 식당보다 맛있다, 한끼로 완벽하다, 음식을 만드는 분들의 정성 가득하고 예사롭지 않은 집밥을 먹으니 힘이 난다, 어머님이 오랜만에 먼 곳에서 오는 자식을 생각하며 만든 음식이라고 남긴 후기를 보면서 천원식당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을 느꼈습니다. 10월 천원식당은 19일에 문을 엽니다.
덤으로 관악사회복지 사무국 소식까지
✅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추석까지도 더위가 가시지 않아 힘들었는데요. 보통 추운 겨울이 되면 더웠던 여름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번 더위는 전혀 그립지 않을 것 같아요. 예전과는 다른 날씨 속에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젠 우리의 미래를 위해 행동하자는 의미로 관악기후정의행진에 사무국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 일본 반빈곤네트워크 활동가 분들이 방문해주셨고요, 2달 만에 이사회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운동조직들의 연대 단체 '한국주민운동연대'가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를 열게 되었고 다녀왔습니다. 

✅ 반가운 분들도 만나고 왔습니다. 은빛사랑에서 활동하셨던 고OO 어르신이 요양병원에서 1년 만에 퇴원을 하여 며칠 동안 동네에 계시다가 중랑구에 있는 요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악사회복지가 작은 도움이 되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사무국 모두 이주희 이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업무로 논의할 것이 많았는데, 잠시 접어두고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수다 떨고 왔습니다. 이사장님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안내드립니다!!
✅ 지난 5월, 후원 행사 이후 9월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28일 대학동 축제를 마치고, 10월 초 퐁당퐁당 휴일을 핑계 삼아 사무국이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음 잘 가다듬고 돌아와 2024년 남은 3개월, 건강하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9월28일 대학동 한마당 축제
  • 9월30일 대학동 한마당 평가회의
  • 10월9일 한국주민운동한마당 

  • 10월1일 - 5일 주간 사무국 휴무
  • "이웃사랑방은 상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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