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온이 전하는 97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님, 호스피탈리티 테크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단풍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고 해요. 산을 찾는 나들이객도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청명한 가을 날씨 만끽하시길 바라며, 이번주도 위클리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부 인용하실 경우 출처를 ‘ONDA(온다)’로 명확히 밝혀주세요.
오늘의 위클리온
  • 🏨 2023 호텔 테크 리포트, PMS부터 생성형 AI까지

  • 💡 블레저 트렌드가 불러온 숙박시장의 변화
  • ⌨️ #호텔인력경쟁 #숙박세일페스타 #네이버호텔AI #일본노선제주추월 #장기숙박상품

🏨 산업 이야기

2023 호텔 테크 리포트,

PMS부터 생성형 AI까지

“지금 당장 우리 호텔에 생성형 AI 및 호텔 테크의 도입이 필요할까?”

현대적 의미의 호텔 산업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호텔리어’는 선망의 직업으로 꼽히기도 했고 ‘호텔 경영학’이라는 별도의 학문이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점도 있지만 역사가 짧은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 전환 비용이 많이 들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크다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호텔 및 숙박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죠.


이에 따라 ONDA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텔 테크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Guest Experience’로 묶어서 설명했던 고객 접점의 기술들을 올해는 ‘Contactless & Keyless Solution’, ‘AI Chatbot Concierge Service’, ‘Smart Room Management System’으로 나눠서 설명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게 혁신되고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죠. 아마 내년에는 이 분야에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크게 소개될 거 같습니다.


이처럼 호텔 테크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빠른 변화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에 ONDA는 여러분의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CONTENTS


1. 호텔 테크 생태계


2. 호텔 테크의 발전

  • 호텔 운영의 중심 PMS
  • 클라우드 기반의 SaaS PMS로 전환
  • 온라인 판매채널 OTA메타서치
  • 판매채널 증가에 따른 CMS의 등장
  • BE을 통한 홈페이지 다이렉트 부킹
  • B2B Bed bank(Wholesaler)의 등장
  • 데이터로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BI
  • 호텔 수익 관리를 위한 RMS
  • CRM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
  • 코로나가 가속화한 비대면 및 키리스 솔루션
  • AI를 활용한 챗봇 컨시어지 서비스
  • 스마트 객실 관리 시스템


3. 아이폰 이후 최대 혁신 Gen AI

  • 생성형 AI가 호텔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생성형 AI는 어떤 순서로 호텔 산업에 영향을 줄까?
  • 지금 당장 우리 호텔에 생성형 AI 및
호텔 테크의 도입이 필요할까?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블레저 트렌드가 불러온

숙박시장의 변화

최근 여행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블레저(Bleisure)’, 들어보셨나요?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여행 형태를 의미합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cation)과 유사한 신조어죠.


팬데믹 기간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고 근무 환경이 자유로워지면서 떠오른 트렌드로 볼 수 있는데요. 블레저 트렌드는 숙박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을까요?


미국 숙박 시장에서는 블레저 여행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단기 임대 주택(Short-term Rental)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 내 단기 임대 숙소의 시장 점유율은 2018년 8%에서 2023년 15%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아직은 호텔이 미국 숙박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단기 임대 주택은 소도시 및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까지 소도시와 농촌의 단기 임대 수요는 전년보다 24%나 증가했죠.


블레저가 떠오르면서 10일 이상 장기 숙박 시장을 공략하는 호텔과 OTA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는 평균 체류 기간 20일 이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출시했고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OTA도 장기 숙박을 위한 별도의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호텔 입장에서 장기 숙박은 직접 예약 비율이 높아 수수료가 적고, 하우스키핑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장기 숙박 수요는 블레저 트렌드와 함께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입니다.

⌨️ 키워드 뉴스

1️⃣ 호텔 인력 경쟁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호텔 인력난으로, 사업자간 인력 쟁탈 경쟁 심화
  • 상세설명: 팬데믹 기간 호텔업계를 떠난 인력이 돌아오지 않고 산업 자체의 인기가 떨어져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호텔 사업자와 신규 사업자간 인력 쟁탈전 또한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 전망은? 다수의 대형 호텔이 오픈 예정인 만큼 업계의 인력난 문제는 지속해서 대두될 전망인데요. 전문가들은 인력 양성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 숙박세일 페스타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10월 27일,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 시작
  • 상세설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시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 플랫폼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쏘카 등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플랫폼들은 숙박 할인 외에도 레저, 티켓, 카셰어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줄요약: 네이버, AI 기반 호텔 추천 서비스 출시
  • 상세설명: 네이버가 AI 기반으로 맞춤형 호텔을 추천하는 '포유'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서비스 사용 이력에 따라 개인화된 호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죠.
  • 전망은? 네이버는 여행상품 섹션에 포유 카테고리를 추가했는데요. 호텔 상품에 AI 여행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패키지여행, 항공권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4️⃣ 일본 노선 제주 추월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1~3분기 한일노선 이용객, 제주 여객수 추월
  • 상세설명: 올해 1~3분기, 한일노선 이용객은 약 1300만명으로 집계돼 단일국가 기준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같은 기간 제주 노선 이용객보다 26.9%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 제주는?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여행 만족도는 고물가 논란으로 크게 하락했는데요. 올해 더 큰 폭으로 떨어져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부산에게 내줬습니다.
  • 한줄요약: 여행 플랫폼, 장기숙박 상품 판매 확대
  • 상세설명: 국내외 OTA와 여행사들이 다양한 장기 숙박(롱스테이, 한달살기 등)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을 거치며 7일 이상의 장기숙박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인데요.
  • 장점은? 장기숙박 상품은 1인당 지출 금액이 단기 여행객보다 높고,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과 연계하여 판매할 수 있어 수익성이 좋다고 합니다.

📬 ONDA 소식

온다가 지난 15~18일 나흘간 두바이 하버에서 진행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에 참가해 글로벌 호텔 업계에 온다의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맞춤형 SaaS PMS ‘다이브(Dive)’와 객실 판매를 위한 통합 솔루션 ‘호텔 플러스’가 높은 관심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 오늘 위클리온은 어떠셨나요?
📥 받는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고 싶어요.
😢 더 이상 위클리온을 보고싶지 않아요.

ONDA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3길 49 피프스애비뉴 2~5층 1544-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