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 "지역경제, '기업 투자 테스트베드'로 만들어야"
• 에어로베이션, 할리버튼 랩스와 협력
  
• 스토어닷, 스텔란티스 벤처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진출
• 2024 디지털 제조 분야 인더스트리 4.0 트렌드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안전부는 18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경제, 기업과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3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는 이날 패널 토의에 참가했습니다. 패널 토의 참가자들은 과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효과 및 개선과제,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간의 선순환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책 분야와 민간 분야 모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할리버튼 랩스는 에어로베이션을 포함한 7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협업 환경에 합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할리버튼 랩스는 미국 석유채굴기업 '할리버튼'의 자회사로, 에너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랏 마얀 에어로베이션 CEO는 "할리버튼 랩스의 전문성,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국적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는 14일(현지시간) '제2회 스텔란티스 벤처어워드'를 통해 최고의 스타트업 파트너 11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스토어닷은 Value 부문 최종 후보(finalist)로 선정되었습니다.

플래테인은 2024년에는 디지털 제조 부문이 단순한 진화를 넘어 혁명을 일으킬 것이며,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을 생산·처리·인식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플래테인이 선정한 2024년 디지털 제조 분야 인더스트리 4.0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엘팜텍의 자회사인 ‘비엘사이언스’는 금오공대 고재필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AI 세포핵 진단 딥러닝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공동연구팀은 다양한 세포간 차이를 표준화하고, 객관화 시킨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개발해 세포에서 핵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세포핵 분할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비엘사이언스는 자사가 확보한 15만례 이상의 질환 및 정상인 세포 이미지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국내 AI 의료 기업 루닛은 뉴질랜드 유방 영상 전문 기업 볼파라 헬스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루닛은 볼파라 인수 이유로 (1) 볼파라의 높은 미국시장 설치율, (2) 볼파라의 방대한 촬영 데이터, (3) 글로벌 판매 채널 확보, (4) 워크플로우 개선, (5) 수익 증대를 꼽았습니다.

지난달 30일 COP28 의장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이번 COP28의 최대 쟁점은 ‘화석연료’ 퇴출이었으나 산유국들의 집요한 반대에 결국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이라는 반보(半步) 전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웹 3.0 대중화 시대 앞당긴다"...1800억 유치한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도시’를 운영하는 라인 넥스트가 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으로부터 약 18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라인 넥스트는 웹3 사업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는 한국 법인으로, 미국에 NFT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와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 119억 투자 유치..."글로벌 공략"

퍼스널 모빌리티 (PM)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1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습니다. 2022년 영업이익 기준 전년 대비 3700% 성장률을 기록한 지바이크는 PM 제조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배터리 개발, AI 기술 도입 등 모빌리티 혁신기업으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