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재난안전 메시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계속 날아들었습니다. 새벽부터 강화도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단잠을 깨웠고, 오전엔 인공위성 잔해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해서 가끔씩 하늘을 쳐다봐야 했습니다. 좀처럼 걷히지 않는 자욱한 미세먼지까지 눈과 코를 따갑게 했죠. 우리가 서있는 땅,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우리가 쳐다보는 하늘이 모두 불안해 보였습니다. 주위의 익숙한 공간이 언제든 자연 재해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 하루였죠. 우리가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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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대통령실이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에 '공직 감찰조사팀'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총리실이 공직자의 비위 첩보 수집을 맡고, 대통령실 감찰조사팀이 조사 검증을 담당해 '이원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했지만 결국은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조직을 복원하는 것이란 해석이 이어집니다. 공직사회의 인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대통령 측근들의 비위 감시 기능을 맡는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은 공석입니다. 지금 이 시점, 어떤 배경에서 공직감찰이 투입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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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그냥 사세요"란 말이 비수처럼 꽂힙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분노가 치밉니다. 새 집에 살게 됐다는 부푼 꿈을 품은 채 입주가 시작된 날, 충북 충주의 한 민간 임대 아파트 벽에 씌여진 낙서입니다. 이 아파트는 벽지가 찢어지고, 천장 마감은 제대로 안된 채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당연히 입주민들은 하자를 보수해 달라고 요구했죠. 그랬더니 "그냥 사세요"란 조롱의 글이 남았습니다. 누가 이런 글을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입주 시기가 미뤄지면서 입주민들과 건설사간 잡음이 일었고, 이런 과정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의 하자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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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후폭풍 🌪️
브라질 전임 대통령 보소우나루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결국 의회, 대통령궁, 대법원에 난입했습니다. 2021년 미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의사당에 들어가 폭동을 일으킨 장면과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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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 중국이 변수 😷
그나마 다행입니다. 코로나19 숫자가 3주 연속 줄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중국 상황이 변수로 남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꺾이면 다음 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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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쟁 난 줄 알았다' 밤사이 일어난 규모 3.7 지진의 정체 😱
오늘(9일) 새벽 1시 28분,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규모 3.5 이상의 지진은 지난 10월 괴산 지진 이후 약 70여일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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