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책장 정리를 하다 우연히 엄마가 쓴 임신 일기를 보게 되었어요.
“오늘 너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어.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단다. 손도 보고, 눈도 보았어. 심장이 정상이래. 사랑해. 참 감사해.”
익숙한 손글씨에, 저를 향한 다정한 말이라고 생각하니 괜스레 눈가가 붉어지더라구요. 새삼 누군가에게 존재만으로도 감사함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전히, 늘 그래왔듯, 소중한 온기님. 이번주 온기레터가 온기님의 마음에 건네는 한 뼘 햇살이 되어주길 바라보며, 오늘은 긴 여정의 모든 순간, 찬란하게 빛나고 계신 온기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