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의 VR기기, 현실은?
2022년 6월 21일(화)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머스크 "테슬라 인력 감축.. 할 건데?"
   2.  메타의 VR기기, 현실은?
   3. 3개 회사로 나뉘는 켈로그 - 네이버프리미엄
📝: 파운드리 전쟁 - 고인물 TSMC
🎞 : 지금은 함부로 저점을 판단하지 말라ㅣ저가매수 절대금지
💬 Editor's Comment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력 감축'에 대한 의사를 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요.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전체 인력의 18%를 감원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 직원 150여명을 해고했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도 재차 구조조정을 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죠.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지난 4월 인력의 10%를 감원했으며, 소프트웨어 기업 뮤랄과 온라인 자동차 대리점 카바나, 워너브라더스도 인력 감축에 나섰어요.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 역시 인력 감축에 나섰어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 중 일부가 부당한 조치였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테슬라는 이런 상황에서도 계획대로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고요. 오늘 뉴스레터는 테슬라의 소식으로 시작할게요.

💰 머스크 "테슬라 인력 감축.. 할 건데?"
💸 무슨 일이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사전 통보 없이 직원들을 대규모 해고한 혐의로 소송을 당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가 직원 감축 의사를 재차 드러냈어요.


머스크 CEO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주최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정규직 인력이라는 측면에서 너무 빨리 성장했으며, 이는 아주 큰일은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또한 앞서 이메일을 통해 밝힌 인력 10% 감축 입장이 정규직 10%를 해고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시간제 근로자 수는 늘릴 것을 시사했죠.


이날 머스크 CEO는 최근 네바다주의 테슬라 배터리 공장에서 해고된 직원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별 영향이 없는 작은 소송일 뿐”이라며 “테슬라와 관련된 일이면 자전거 사고와 같은 것들까지 대문짝만하게 헤드라인에 실린다”고 불만을 토로했어요.

 

🤔 그래서?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인력 감축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에요. 머스크 CEO는 이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언젠가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닥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어요. 즉 이에 대비해 인력을 줄이고 비용을 통제하겠다는 거죠.


머스크 CEO의 ‘해고경영’은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8년에도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실적이 부진하자 30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했어요.


현재 테슬라는 소송 외에도 부정적 여론에 맞닥트렸습니다. 정규직을 줄이고 시간제 근로자를 늘리겠다는 것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머스크를 비꼬는 등 논란이 생기고 있죠. 과거의 전적을 고려하면 머스크 CEO는 인력 감축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과연 이 조치는 머스크의 기대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 주가는 어때?


테슬라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9.35% 급등한 711.11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칠백슬라’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나스닥 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 흐름은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 급등한 후 마감 직전 소폭 하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 메타의 VR기기, 현실은?
💸 무슨 일이지?


메타가 온라인 간담회에서 개발 중인 여러 종류의 가상현실(VR) 기기 시제품을 공개했어요. 메타는 이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연구 및 개발에만 100억 달러 이상을 썼는데요. 이 투자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메타가 얼마나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는지를 보였습니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가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가상현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완벽한 정확도로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며 "화면을 통해 그들을 보는 것이 아닌, 여러분이 그곳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라고 말했어요.

 

🤔 그래서?


메타는 이미 가상현실(VR) 하드웨어 기기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메타의 대표적인 VR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 2’는 전체 헤드셋 시장의 매출 78%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직 VR기기 시장이 작다는 점입니다. 메타의 헤드셋은 작년 한 해 동안 1120만개가 팔렸는데 이는 스마트폰이나 PC 같은 제품의 판매량보다 훨씬 작은 숫자죠. 즉, 메타가 헤드셋에 대한 진보적인 연구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과연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가 우려되는 점이에요.


또한 투자자들은 메타가 핵심사업이었던 광고와 소셜미디어에서 벗어나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에요. 메타의 가장 큰 사업부문인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사업부문에 대해 커지는 우려를 뒤로한 채 신사업에 몰두하는 메타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 주가는 어때?


메타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4.09% 하락한 157.05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술주가 일제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메타 주가의 낙폭은 눈에 띄죠. 이날 역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메타는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IB)업계의 의견은 ‘강력한 매수’입니다. 메타의 평균 목표 주가는 274.85달러로 종가대비 75.01%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어요. 

<파운드리 전쟁>
고인물 TSMC

반도체 산업이 점점 더 고도화 되고,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칩을 개발하면서 더욱 중요해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설계된 반도체를 제작하는 ✔️‘파운드리’입니다. 세계적인 파운드리 기업에는 3대장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대만의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 그리고 미국의 인텔이죠. 오늘 [테크토크]에서는 대만의 ✔️TSMC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파운드리의 역사는 ✔️TSMC와 함께 시작했죠. 1987년 설립된 이 대만의 기업은 당시 이미 공고했던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칩 위탁 생산에만 전념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오랜 업력만큼 ✔️TSMC는 정말 화려한 고객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플이 있죠. TSMC는 2016년 삼성전자를 제치고 아이폰 AP인 A10 생산을 독점으로 따냈었죠. 그리고 2020년 선보인 PC용 칩인 M1과 M2의 생산도 TSMC가 맡고 있습니다. 애플을 필두로 미국의 주요 팹리스는 선단공정에 있어 TSMC와 일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AMD, 미디어텍, 마벨 테크놀로지 등이 그들입니다.


또 다른 고객인 엔비디아는 3월 열린 GTC 2022에서 자사의 H100 GPU를 TSMC를 통해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H100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GPU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용 GPU인 지포스 RTX 40도 TSMC가 맡았습니다. RTX 30을 위탁 생산했던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라는 초우량 고객을 둔 TSMC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거죠.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도 ✔️TSMC는 앞서가고 있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미세화 공정 경쟁에 한창입니다. 이 두 기업은 3나노 기술 단계까지 도달했고, 이제 그 경쟁은 1나노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은 선단공정의 핵심이죠.  그런데 더 효율적인 성능을 위한 패키징 기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종합적으로 봤을 때 TSMC가 이 분야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TSMC가 엔비디아의 H100 물량을 따냈던 배경으로 이 패키징 기술이 지목되고 있죠.


빅테크는 선단공정의 적임자로 불리는 ✔️TSMC. 이미 2010년부터 50%에 가까운 파운드리 점유율을 기록한 ‘고인물’이 여전히 압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다음으로 살펴볼 삼성전자와 인텔이 TSMC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추격할지 <머니네버슬립>과 함께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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