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 #성실함 #새해인사이트 #겨울먹거리 #건강레시피 #디저트추천
님 반가워요!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의 소셜클럽 '마케터블'은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어요.
마케터블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목요일 아침, 님의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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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돈왜산, 일사이트 코너로 찾아왔어요. 🌹복희와 🏔️산이 '요즘 먹는 것들', '꾸준함과 성실함'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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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요즘 무엇을 즐겨 드시나요? 새해가 된만큼 작년보다는 건강하게 먹어야할 것 같은데, 맛있는 것만 먹고 싶은 마음이 올해라고 변할 리 없지요😅 저는 내돈왜산 코너에서 마케터블 멤버들에게 주기적으로 먹거리 영업을 당하곤 하는데요. 텅 빈 냉장고를 무엇으로 채워야 든든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지! 건강을 생각한 먹거리부터 일단 맛있고 보는 간식까지,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먹는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by 🌹복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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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맛있는데다 편리하면 좋겠어요
식당에서 물 대신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시면,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동서 한잔용 보리차는 티백으로 보리차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요즘 매일 마시고 있어요! 구수하고 따뜻한 차를 호호 불어마시면 어쩐지 보살핌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답니다😁
초록마을 고르곤졸라 피자는 저희 어머니께 영업당한 냉동 피자인데요. 우리밀로 만든 쫀득한 도우가 특히 맛있어요! 초록마을은 신선 식품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였는데, 의외로 냉동이나 즉석 식품 중에 맛있는 제품이 많더라고요. 같은 라인의 하와이안 피자와 단팥죽, 아몬드 쿠키도 맛있어요!
작년 연말부터 각종 염증으로 고생하면서 염증을 완화해 준다는 토마토 양파 수프를 종종 만들어 먹었답니다. 찰토마토 여러 개에 컬리에서 구입한 뚝딱! 양파를 털어 넣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끓여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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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더 있을까요?
🍤멘보샤 :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텐더를 한참 먹다가, 요즘엔 큐브강정으로 갈아탔어요. 저는 풀무원몰에서 직접 제품들을 구입하는데요. 같은 라인의 주먹밥과 브리또도 즐겨 먹어요.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템페 칩은 조금 비싸지만 건강하고 맛있어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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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맛있는 것도 있나요?👀
👑바바오럼 : 치즈퀸에서 구입한 치즈를 간식으로 자주 먹어요. 숌므 치즈는 살짝 데워서 과일이나 밋밋한 맛의 과자를 찍어먹으면 맛있고요. 브라운치즈와 사과 슬라이스 조합도 즐겨 먹어요. 마켓컬리에 입점한 껠끄쇼즈 우유샌드는 가격대가 높지만 진짜 맛있어서 기분 전환을 위해 사곤 합니다.
💎피커 : 리치몬드 과자점의 공주밤 파이는 가을, 겨울 디저트로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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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동안 인스타툰 작가, 문구 사장, 출판 작가 등의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면서 얻었던 깨달음을 마케터블 레터를 통해 여러 번 소개 드렸는데요. 되돌아보니 제가 크고 작은 일들을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면서 얻은 깨달음은 '꾸준함과 성실함만이 작은 성공이라도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단한 인사이트는 아니지만 새해를 맞아 '꾸준함과 성실함'에 대해 구독자 분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by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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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메인인 책 집필 작업에 처음 도전한 후 얻은 결과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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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사이트 : 무엇이든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문구 굿즈 제작 등 사업에 도전하기 시작했을 때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는데요! 하지만 실제 판매에 돌입하면서 제가 얻은 인사이트는 "트렌드는 2번째 문제고, 나만의 중심이 제대로 잡혀있어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였습니다. 제품에 대한 나의 생각과 고민 등이 부족한 경우, 개성은 사라지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결국은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대중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팔아야 브랜드가 성공하는 것이겠지요. '브랜드를 만들고 가꿔가는 과정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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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사이트 :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큰 성과가 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일, 운동, 취미 등 어떤 영역이든 처음부터 내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는 일은 거의 없더라고요. 하지만 기대에 못 미쳐도 꾸준히 계속해서 해 나간다면, 결국은 성과가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됐습니다. 인스타툰 계정도 초반 1~3개월은 천 명대였는데 계속 콘텐츠를 개선하니 팔로워가 2만 까지 높아지는 좋은 성과가 나타났고, 처음에는 하기 싫었던 필라테스를 10개월 동안 꾸준히 했더니 키가 2~3cm 자라고 5kg가 빠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무엇이든 최소한 1년은 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처음부터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꾸준히 해 내는 그 자체를 목표로 삼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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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인사이트 :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내가 '초보자'라는 걸 인정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다.
앞서 언급한 대로 '꾸준함'을 갖추기 위해서는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멘탈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나는 레벨 1의 초보자'라는 걸 받아들여야 겠더라고요. 예를 들어 처음 운동을 시작했는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면, '나는 아직 운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어. 초보자니까 당연해.' 라고 생각하는 거죠. 시간이 지나면 실력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함께 상기하고요. 그러면 '난 왜 이렇게 체력이 약하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덜 하게 되고,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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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 본 일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꾸준하게 해보고 싶은 일은요?
🍤멘보샤 : 3년 동안 풋살을 꾸준하게 해 왔어요. 들이는 시간 대비 실력이 늘지 않는 구간에서 운동에 대한 재미를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같이 하는 팀원들 덕분에 화이팅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은 언어 공부입니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하루에 10분이라도 계속 해 나가고 싶어요.
👑바바오럼 : 저는 듀오링고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듀오링고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2~3분을 들여서 문제 하나라도 꼭 풀고 있거든요. 매일 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하루 건너 뛰더라도 다시 접속해서 참여하면 연속으로 학습 기록이 되다보니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꾸준히 하고 싶은 새로운 일은 '감정 기록'입니다.
💎피커 : 마케터블 모임과 레터 에디팅, 매일 일기 쓰기, 노션 독서 기록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바운더리 안에서 꾸준히 실행하는 건 자신있는데,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을 하는 걸 조금 어려워하는 편이에요. 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은 '공개적으로 기록하기' 입니다. 어떤 수준에서 어떤 분야를 기록할 지는 시도해보면서 알아가봐야 할 것 같아요.
💙파랑 : 저는 꾸준히 관두고 꾸준히 다시 시작하는 편이에요. 운동, 기록 모두 아주 열심히 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해내려면 '공개와 기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운동과 기록을 꾸준히 잘 해오고 있지 않냐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저의 기록이 공개되어 있는 것이 제가 계속해 움직이게 되는 에너지입니다.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 잘하는 사람인 것 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K-스터 : 16년부터 블로그를 꾸준히 해왔어요.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꾸준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해 와서 그런지, 일상에 이미 블로그가 녹아들었고 작성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좋은 포스팅 결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지 않으려 한 것도 있고요. 과거의 today 수에 비해서 요즘 today 수가 낮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공개 기록이지만 나를 위한 기록인 경우가 많아서 그게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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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터블 에디터 소개
🌹복희 : '세상 만사가 궁금하진 않고 어떤 것에만 진심 투성이'
🏔️산 : '퇴사 후 프리 워커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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