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전하는 도구
©️door mood
안녕하세요! 에디터 레오입니다.
이번 주는 저의 첫 단독 콘텐츠라 많이 부담이 되고, 어떤 콘텐츠로 써야 할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콘텐츠를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다른 에디터분들의 단독 콘텐츠를 정독 해봤는데 에디터 프랭크님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제 닉네임에 대해 아무도 궁금해하시지 않으시겠지만 사실 제 닉네임은 제가 좋아하는 축구선수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에 뛴 레오나르도 선수의 이름에서 따온 건데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활약과 그에 힘입어 얼마 전 개막한 K리그의 열기도 올라오는 요즘,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축구! 그중에서도 국가대표 그리스도인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해요! 

- 에디터 레오 드림 
 🙋‍♂️ 이영표 선수  

이영표 선수는 2002년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했을 때 주변의 권유로 욥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 느낀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기도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월드컵 출전, 활약을 위해 기도했다는 것을 느꼈고 그 순간부터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죄송함과 기쁨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원하시면 월드컵을 포기하겠다는 마음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히딩크 감독이 이영표 선수를 불렀을 때 이영표 선수는 월드컵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는데 히딩크 감독은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영표 선수는 이 음성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루고 기독교인 선수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전파를 타면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심을 느꼈다고 해요.

유럽에서 축구할 때 'Keep the ball'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말을 직역하면 '공을 갖고 있어' 이지만 실제 뜻은 '공을 패스해서 우리(팀)가 공을 소유하자'라는 뜻인데요. 이영표 선수는 'Keep the ball'을 내가 소유한다는 의미가 아닌 '우리가 나눠서 함께 행복하자' 라는 것을 축구를 통해 배웠다고 합니다. 
🙋‍♂️ 김신욱 선수
197cm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 선수는 골을 넣으면 기도하는 세레머니를 하는 선수로 유명하죠.
김신욱 선수는 매일 밤 10시부터는 온전히 하나님과의 시간으로 보내며 기도와 찬양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국가대표팀 합숙에서도 김신욱 선수가 하나님과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고 동료 선수들이 김신욱 선수에게 한 명, 두 명씩 찾아오더니 그날부터 함께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김신욱 선수는 모든 크리스천의 본질은 선교사라고 생각하고 어디를 가든지 처음 시작은 핍박과 조롱이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또 다름을 보여주고 그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내 기도가 이곳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오고 있다고 해요.

 🙋‍♂️ 김진수 선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진수 선수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김진수 선수는 2014년 월드컵과 2018년 월드컵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을 때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되면 합숙 기간동안 하나님을 믿는 선수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고 해요.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이영표 선수와 김신욱 선수에 이어 김진수 선수가 그 예배를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김진수 선수의 태도, 정말 멋있지 않나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

'저는 이제 축구를 잘해도 되고 못 해도 되고 상관없어요. 축구를 잘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에요. 축구는 단지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세상은 TV에 나오거나 유명한 사람들은 근심, 걱정 없이 잘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유명해질수록 더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해요.

100명 중 1명은 성경을 읽고 나머지 99명은 그리스도인을 읽는다 - D.L 무디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하나님을 전하는 국가대표 그리스도인에 대해 전해드렸어요.
오늘 제가 전해드린 내용을 3줄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KEEP THE BALL
2. 모든 크리스천의 본질은 선교사
3. 축구는 단지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도구

[이번주 우리 교회는?]
3월 29일 (수)
  • [청년부] 수요 리더모임 오후 8시, 3층 유년부실 
3월 31일 (금)
  • [청년부] 중보 기도 모임 오후 7시 30분, 5층 청년부실 
  • [교회] 3월 늦은비 및 4월 이른비 기도회 오후 9시, 2층 사랑성전
4월 2일 (주일)
  • [청년부] 청년부 주일 4부 예배 오후 1시 50분
    • 1~4부 예배 시, 성찬식이 거행되오니 기도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요일 3:11
동광교회 청년부 미디어국 뉴스레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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