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에디터 릴리입니다🤗 한 주가 지나 또다시 월요일(그리팅스 말씀 편지 보내는 날)이 되었네요. 독자님께서 이 말씀 편지를 읽고 계시다는 건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신다는 뜻이겠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평안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엔 갈라디아서를 묵상했습니다. 말씀 편지를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울의 편지가 떠올랐거든요📖 그가 교회를 향해 어떤 말씀을 전했는지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율법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던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바울은 진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이 아니라 성령과의 사귐과 이웃 사랑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래 자유인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와 윤리적 기준 내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살아왔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요👋🏻 좋은 일이 있으면 기뻐했고😍, 슬픈 일이 있으면 좌절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제 모습일 비추는 거울이 되었고, 주님께선 제 죄를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법적 윤리적 문제가 아니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한 죄였습니다😔 주께선 제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임을 알려주셨어요. 또한 주님께선 제게 신비한 비밀을 알게 하셨습니다🤫 제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요. 그 복된 소식은 제게 평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큰 복을 주셨는데도, 밤낮 참소하던 자인 사탄이 제 죄를 들추자 저는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느새 자유를 잃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게 가하나 제가 무엇에든지 얽매인 탓이지요. 큰 짐을 짊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신 말씀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릴 수 없었어요🙅🏻 제힘으로 조금이라도 짐을 덜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예수님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갈라디아서 5장 13-18절, 개역개정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아멘. 바울은 복음에 대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그리스도인은 율법의 행위와 관계없이 믿음만으로 구원받을 수 있으며, 성령 안에 거할 때 이웃 사랑을 행할 수 있게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리스도인은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자유, 자유, 참 자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찬양이 떠올랐습니다🎵 억눌린자 갇힌 자 자유함이 없는 자 피난처가 되시는 성령님 계시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참 자유가 있다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셨네 가사를 찾아보다가 저는 그만 이마를 '탁' 치고 말았습니다.(진짜 쳤습니다🤦🏻) 성령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때부터 즐겨 부르던 이 찬양의 가사에 진정한 복음이 담겨 있었어요🌝 제 행위로는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성령과의 깊은 사귐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어 하던 제 교만한 마음을 회개했습니다🧎➡️
자유하기 위해선 율법의 멍에를 지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오직 예수님이 주신 자유를 가지고 거룩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독자님! 어떠한 상황에도 성령님과 일대일 관계를 소홀하지 않고, 그 긴밀한 사귐을 이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한 주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성령을 소망하고 성령과 사귀어 참 자유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Farewell 🤝
마음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P.S. 이번 말씀 편지에 인용한 말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태복음 11장 28절, 개역개정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고린도전서 6장 12절, 개역개정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 에베소서 2장 3절, 개역개정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요한계시록 12장 10절, 개역개정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