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세계 경제 곳곳에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6월 물가 상승률이 9.1%로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경기는 오히려 둔화될 것이라는 염려감이 큽니다. 미국이 물가를 잡고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간 금리차가 사라지면서 환율이 13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또 주식과 부동산은 어떤가요. S&P500은 올 들어 19% 이상 하락했고, 우리나라 전세대출 금리는 12년 만에 6%를 넘어 섰습니다.
올해와 내년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는 신호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설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이끄는 브리지워터의 주요 펀드가 올 상반기 수익률 30%를 넘겼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오마하의 현인으로 통하는 워런 버핏이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하는 개인기적인 통찰력을 중시한다면, 레이 달리오는 실패를 거듭해 가면서 자신만의 투자 방정식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더 마음이 가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달리오가 말한 경제 전망과 성공을 위한 원칙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
오늘의 에디션
- 스태그플레이션 끝은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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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잃는 순간 깨닫다
- (광고) C랩 아웃사이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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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는 원칙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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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위기의 예언가
달리오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위기 때마다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영해 브리지워터를 글로벌 톱3 헤지펀드로 일군 인물인데요. 특히 그는 '금융 위기 템플릿'이라는 저서를 통해 1929년부터 현재까지 대다수 경제 위기를 분석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런 그가 오늘날 경기를 단순히 정점을 지나는 하락 국면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그는 향후 정치 경제 세계가 공급발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지속→역의 자산효과 발생→스태그플레이션→양극화 심화→포퓰리즘 부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을 했습니다. (달리오의 링크드인 글)
📙 용어: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불경기(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데요.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 수요가 줄어 물가 상승률이 둔화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살아나면 수요가 높아져 물가 상승률이 커집니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가 어려운데 물가가 높은 것을 가리킵니다. 시장 경제에서는 해법이 마땅하지 않아 가장 경계하는 상태입니다.
"연준 물가 못잡고 경기만 꺼뜨릴 것"
달리오는 특히 연방준비제도(미국의 한국은행에 해당·연준)가 취하고 있는 금리 인상 정책이 글로벌 경제의 취약점을 터뜨릴 것이라고 염려했는데요.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을 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면 상황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한다"면서 "하지만 이는 매우 순진한 발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가 연준의 정책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까닭은 (1) 현재 인플레이션 형태는 소비 지출이 그대로인 가운데 상품·서비스양이 하락해 발생하는 '공급발 인플레이션'인데 (2)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구매력만 하락한다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끝내더라도 공급이 증가하지 않는 한, 물가는 여전히 높고 구매력만 하락해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이죠.
미국 금리 올렸더니 식탁물가만...
연준은 지난달 금리를 0.75%포인트 올렸고 7월에도 또 다시 0.75%포인트나 1%포인트를 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에서 1.75% 사이인데요. 한국은행도 얼마전 금리를 올려 우리나라 기준 금리 역시 1.75%입니다. 즉 미국에 돈을 넣어두나, 한국에 돈을 넣어두나 예상되는 이자가 같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미국에 돈을 넣어둘 유인이 생깁니다. 즉 원화가치 하락, 환율 상승이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3년 만에 최고치인 1310원대 입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47%에 불과해 환율이 치솟으면 식탁 물가가 높아집니다. 또 한국은행이 이를 막고자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전세대출 금리 상단이 5.7%→6.2%로 뛰었습니다.
"문제는 역의 자산효과"
달리오가 주장하는 경기 사이클은 매우 자기강화적(Self-reinforcing) 성격이 강합니다. 경기가 정점일 때는 신용 시스템 일부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고용이 탄탄해 경제가 취약해지는 것을 감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히려 실업률 곡선은 저점에 놓이고 인플레이션 곡선은 상승해 있습니다. 올해 6월에 미국 연방 실업 수당을 청구한 미국인은 13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170만명에 비해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하강이 되기 시작하면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내리막 길인 붕괴가 시작되면 자산 가격이 급락하고 소득이 감소하며 신용도가 하락해 대출이 어려워진다"면서 "이는 결국 소비와 투자 고용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금 주식 채권 부동산 가치가 동반 하락하면서 소비가 줄어드는 역의 자산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장률 둔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염려했습니다.
📙 용어: 자산효과
여러분이 갖고 계신 현금 예금 주식 부동산 등 가격이 올라가면 당연히 마음이 풍족해지고 소비에도 너그러워지죠. 하지만 반대로 갖고 계신 자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소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즉 역의 자산효과는 소비를 줄여서 기업에 타격을 주고 결국 고용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
"2024년 다시 금리인하"
달리오는 경기 침체가 심화된 뒤, 2024년께나 중앙은행들이 다시 경기 부양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적 관찰을 통해 (1) 평균적으로 주식이 50% 이상 폭락하고 (2) 경제 활동이 약 10% 감소하며 (3) 실업률이 약 10~15%에 달하는 순간으로 분석했는데요. 2024년에는 전 세계적인 선거 이벤트가 펼쳐져, 중앙은행이 정치인들로부터 금리 인하 압박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주요선거만 27건입니다. 대만 총통 선거(1월13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3월1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3월31일), 한국 22대 국회의원 선거(4월10일), 유럽의회 선거(5월),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 영국 선거, 일본 중의원 선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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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전 세계 곳곳에서 포퓰리즘이 부상할 것이라고 염려했습니다. 빈부격차가 커지면 이를 해소하는 정책들이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중앙은행들의 금리 정책이 경제 뿐 아니라 정치에 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달리오를 다시 보게 됐던 계기는 그의 '원칙 PRINCIPLES'이라는 책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전에 위기가 올 시기를 1~2개월 오차로 예측해 낸 것으로 유명하고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에서 펀드를 매우 탄탄하게 운영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제는 사이클이다
특히 그는 4계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위기에서도 돈을 크게 잃지 않는 투자의 황금 비율을 뜻합니다. 그는 버핏처럼 개별 종목에 집중하지 않고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구사합니다. 전 세계의 금리, 채권수익률, 채권가격, 주가지수, 환율,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복합적인 것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종의 거대한 경제 사이클을 낸다는 이론인데요. 이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는 늘 엇비슷하게 움직이며 이 모든 것들은 하나의 거대한 주기를 형성해 롤러코스터를 만든다는 메시지입니다.
버핏과의 말싸움
달리오는 버핏과도 언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버핏은 경제가 아무리 불황을 겪는다 하더라도 우량주나 성장주는 반드시 제 몫을 한다는 믿음을 갖고 금 같은 원자재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달리오는 사이클이 장기불황기에 접어들면 반드시 안전자산의 수요가 올라가므로 금을 꼭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달리오는 버핏을 향해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꼬집은 적이 있습니다.
'폭망'에서 얻은 교훈
그가 이러한 믿음을 가진 배경은 인생에서 큰 고비를 몇 차례 넘겼기 때문인데요. 1974년 그는 증권업계에 일하면서 삼겹살(pork bellies) 선물거래에 큰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삼겹살 선물 값이 크게 하락했고 매우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헤어날 수 없는 손실은 1982년에 찾아왔습니다. 멕시코가 채무불이행을 선언하자 달리오는 미국이 위기에 빠질 것으로 미래를 그리고 숏포지션(예를 들어 공매도)으로 대응했습니다. 미국 은행들은 멕시코 등에 자기자본금의 250%씩 대출을 해주고 있으니 위기가 전이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죠. 하지만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됐고 달리오는 모든 직원을 내보내고 스스로도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에 몰렸습니다. 그는 당시 일을 자서전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절망적이었다. 심지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두 번째 차를 팔 때까지 아버지에게 4,000달러를 빌렸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월스트리트에 다시 취직을 해야 하는 것일까? 나에게는 부양해야 할 가족,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이 있었다. 인생의 전환점에 직면해 있었다."
미래를 속단하지 마라
그는 미래를 섣불리 통찰력이나 심미안으로 예단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습관이란 것을 크게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투자 관리 방식을 정립하는데 이른바 알파 오버레이(Alpha overlay)입니다. 이런 식입니다.
- 무위험자산: ex) 현금
- 알파: 적극적 위험 노출 ex) 적극투자
- 베타: 수동적 위험 노출 ex) 지수추종
베타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종하는 지수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반면 알파는 시장과 반대로 움직일 수도 있고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적극적 투자 행위에 해당합니다. 그는 실패 이후 투자 대상들을 매우 세밀하게 쪼갰고 매년 경제 사이클을 평가해 무위험자산 알파자산 베타자산간 비중을 달리하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바구니에 계란만 담지 마라"
한 개인 투자자가 그에게 알파 오버레이가 너무 어렵다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하는 전략이 없냐고 물었는데, 달리오는 이런 예를 들기도 했습니다.
- 30%: S&P 500 지수와 같은 주식
- 15%: 미국 중기채(7~10년물)
- 40%: 미국 장기채(20~25년물)
- 7.5%: 금 (인플레이션 헤지)
- 7.5%: 원자재 (인플레이션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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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b Outside 5기 9월2일까지 모집 |
大인기 C랩 아웃사이드가 돌아왔다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가 5기를 모집한다고 해요. 삼성전자는 기존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2018년부터 외부 스타트업과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인사이드(사내벤처)와 아웃사이드(오픈 이노베이션) 두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난 해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743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20개가 선정됐다고 해요.
지분 취득없이 1억 지원금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취득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우명동 R&D센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전시회 참가, 판로개척, 투자유치 기회 제공등을 1년간 지원한다고 해요.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적극 연결해준다고! 🤩
삼성벤처투자가 투자한 곳도!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 4기로 선정된 기업 중 '포티파이'는 삼성전자 사내 임직원 상담 공간인 '라이프코칭센터'와 협력해 약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티파이의 디지털 멘탈케어 솔루션 '마인들링'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고 해요. 역시 4기로 선정된 '더블미'는 혼합현실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월드'를 서비스하는 기업. 더블미는 지난해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하면서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삼성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
모집요강 🏆
모집기간 : 2022년 7월 19일 ~ 9월 2일
모집분야 : 메타버스, 블록체인&NFT, 웰니스, 로보틱스, AI, 콘텐츠&서비스, MDE(Multi Device Experience), 모빌리티, 환경, 교육
조건 :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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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크게 실패한 뒤 그가 다시 재기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실패에서 찾은 몇 가지 원칙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한 사람이 역경과 도전에 맞닥뜨리면 할 수 있는 행동은 고작 네 개 밖에 없다고 읊조립니다.
- 약점을 거부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한다).
- 약점을 받아들이고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약점을 연구한다(변하고자 하는 당신의 능력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약점을 받아들이고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다.
- 목표를 바꾼다.
그러면서 그는 (1)은 최악의 선택이고 (2)는 성공할 경우에 최선의 선택이고 (3)은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추천하지 않고 (4)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개방성과 유연성입니다. 미래를 예단하려고 들지 말고 나를 둘러싼 현실을 철저히 연구하고 대응하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수많은 원칙을 드는데, 마음에 닿았던 원칙 딱 네 가지만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인생은 수수께끼 풀이 게임”
성공하려면 현실이 어떻게 작동하고, 그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인생이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야하는 일종의 수수께끼 게임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마음은 한결 편안해 집니다. 하나씩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덧 판단력이 높아지고, 점점 더 높은 수준의 게임을 할 수 있는 단계로 올라섭니다.
무조건 열린 생각을 해라
성공을 하려면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해야 하고, 극단적으로 투명해져야 합니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삶을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서 오해를 줄일 수 있고, 피드백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개방적이고 솔직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성찰이 발전을 낳는다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통에 올바르게 접근한다면 고통은 행운으로 바뀝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는 해법을 찾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장의 신호인 셈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편안해지면 우리는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차적 3차적 사고를 해라
1차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후속 결과들을 무시하면, 궁극적인 목표는 실패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의 1차 결과인 고통과 시간 소모만 생각하면 어떨까요. 운동을 안 한다면 2차 결과인 건강이 소홀해 집니다. 우리는 눈앞에 있는 1차 결과를 잡고자 바람직한 2차 결과를 놓치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
- 암호화폐 시가총액 1조달러 다시 회복 : 올해 4월부터 계단식으로 하락하기만했던 암호화폐 가격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전체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회복. 비트코인은 2만2000달러선까지, 이더리움도 1500달러까지 회복. 이제 암호화폐 시장도 안정세를 찾은걸까요?
- 계속되는 美 채용 한파 : 애플이 채용속도를 조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제미니가 직원의 10%를 해고.
- 프라임비디오 서비스 디자인 개선 : 악명높은 서비스 디자인을 갖고있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대대적으로 디자인을 개선. 넷플릭스 스타일로 변했다는 평가. 9월2일 대작 반지의 제왕 공개를 앞두고 손님 맞이 작업? 😄
- ECB 11년만에 금리인상 전망에 유로화 강세 : 2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이 11년만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0.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어요.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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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통해 원칙을 찾고, 원칙에서 성공의 방정식을 일군 레이 달리오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수정 구슬에 의존하는 사람은 유리가루를 먹을 수밖에 없다.” 미래를 직관적으로 예측(수정구슬)하려고 한다면, 예측 실패에 따른 고통(유리가루)이 뒤따른다는 조언입니다. 그는 수차례 실패를 통해 ‘응전(response)’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미리 미리 정보를 수집해 도전적인 환경이 닥쳤을 때, 적기에 도전을 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이를 위해 그는 마음을 있는 힘껏 열어 제치고 돌아가는 세상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합니다. "자신이 장님이라는 것을 안다면 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만, 자신이 장님이라는 것을 모른다면 계속해서 문제에 부딪힐 것입니다."
"If you know that you are blind, you can figure out a way to see, whereas if you don't know that you're blind, you will continue to bump into your problems."
"내가 옳다는 집착을 버리고 무엇이 진정한 진실인지 배우는 기쁨을 찾는다면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오늘따라 유달리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라클레터도 미라클러님들의 말씀에 늘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럼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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