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07 / 2026.02.25
낯선 이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


낯선 이에게 나의 이야기를 건네는 일은 언제나 약간의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SOVAC Salon 등 오프라인 행사장에 처음 들어설 때의 그 묘한 어색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일찍 왔나?' 혹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며 시계를 보게 되는 마음도요. 하지만 참 신기한 일입니다. 한 번, 두 번 발걸음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SOVAC 운영사무국, 혹은 지난 행사에서 만난 생태계 구성원들과 자연스레 안부를 묻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SOVAC Salon은 단순히 정보를 듣는 자리를 넘어, 누구라도 언제든 자기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는 '안전한 대화의 장'을 꿈꿉니다. 조금은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곳이 나를 환대하는 편안한 곳이라는 믿음이 생길 때, 우리는 비로소 서류나 메일에는 담지 못했던 진짜 고민을 나누게 됩니다. 그 진심 어린 대화 속에서 예상치 못한 해답을 발견하기도 하죠.


오는 3월에도 SOVAC Salon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생태계 성장을 위한 '임팩트 자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인데요. 무대에 오르는 연사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는 그저 망설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SOVAC Salon을 찾아주세요. 여러분이 마음 편히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도록, SOVAC 운영사무국이 더 세심하게 경청하고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곧 SOVAC Letter를 통해 전해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번 칼럼은 2월의 SOVAC Salon에 참여한 연사이자, 오랜 시간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굳건히 지지하고 있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김정태 대표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사표, 대신 내드립니다." 장난 같은 이 문구가 일본에서는 왜 진지한 비즈니스가 되었을까요? 1944년의 고전 『국화와 칼』에서 찾은 이 의외의 답은, 오늘날 한일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열쇠가 됩니다.


일본 파트너와의 미팅에서 느꼈던 알 수 없는 '답답함'이나 '속도 차이'가 사실은 문화적 열등함이 아니라, 서로 다른 '연극 대본'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라면 어떨까요? 상대가 '민폐(메이와쿠)'라고 느끼는 지점을 정확히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진짜 대화인 '혼네(속마음)'가 시작됩니다.


이제 한국과 일본의 사회혁신가들이 각자의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아시아'라는 '제3의 무대'에서 만납니다. 서로의 다름을 '추진력'과 '예측가능성'이라는 최강의 시너지로 바꿀, 새로운 운영체제(OS)에 대한 힌트를 이번 칼럼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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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핵심 아젠다 더 깊이 이해하기 : 패널토의 질문을 중심으로

후기 아티클에 이어, 짧은 발제에서는 모두 다루기 어려웠던 연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더욱 자세히 풀어내기 위해 SOVAC Interview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패널토의에서 다루어진 질문들을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기 위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일본을 단순히 새로운 시장으로 접근할 때의 한계점과 한·일 협력을 단순 진출 전략으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 등 발제 및 패널토의에서 심도높게 논의된 내용을 세부 인터뷰로 풀어냈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후기 아티클] '2월의 Salon_아시아 임팩트 블록의 가능성' 훑어보기

 

한국은 그간 실행력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 임팩트 생태계를 형성해왔으며, 일본에서는 최근 임팩트 자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생태계가 연결될 때 아시아 임팩트 영역에는 어떤 기회가 열리게 될까요? 지난 11일(수),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열린 ‘SOVAC Salon X 서울숲임팩트밋업’은 바로 이 질문의 답을 찾는 자리였습니다.


‘아시아 임팩트 블록의 가능성 : 체인지메이커의 일본 출장’을 주제로 모인 연사들은 일본 임팩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문화를 짚어보고, 한국의 실행력과 결합할 때 어떤 확장이 가능한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본을 단순히 진출 시장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바라보자는 제안이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SOVAC Salon과 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 기획하고 임팩트확산네트워크와 루트임팩트가 협력하여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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