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창업에서 Non-tech 대표가 성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내가 뭘 개발하려는 지에 대한 아주 구체적이고 명확한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정말 능력 있고 신뢰할 만하며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개발자를 만나야 한다.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 툴이 완벽한 프로토타이핑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노코드로 3개월만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현해 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외국 생활 중에 언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비대면 통역 서비스 "Vidyotalk"을 버블로 만들어 두 번째 창업을 했습니다. 2달반 만에 서비스를 만들었고, 출시한지 4일만에 통역사 등록 신청 건수가 300건이 넘었어요. 유럽의 AC와도 희망적인 얘기들을 주고 받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아쉽게도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