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사업 이력이 얼마나 됐는지, 가맹점 평균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창업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 수는 몇 개인지 등 가맹 현황에 대한 필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최근 건물주로부터 권리금 회수를 방해받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권리금을 받고 들어온 세입자는 다음 세입자를 찾을 때 권리금계약서를 작성하고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데요. 건물주가 '더이상 음식 업종은 받지 않겠다.'는 등 여러 이유로 이 계약을 반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상임법 제10조의4에 따라 건물주는 만료 6개월 전부터 만료시 까지 세입자가 권리금을 받는 것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기존 세입자는 권리금 소송으로 이 권리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거상권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빈번하게 볼 수 있는데요. CCTV로 매장을 모니터링하고, 청소·상품입고·정산 등 업주가 해야할 일은 하루 1시간 정도면 끝나 투잡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상외로 도난에 대한 비용 발생도 적고 인건비보다 적다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의 보존기간이 길어 수익성도 좋을 뿐 아니라 소자본 창업에 제격이라 많은 예비창업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배달 가능 지역을 나타내는 '깃발'을 여러 군데 설정하면서, 같은 브랜드의 가맹점끼리 경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온라인 배달앱 실태조사를 통해, 한 조사 지역에서 같은 브랜드의 매장이 최대 18개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배달 중복률은 치킨 업종이 40.5%, 피자 업종이 23%로 한배를 탄 점주끼리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프라인 가맹점 출점의 경우 거리 제한이 있지만, 온라인에선 영업 지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죠. 오는 4월 토론회를 통해 개선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의 '별점'테러와 리뷰 조작으로 골머리를 앓던 사장님들이 반가워할 소식! 네이버가 별점 제도를 없애고 고객의 불만은 공개적이지 않게 사장님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별점 제도 대신에 AI 기술 기반의 '태그 구름'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과연, 이 변화를 통해 소비자와 외식업계 모두 윈윈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