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리의 발견🐶
오늘은 유난히 손이 많이 가는 화요일이었어요. 재고 정리 한창인 창고 한쪽에서, 이미 품절이라며 아쉬워하던 귀도리 브라운 캡 한 박스가 툭— 하고 모습을 드러냈거든요.
직원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는 표정이였고, 이내 제 잔소리 기대했겠지만 저는 속으로 얼마나 다행이라 생각했는지 몰라요. 예쁘다고 얘기만 하다가 정작 저도 하나 못 샀었으니까요. 🙈 끙끙 거리던 분들, 여기 계시죠? 이번 주부터 정말 겨울이 시작된대요. 강아지 산책은 해야 하고, 귀는 얼리기 싫고. 그럴 땐, 따뜻한 귀도리 한 마리 입양 어떠세요? 🐶🎀 그리고… 귀도리 쓰고 당차게 댕댕이 산책 나가던, 그시절 그녀들이 좋아하던 노래를 하나 추천할게요.
Achim – 숙녀예찬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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