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소식
태백가덕산 2단계 사업 주민참여모집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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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이슈
재생에너지는 좀 섭섭해요
말로만 중요하다 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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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언론의 역할을 묻다
가치소비 기록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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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탄소중립은 인류 미래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레터에서는 이런 섭섭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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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Energy News
태백가덕산 2단계 사업 주민참여모집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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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을 끝으로, 태백가덕산 2단계 풍력발전사업의 주민참여모집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2개 상품을 합쳐 총 228건의 누적 투자, 6건의 법인 투자가 이뤄졌으며 모집 총액은 2,726,000,000원이에요. 이번 사업에 투자한 분들은 20년 동안 연 11%의 이자를 분기별로 지급받게 됩니다😊 태백가덕산 발전사업은 루트에너지에도 의미가 참 깊은데요, 국내 육상풍력 최초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기획된 1단계 사업부터 함께하며 주민수용성이 높아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해 왔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 분들을 만나며 느낀 점은 확실히 첫 사업 때보다 거리감이 줄고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점이었어요. 앞으로도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주민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속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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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ble Energy Issue
재생에너지는 좀 섭섭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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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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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재생에너지의 날'이 언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바로 10월 23일인데요,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업계와 관련 기관·단체들이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정한 날로 올해 4회를 맞았어요. 이번에는 10월 23일이 일요일이라 이틀 후인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총 5개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정부에서 꽤 신경을 쓰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원자력과 비교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원자력 역시 매년 12월 27일을 '원자력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열린 원자력의 날 기념식은 서울 유명 호텔에서 진행됐고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날 수여된 표창은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126건 이상이었고 또 산업부, 과기부, 원안위 등은 합동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기념행사를 적극 홍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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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별 대우는 원자력의 날이 어린이날, 현충일, 식목일 등과 같은 법정기념일이라는데 있습니다. 법정기념일 기념행사는 규정에 따라 관련 정부 부처가 주관하기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 임의로 정한 기념일과는 신분이 다른 것이죠. 중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이 뿐만은 아니겠지만, 어쩐지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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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 28일 향후 15년간 전력수급의 기본 뼈대인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초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8월에 총괄분과위원회가 실무안을 제시했을 때도 급격히 줄어든 재생에너지 비중에 많은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결국 초안에서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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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감축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 @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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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의 2030년 전원별 발전량 비중에서 원자력은 32.4%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안과 비교해 볼 때 무려 8.5%나 늘어난 수준이에요.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30.2%에서 21.6%로 8.6%나 하향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에서도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RE100'캠페인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그룹은 대표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를 강력히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서한을 보낸 RE100 대표 마이크 피어스는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21.6%로 감축한 것은 상당한 역주행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긴급하고 단호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경제적 잠재력은 크게 저해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재생에너지가 중요하다면서 왜 계속 계획은 거꾸로만 가고 있는지, 이젠 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할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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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들이 생각하는 기후위기의 주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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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
1. 어흥 님 : 나 하나쯤이야~ 이거 하나는 괜찮겠지?
2. 만렙 님 : 우리 모두의 무관심?
3. 스모키 님 : 이기심 또는 욕망이라고 생각해요!
4. 그래머 님 : 평소 습관(낭비나 일회용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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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생각하는 기후위기의 주범은 무엇인가요?
(어떤 의견도 환영합니다. 자유롭게 적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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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만 해도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철새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는 뉴스들은 나와는 상관 없는 다른 이야기들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신생 매체들이 기후위기를 취재하고 심각성을 알리며 대중들과 주류 언론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죠. 그렇다면 앞으로 닥쳐온 기후위기 시대에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저널리즘 콘퍼런스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이 강연하신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빨리 신청해보세요!
- 일시 : 12/6(화) - 장소 :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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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에서 환경을 위한 서울시민의 가치소비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수집하는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어요. 가치소비와 관련된 사진과 글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치소비가 서울에 영원히 기록된다니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10분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기간 : ~ 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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