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화)

만남까지는 가장 늦었지만 만남은 가장 길었던 171분간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어제 만찬 회동에서 흉금을 터놓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집무실 이전 관련, 당선인 측에선 대통령이 "면밀히 살펴 협조"를 약속했다고 했지만, 정작 청와대 측에선 "안보 공백 우려 등을 면밀히 살피는 것"에 방점을 뒀다고 거리를 뒀습니다. 사면 등 민감한 문제는 실무협의로 미뤘다는데, 갈등의 재점화 지점을 짚어보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전직 국정원장 3명은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과 관련해 실형을 받았습니다. 특활비는 국정 수행활동에 들어가는 예산으로 내역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번엔 김정숙 여사 의상 관련 특활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기 내 과도한 사치"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임기 중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를 사용한 적이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든 의혹을 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검찰과 국세청, 국회, 대법원 등 특활비를 쓰는 다른 기관들도 '기밀 유지'를 내세워 번번이 정보 공개 청구를 거부해 왔죠. 이번 기회에 투명한 국정 운영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건 어떨까요?

올 7월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지 꼭 2년입니다. 인수위가 관련법을 폐지하거나 대폭 손질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원칙적으로 지켜야 하지만 현장의 문제를 살피겠다고 합니다. 계약갱신요구권이 다수 발생할 상황을 염두에 둔 겁니다. 여야 간 정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법 개정보다 충격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해법 제시가 먼저라는 여론이 들리시나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만나요!

"피부 벗겨지고 잠시 눈멀어"
러-우크라 협상단에 무슨 일?


"몇 시간 동안 시력도 잃었다." 러시아와 평화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협상단과 러시아 재벌의 일부가 독극물 중독 의심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달 초 키이우 협상 이후 몇몇 사람에게 출혈을 동반한 눈물,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 등이 전해졌는데요.

러시아는 그간 서방세계를 겨냥한 독극물 공작 의혹에 단골로 등장해 이번에도 의심의 눈초리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 같습니다.

"제 차와 똑같은데 기관총이…"

'경호차 셀카'에 인수위 시끌


대통령 당선인의 경호 차량이라고 하면 뭔가 대단할 거 같지 않습니까? 이런 호기심은 인수위원회 위원도 다르지 않은 걸까요. 윤석열 당선인 경호 차량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실무위원이 해촉됐습니다. 뭐가 문제일까 싶기도 한데 사진 속에 담기지 말아야 할 정보가 노출됐다고 하는군요. 당사자는 기자회견에서 "해촉 사유가 뭔지 어떤 설명도 못 들었다"며 반발했습니다.

[영상] 눈보라에 뒤엉킨 미국 고속도로, 50대 연쇄 추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50여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의 영상을 보면 수십 대의 차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덤프트럭과 대형 트레일러도 볼 수 있습니다. 추돌 과정에서 차량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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