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점점 연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 두근 두근 합니다. 😁
3분기 주요 소식을 오밀조밀 모아 가져왔습니다.
빠르게 만나보시죠!
🔈서울연탄은행 22번째 연탄나눔 재개식♥️
기후위기 시대, 연탄은 여전히 생존의 에너지입니다.
지난 9월 27일,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한창희 법인 이사,
기동호 연탄은행 이사, 팽경인 연탄은행 이사
그리고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전국 연탄 500만 장 나눔' 시작을 선포했습니다.🤩
현재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여름 폭염과 겨울 혹한에 이중으로 직면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에너지 지원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날은 최소한의 생존선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탄과 난방유 그리고 추석맞이 쌀, 라면, 반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실제로 연탄가정이 겨울 한 철(10~3, 6개월)을 버티기 위해서는

연탄 1,000장 이상이 필요하지만, 지자체 연탄쿠폰(4,5백장 지원)만으로는

2개월밖에 겨울을 지낼 수 없습니다.

그 부족분을 메우는 것은 순수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의 손길입니다.

최근 경기침체와 사회적 불안정으로 후원과 봉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이 날의 이야기,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석탄나눔💙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석탄을 나누고 있는 밥상공동체,
매년 현장 방문을 통해 석탄 가정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데요.
올해는 석탄나눔과, 2020년 재단 지원으로 완공된 K.K농수로에 방문했습니다.
특히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시는 고려인 가정을 찾았는데요!
핵심 내용을 짧게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협력: 한창희 재단이사,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 신병근 (주)센스빌 대표)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에는 대표적인 고려인 정착지인 '우슈토베'가 있습니다.
구소련 시절 강제 이주를 당하던 중 추위와 굶주림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죠.
밥상공동체는 우슈토베를 포함한 브룬다이, 파블로다르 총 3개 지역에
석탄을 지원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 약 2-3천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우슈토베 지역에 방문했습니다. 9월 8일, 중심 시내인 알마티에서
약 4시간을 자동차로 달려 석탄을 지원받는 세 가정에 직접 방문했어요.
그 중 박 표도르 아버님은 따님과 둘이 살고 계셨는데요,
매년 겨울, 밥상공동체에서 지원하는 석탄으로 가장 추운 두 달 남짓을
따뜻하게 보내고 계셨다고 해요. 함께 살고 있는 따님은
학생들에게 4년 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셨어요!
두 부녀는 '매년 같은 시기에 석탄을 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하셨고 재단에서도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두 번째 집에서는 자녀 네 분을 두고 있는 이 샤샤 아버님댁에 방문했습니다.
아버님은 다리를 수술해 목발을 짚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마중 나와 계셨습니다. 😭
차례로 17세, 15세, 13세, 9세 아이들이 함께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다리를 다쳐 일상에 어려움이 있다보니
최근 대부분의 일들을 아이들이 함께 거들어주고 있다고 해요.
이 날 석탄을 나누었을 때도 아이들이 다같이 삽을 가지고 나와
겨울에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집 안의 창고로 옮겨주었습니다.
또한 이 맘때쯤이면 옆집에 혼자 살고 계시는 88세 할머니의 석탄도
아이들이 달려가 창고로 옮겨주고 있다고 해요.👍

이번 카자흐스탄은 약 7년만의 방문이었어요.
우슈토베 내 고려인 박물관과 임마누엘센터를 운영하며
많은 고려인 동포에게 신앙 공부를 제공하고,
우슈토베 취약계층 주민들을 보듬어주고 계시는
박헬렌 선교사님과도 정말 오랜만에 만났답니다.
고려인 박물관을 소개해주시며 우리 동포의 아픔을 기억하고
또 기록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에서 뭉클함이 올라왔습니다. 짧은 만남이 아쉬웠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키르기스스탄 국경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재단에서는 매년 평균 키르기스스탄 500가구에 석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먼저 비쉬켁 내 고려인협회에 방문하여 가정과 함께
기증전달식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방문에서는 특별히 기회가 닿아
독립유공자이신 왕산 허위 선생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선생님
그의 손자이신 허 블라디미르 선생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연탄은행에서는 매주 수요일,
식사 결핍 위험이 있는 독립유공 및 보훈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 식사를 제공하여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도 짧게 소개해드리며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스쿨주 내 '총사르오이 마을'에서 주민 약 70여 명과 함께
석탄나눔행사를 진행했어요! 보통 석탄이 덩어리채로 있으면
밀도가 높아 더 오래, 더 따뜻하게 방이 유지 됩니다.🔥
주민들은 올해 받은 석탄이 큰 덩어리가 많아 가져가기도 수월하고,
더 오래 땔 수 있다며 좋아하셨습니다 🙂
이는 우리나라의 연탄과 똑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가끔 연탄이
무르거나 젖으면 햇살에 말려 쓰시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연탄과 석탄이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혹독한 조건 속에서도 농업과 교육활동을 통해
민족 공동체를 재건한 고려인 그리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만나 이들의 생활상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민간단체로써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해외에서도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
그리고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두 국가 일부 지역들은 겨울철 최대 영하 4-50도까지 떨어져
더욱 긴 겨울을 보내야만 합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그 어떤 때보다 뜻깊었던 날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태국 사하밋 스쿨 공간 건축⛪
여러분, 지난 1분기 소식에서 소개해드린
'사하밋 밥상공동체'를 기억하시나요?
태국 내 유일한 기독교학교 '사하밋스쿨'에서는
난민 후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환경과 부족한 재정으로 제대로 된 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던 와중, 밥상공동체의 지원을 통해
'사하밋 밥상공동체 무료급식소'를 설립하여
영양이 가득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현장 방문을 통해 급식 개선과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깊은 신앙적 교육이 필요한 점을 알게 되었고,
현장에 동행한 한창희 재단 이사는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인성과 영성을 함께 돌보고자 예배 및 신앙 교육이 가능한
채플실 건축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채플실 건축 약속, 그리고 그 후..
현재 열심히 공사 중인 이 건물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환경 속,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공간 되고자 합니다.
완공 후 웹진을 통해 또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이웃은 안전할까?
폭염대비 재난키트 나눔
연일 이상기후와 예측 불가능한 기후재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밥상공동체는 기후위기의 위협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키트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신체적 능력이 부족한 독거 어르신은
노후화된 주거 환경과 부족한 재난 대비 물품으로 인해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격 더워지는 8월이 오기 전,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시는 200가구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키트는 냉감이불, 양우산, 쿨링스프레이, 이온음료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였는데요,
직원들의 양손이 무거운 만큼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리라!
생각하며 영차영차 열심히 달렸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벌써부터 덥다.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웃음)"
폭염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지만,
막상 대비물품은 구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험 정도를 잘 인지하고 계신지,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처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렸답니다.

올 여름 어르신들의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만들어 준
폭염대비 재난키트! 연탄은행은 겨울철 난방에너지 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물품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폭염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이처럼 폭염,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취약계층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특히나 섭씨 40도에 가까운 여름철 폭염에
달방, 쪽방, 노후주택 등에 기거한 채 낡은 선풍기와 부채에 의지하며
힘겹게 여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이 있습니다.

밥상공동체는 이렇게 폭염과 사투를 벌이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서 소개해드렸던 서울 뿐 아니라, 재단이 위치한
강원도 원주에서도 본격 나섰습니다.

지난 8월, 원주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영세한 취약계층 500가구선풍기 1대와 시원한 생수를 나누었는데요!
강원도는 전국 중에서도 고령인구비율이 높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또한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기후위기가 아닌 완전한 재난으로 다가오는 폭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폭염에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전국연탄사용가구조사✔️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저소득계층과 영세한 연탄사용가구를 위한 보호지원 및
정책 제안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전국 연탄사용가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전국연탄사용가구수는 총 59,695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연탄사용가구가 가장 많은 시,도로는

1) 경북(19,975) 2) 강원(15,841) 3) 충북(5,934) 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은 직접적으로 연탄사용가정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유로

대부분 지역들이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도시 재개발 : 노후주택의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연탄난방이 불가

능하게 구조가 변경 되거나 인근 아파트로의 불가피한 이동으로 어쩔 수 없이 도시가스를 이용하게 됨

 

전국 연탄공장 폐업 : 전국적으로 연탄공장이 줄줄이 폐업하거나 가동을 중단하고 있음. 남아있는 연탄공장에서 더 넓은 지역으로 배달을 가게 되면서 인건비와 운송비 상승, 이에 따라 연탄 가격이 상승함

 

연탄가정 고령화 : 연탄을 쓰는 가정 대부분이 고령인 가운데, 건강 악화로

인한 요양원 입원 및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연탄을 쓰지 않게 됨


이처럼 매년 연탄사용가구수는 매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아있는 가정들에게는

연탄이 반드시 필요한 '생존의 에너지' 입니다.

전국 연탄사용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5년 전국연탄사용가구조사 결과보고의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연탄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안전한 겨울나기 또한 중요합니다.
우리 주변 혼자 사는 이웃에게 한 번씩 인사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겨울이 1도씩 따뜻해집니다.
늘 연탄은행의 활동 그리고 이웃의 어려움에
깊이 관심 가져주시는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 4분기 소식에서도 여러가지 소식들로 꽉꽉 채워 인사드리겠습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밥상공동체 4분기 주요 이슈 ⭐
*10월~ : 전국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나누기
*10월 13일~18일: 동북아 석탄나눔 현장방문
*12월 24일 : 성탄 연탄데이(서울)
대표 번호 : 1577-9044
대표 이메일 : mail@babsang.or.kr
서울연탄은행 :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57길 51-12
법인사무국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평원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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