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청년신협추진위원회 뉴스레터 🤘 출자금 6000만원, 조합원 100명 돌파🤘 2월 말 기준으로 청년신협의 설립동의자가 100명이 넘었습니다. 또한 출자금도 입금과 약정기준 6,000만원이 넘었습니다. 모두 설립동의자분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 입니다!! 전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위기일 수록 서로 안부를 묻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만들어질 청년신협도 단순히 금융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금융을 통해 필요한 사회적자원을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기존의 금융이 이익을 중심으로 영업을 했다면, 청년신협과 같은 대안금융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로 작동이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조합원 100명, 출자금 6000만원 돌파에 감사드리고, 함께 자축했으면 합니다. - 추진위원장 한영섭 드림 좋은 기사! 한국에는 더 다양한 금융기관이 필요합니다. 청년신협도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인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다양성을 지지하는 사회적금융 사회적금융은 사회 및 생태계 다양성을 높이는 활동에 동참한다. 북미 최대 신용협동조합인 데자르댕(Desjardin)은 다양성과 포용을 중요한 가치(Diversity makes us stronger)로 삼고 있다. 성별, 세대, 출신, 문화, 성적 취향, 경험, 능력 등에 관계없이 다양성 구현을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놓는다. 이를 위해 은행 로고나 지점에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성소수자 전반) 혹은 퀘스처닝questioning(성정체성을 갈등하는 사람))를 상징하는 무지개빛 색깔을 입히거나 슬로건을 붙여 놓는가 하면 임직원은 LGBTQ커뮤니티나 축제인 '몬트리올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개방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것도 데자르댕 사업 중 하나다. 이는 다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추구만을 위한 게 아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유리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B비율(트랜스젠더는 미조사)은 성인 인구의 2.7%였다.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하면 더 높아질 것이다. 미국도 2014년 조사에서 성소수자 비율이 3%였다. 성소수자는 물론 성소수자 권리 옹호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활동에 적극적인 금융기관을 선호하고 이용할 것이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정책자금과 기존금융권뿐 아니라 비플러스, 신나는조합, 전국주민협동연합회, 재단법인 밴드, 한국사회혁신금융(주) 등 사회적금융기관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만기 연장뿐 아니라 긴급 운영자금 대출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어려움 해결에 나서는 한편 구제금융 등도 검토하고 있다. |